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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김천 수도산 옥동천(무흘구곡) 피서(避暑)

by sane8253 2024. 8. 21.

사상 유래없는 올 여름 더위에 에어컨 피서가 제일 이라지만 그래도 피서는 계곡이지요

오늘은 폭염을 피해 김천 수도산 수도암 아래에 있는 옥동천 계곡(무흘구곡)으로 마눌과 둘이서 피서를 떠나 봅니다.

 

옥동천은 김천시 증산면 유성리 백천교에서 증산면 수도리 수도마을까지 약8km 길이의 계곡으로

무흘구곡 6곡(옥류동), 7곡(만월담), 8곡(와룡암), 9곡(용추폭포)을 품고 있으며

옥동천은 백천교를 지나면서 대가천에 합류합니다. 

 

 

2024. 8. 17(토), 날씨 맑고 폭염

 

 

증산면 평촌리에서 수도마을쪽으로 옥동천 옆 도로따라 올라가다 용추폭포 위 무명폭포 앞에 주차하고 

 

 

 

11:50경 옥동천으로 내려와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앞에는 이렇게 멋진 폭포가 있는데

아무리 검색해봐도 폭포 이름이 나오질 않네요 그래서 무명폭포라 부르기로 

 

 

 

<무명폭포 동영상>

 

 

 

폭포 상단에도 피서객들이 있고

 

 

 

폭포 우측 바위 위 명당에 자리잡은 텐트

 

 

 

장마가 끝나고 비 같은 비가 내리지않아 계곡마다 물이 말랐던데 여기는 수량이 좋네요

 

 

 

계곡 옆 도로에서 내려오는 데크로 도로에서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역시 피서는 계곡입니다.

 

 

 

올 여름 네번째 계곡 피서네요

 

 

 

폭포 물소리만 듣고 있어도 시원하지만

 

 

 

입수를 안할수가 없네요

 

 

 

더위가 뭐고 폭염이 뭡니까?ㅎ

 

 

 

천국이 여기요 신선이 따로없습니다.ㅋ

 

 

민생고 해결합니다.

계곡가면 당연히 삼겨비나 고기가 국룰이지만 오늘은 고기를 꿉지않기로 마눌이랑 합의

 

 

고기를 좀 덜묵어야... 

힘들게 산행해봐야 말짱 도루묵입니다.ㅋ

 

 

 

 

 

 

 

폭포 아랫쪽 계곡 전경

 

 

 

 

 

 

 

여긴 좀 깊어 보이지만 물놀이 하기에는 딱입니다.

 

 

 

배도 꺼줄겸 폭포 상단으로 올라가봅니다.

 

 

 

조금 전 폭포 아래서 봤던 폭포 상단 텐트

 

 

 

내려다본 폭포

 

 

 

아래에 마눌이 보입니다.

 

 

 

<폭포 동영상>

 

 

 

폭포 윗쪽은 넓고 피서객들이 많습니다.

 

 

 

더 윗쪽

 

 

 

폭포 상단에서 내려와 마눌과 용추폭포로 갑니다.

 

 

 

금낭화 타운

 

 

 

300m 정도 내려오면 용추폭포 입구고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출렁다리에서 본 용추폭포 상단쪽 옥동천 전경

 

 

 

반대쪽 전경

 

 

 

용추폭포 상단에 접근 못하도록 줄을 쳐놓았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데크따라 용추폭포 전망대로 내려갑니다

 

 

용추폭포 전망대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지역이라고 플래카드가 붙어있네요 얼마전 용추폭포에서 사망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무흘구곡 9곡 용추폭포

 

 

 

<용추폭포 동영상>

 

 

 

용추폭포 상단의 피서객과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서 다시 돌아갑니다. 더우면 왜 하늘이 맑을까요?

 

 

 

다시 베이스 캠프 앞 무명폭포로 돌아왔습니다.

 

 

 

누워서 쉬기도 하고

 

 

 

누군가 폭포 출금내에서 수영을 즐기는

 

 

 

나도 모르는 사이 폭포 상단에 올라간 마눌

 

 

 

폭포 좌측 바위에 얼굴 형상이?

 

 

 

폭포 아랫쪽 물놀이 하기 좋은곳으로 마실 나와서

 

 

 

겁없는 젊은이들을 한참동안 구경합니다.

 

 

 

 

 

 

 

 

 

 

 

 

 

 

 

 

 

 

 

 

 

 

 

 

 

 

 

내려와서 돌아본

 

 

 

 

 

 

 

 

 

 

 

 

 

 

 

 

 

 

 

오후 5시경 피서객들이 다 떠나고, 오후 5시30분경 우리도 짐싸서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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