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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어귀정산

[괴산]아가봉~옥녀봉~갈은구곡 산행

by sane8253 2024. 6. 5.

대구 산어귀 산악회 2024년 6월 정기산행  

'괴산 아가봉(541m)-옥녀봉 (599m)-갈론계곡(갈은구곡)'

 

 

<아가봉 매바위>

 

 

 

                    ◈ 산 행  지 : [괴산]아가봉(541m), 옥녀봉(599m)

 

                    ◈ 산 행  일 :  2024. 6. 2(일),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행운민박 - 배태골 - 매바위 - 아가봉 - 사기막재 - 옥녀봉 - 갈은구곡 - 갈론마을 - 연하협구름다리주차장

 

                    ◈ 산행거리 : 약 10km

 

                    ◈ 산행시간 : 5시간44분(점심, 알탕포함)

 

 

<괴산 아가봉, 옥녀봉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09:20 들머리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183 갈론마을 행운민박에 도착해

 

 

 

단체샷 한컷 찍고

 

 

 

민박집 마당을 가로질러

 

 

 

계곡을 건너 배태골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들머리에서 아가봉까지 3km정도

 

 

 

속리산에서 거리가 멀지만 여기도 속리산 국립공원 관할이라는

 

 

 

배태골따라 한참을 진행하다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노루발풀

 

 

 

오늘 본 야생화는 이게 끝이네요 요즘 야생화가 왜이리 귀하냐?

 

 

 

능선에 올라서 봉우리(494봉) 하나를 넘어갑니다.

 

 

 

전망바위에서 넘어온 494봉을 돌아보고

 

 

 

조금더 진행하면 이런 바위가 나오고

 

 

 

넘어온 494봉과 우측으로 비학산과 군자산이 조망되네요

 

 

 

더 우측으로 군자산 ~ 남군자산 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가야할 아가봉과 옥녀봉도 보입니다.

 

 

 

 

 

 

 

가무낙도, 사랑산등 괴산의 산들 조망

 

 

 

여긴 왜 민둥산인겨? 산불이 났었나?

 

 

 

날씨 좋고, 바람 살랑살랑 불고, 조망 좋고 산행할 맛 나네

 

 

 

이 바위는 뭐라도 이름이 있을법 한데 검색해도 이름이 안나오고

 

 

 

아무튼 군자산에서 옥녀봉까지 조망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에서는 한컷 찍어주는게 예의

 

 

 

 

 

 

 

맞은편에는 요런 바위도 있고

 

 

 

알 라 뷰

 

 

 

오늘도 한번 날아보자 아자!

 

 

 

얼씨구~

 

 

 

뛸려면 이 정도는 뛰어야.ㅎ

 

 

 

아가봉(우)과 옥녀봉(좌) 

 

 

 

아가봉 정상 아래 매바위를 당겨보고

 

 

 

매바위 도착

 

 

 

조금전 바위에는 후미에서 오던 일행이 올라가 있네요

 

 

 

이쪽을 보고 열심히 찍고있는

 

 

 

다시 매바위

 

 

 

매바위에 한번 올라 가봅니다.

 

 

 

매바위 머리에 올라앉은

 

 

 

 

 

 

 

반대쪽에서 본 매바위

 

 

 

이쪽에서 보는게 더 매 같은데.. 독수린가?

 

 

 

 

 

 

 

 

 

 

 

 

 

 

 

마지막으로

 

 

 

이건 뭐여?

 

 

 

11:20 아가봉(541m) 도착

 

 

 

아가봉에서 맛점하고 옥녀봉으로

 

 

 

옥녀봉 좌측으로 남군자산, 우측으로 대야산, 중대봉, 조항산, 청화산 조망

 

 

 

당겨본 대야산과 중대봉, 대야산 좌측 어깨너머로 둔덕산

 

 

 

백두대간 조항산~청화산

 

 

 

앞서간 일행등 당겨보고

 

 

 

 

 

 

 

 

 

 

 

돌아본 아가봉

 

 

 

 

 

 

 

 

 

 

 

젤 뒤 속리산과 도장산, 그 앞으로 가무낙도, 백악산 등 조망

 

 

 

암벽 로프구간

 

 

 

경사가 가파른 암벽이지만

 

 

 

로프가 없어도 내려갈수가 있지싶네요

 

 

 

올려다보니 로프가 없어도 충분히 올라가고 내려올수 있을것 같은...

 

 

 

 

 

 

 

사기막재와 옥녀봉 조망

 

 

 

사기막재로 내려갑니다.

 

 

사기막재로 내려와 다시 옥녀봉으로 올라갑니다.

옥녀봉까지 거리는 500m, 고도는 130m정도 쳐올려야 되네요

 

 

 

제법 빡시게 올라갑니다.

 

 

 

12:56 옥녀봉(599m) 도착

 

 

 

옥녀봉에서 갈론계곡(갈은구곡)으로 내려갑니다.

 

 

 

옥녀봉에서 갈론마을까지 3.7km 정도

 

 

 

갈론계곡으로

 

갈은구곡(葛隱九谷) 제9곡 선국암(仙局岩)

신선들이 바둑을 두었다는 바위로 바위에 바둑판이 그려져 있네요

바둑판 네 귀퉁이에는 사노동경(四老同庚)이 음각되어 있는데 네 분의 동갑내기 노인들이 바둑을 즐겼다는 뜻이랍니다.

 

 

 

정말 바위 위에 바둑판이 음각되어 있고 네 귀퉁이에는 사노동경(四老同庚)이 새겨져 있네요

 

 

 

시간이 없어서 승부가 빨리나는 오목으로 대국 한판 둡니다.ㅋ

 

 

 

백 승

 

 

갈은구곡(葛隱九谷) 제8곡 칠학동천(七鶴洞天)

선국암에서 내려다본 칠학동천의 바위들로 옛날에 일곱마리 학이 살았다는

 

 

갈은구곡(葛隱九谷) 제7곡 고송유수재(古松流水齋)

고송유수재(古松流水齋)를 플어쓰면 노송아래(古松) 흐르는 물(流水)가에 지은 집(齋)이라는 뜻

 

 

 

계곡 옆으로 등로가 있지만 갈은구곡 따라 계곡치기로 내려갑니다.

 

 

 

 

 

 

갈은구곡(葛隱九谷) 제6곡 구암(龜巖)

바위가 거북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구암(龜巖)이라고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구암은 이런 모습인데 위의 사진을 보면 전체적인 모습을 못찍은듯

 

 

갈은구곡(葛隱九谷) 제5곡 금병(錦屛)

황갈색 바위벽에 물빛이 반사된 햇볕이 닿으면 바위벽이 비단처럼 보인다네요

 

 

 

 

 

 

 

 

 

 

갈은구곡(葛隱九谷) 제4곡 옥류벽(玉溜壁)

시루떡 처럼 생긴 암석이 층층이 쌓인 바위로 구슬 같은 물방울이 흐르는 절벽이라는 뜻

 

 

 

 

 

 

 

그물을 쳐놓았네요

 

 

 

 

 

 

 

 

 

 

 

 

 

 

 

 

 

 

 

 

 

 

갈은구곡(葛隱九谷) 제3곡 강선대(降僊臺)

절벽 아래 너럭바위를 휩쓸고 흐르는 옥류가 어우러져 비경을 이루는, 이름 그대로 신선이 내려왔다는 곳

 

 

갈은구곡(葛隱九谷) 제2곡 갈천정(葛天亭)

"갈천" 이라는 성을 가진 사람이 은거했다는 장소로 갈론마을의 지명 유래가 된 곳

 

 

 

갈천정(葛天亭)

 

 

 

 

 

갈은구곡(葛隱九谷) 제1곡  장암석실(場嵒石室)

장암석실은 커다란 암벽에 " 場嵒石室" 이란 곡명이 새겨져 있어 장암석실이라 부른답니다.

장암석실 끝 부분에 ㄱ자로 파인 암벽 안쪽에는 구곡시가 새겨져 있다네요

그런데 2019년에 왔을때는 갈은구곡 제1곡이 갈은동문(葛隱洞門)이었는데 언제 1곡이 장암석실(場嵒石室)로  바뀐겨?

 

 

 

갈론계곡에서 최고로 멋진곳

 

 

 

공원지킴터

 

 

 

 

 

 

갈론마을에 유료주차장이 있었네요 진작 알았으면 산악회 버스를

연하협구름다리 주차장이 아니고 여기에 대기 시켜놓았으면 도로따라 1.5km정도 안 내려가도 되었을텐데

주차요금(오전10시 - 오후 6시)은 버스 20,000원, 소형버스 15,000원, 승용차 10,000원

 

 

 

옥수수밭

 

 

 

갈론마을에서 도로따라 연하협구름다리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날씨가 그닥 뜨겁지않아 다행이네요

 

 

 

충청도 양반길 출렁다리

 

 

 

연하협구름다리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빌려온 일행 사진으로 연하협구름다리 전경 >

 

 

 

 

 

 

 

문경의 모 식당에서 문경약돌돼지를 안주 삼아 한산주 일잔 거하게 하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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