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어귀산악회 2024년 9월 정기산행
[울진] 구주령 ~ 검마산 ~ 신선계곡(백암산 선시골) 산행
<신선계곡 용소>
◈ 산 행 지 : [울진]검마산(1,017m) & 신선계곡(백암산 선시골)
◈ 산 행 일 : 2024. 9. 1(일),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구주령 - 금장지맥분기점 - 검마산 왕복 - 낙동정맥길 - 임도차단기 - 독실 - 신선계곡 - 주차장
◈ 산행거리 : 18.1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7시간37분
<GPS 이동 경로>
09:52 들머리 구주령(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 산 1-18, 해발 약 550m) 도착
옥녀당?
대장군과 여장군
구주령에서 구주령 휴게소 방향으로 50m 정도 가서
10:00 임도따라 산행시작(검마산까지 이정목상 4.27km)
금장지맥 길이네요
임도따라 쭉 올라가다
10:11 여기서 우측 산길로
들머리 구주령 옥녀당에서 0.65km 지점
울진답게 역시 금강송 멋지고
10:26 전망대
10:30 금장지맥 790m봉
잔대
백암산 보이고
단풍취
은분취
단풍취와 은분취가 널리고 널렸네요
등로를 구분 못할정도는 아니지만 그리 썩 좋지도 않은
꼭두서니
병조희풀
오리방풀
11:39 금장지맥 분기점(검마산 갈림길) 도착
분기점에서 검마산까지 이정목상 0.96km이나 실제 거리는 GPS앱으로
편도 2.1km(왕복 4.2km)로 이정목에 표시된 거리보다 배도 더 머니까 검마산 왕복하실분들은 참고하시길
검마산 갈림길(금장지맥 분기점)에서 점심먹고
검마산을 왕복으로 다녀오기로 하고 12:04 검마산으로 출발
나비나물
동자꽃 딱 한송이
무슨 버섯일까?
산박하
가는장구채
삽주
검마산 주봉으로 올라갑니다.
12:21 검마산 주봉(1,017.2)
검마산 갈림길에서 여기까지가 1km쯤 되는거 같네요
검마산 주봉을 지나면 바위 전망대가 나오고
검마산이 보이는데(좌측 봉우리) 여기서 아직 1km는 족히 가야될것 같네요
분기점 갈림길에서 이정목에 표시된 검마산 거리(편도 0.96km로 왕복은 2km정도)보고 들이댔는데 야단났네
아무튼 발걸음을 빨리하여 검마산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12:28 생태숲 갈림길
분기점 갈림길에서 1.4km정도 왔는데 검마산까지 아직 0.88km 남았다네요
아이고 식겁이야
12:35 검마산 휴양림 갈림길
분기점 갈림길에서 1.8km 정도 왔고 검마산까지 0.42km 남았네요
12:38 검마산 정상 전망대 도착
분기점 갈림길에서 2.14km(GPS앱 측정), 34분 걸렸네요
분기점 이정목의 검마산 0.96km는 검마산까지가 아니고 검마산 주봉까지 같네요
검마산 해발 1,017km
검마산에서 본 백암산
셀프로 검마산 인증하고
쌔빠지게 분기점 갈림길로 돌아갑니다.
13:10 돌아온 분기점 갈림길
여기서 검마산을 왕복하는데 약 4.3km, 1시간4분 소요되었네요
예상보다 거리가 멀었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빨리 일행들을 따라가야 됩니다.
분기점 갈림길에서 낙동정맥길따라 백암산 방향으로 빠르게 진행합니다.
임도를 만나서 임도를 가로 지른후
능선에서 좌측방향 신선계곡쪽으로 개척해서 내려섭니다.
완전 급경사로 미끄러지듯 내려갑니다.
계곡으로 내려서 계곡따라 신선계곡쪽으로
개척길이 무척 험하네요
속도도 나지않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도 하고
그렇게 한참을 좁고 험한 계곡따라 내려갑니다.
올해 뱀을 참 자주보네요
계곡이 넓어지면서 걷기도 좀 편해지고 독실을 지나
14:50 신선계곡 상단 출렁다리에 도착합니다.
한번 담궈주고
여기서 주차장까지 선선계곡따라 6km나 되네요 지루하게 내려가야 될것 같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본 신선계곡(선시골)
계곡 옆 등로따라 주차장으로
전망 쉼터
계곡 옆 데크길 시작되고
데크길은 주차장 인근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시간만 많으면 계곡치기로 내려가는게 재밌겠지만 오늘은 하산시간이 빡빡해서 데크길로만 진행
두번째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본 신선계곡
두번째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돌아본
며느리 밥풀꽃
50m만 가면 샘물바위가 있다고?
여기 어딘가본데 어디가 샘물바위여?
아무리 살펴봐도 샘물바위는 보이지않고
시원하게 몸이나 한번 담굽니다.
세번째 출렁다리 보이고
출렁다리에서 쉬고있는 일행들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돌아보고
지겹게 내려갑니다.
네번째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본 호박소
출렁다리 아래에서 알탕중인 일행
출렁다리에서 호박소로 내려가봅니다.
소의 생긴 모양이 옛날 곡식을 찧는 방앗간의 호박과 흡사하여 호박소라 부르며
그 깊이가 명주실 한 꾸리를 다 풀어도 모자랄 정도로 깊다고 한다.<호박소 안내문에서>
호박소 발 샷
호박소에서 올려다본 네번째 출렁다리
<호박소 동영상>
호박소에서 데크길 따라 내려가다 계곡으로 내려와 여기서 알탕 한번 더 하고
다섯번째 출렁다리
다섯번째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보이는 용소
용소는 예부터 용추라하여 기우제를 올리던 곳으로 가뭄이 심할 때 돼지머리나 양의 머리를 잘라
그 피로 소와 그 주변에 뿌리고 하늘에 제사를 올려 비가 내리기를 빌었다고 한다.<용소안내문에서>
<용소 동영상>
용소 아래
첫번째 출렁다리에서 주차장까지 약 6km의 하산길이
계속 내려가는것이 아니라 수없이 오르락 내리락해서 진을 다 빼놓네요
검마산을 빠르게 왕복하고 선두따라 붙느라 살짝 오버 페이스가 되었는지 하산길 오르락 내리락 하니까 골병들겠네요
어쨋던 주차장이 멀지 않았습니다.
담에는 신선계곡을 계곡치기로 한번 올라봤으면 좋겠네요
여기서 알탕하고 옷 갈이입고 갑니다.
금장광산 광해방지시설물 백화조성사업?
저기 그려진 벽화가 금장광산 광해방지시설물 백화인가 보네요
지루했던 하산길이 끝나갑니다.
여섯번째 출렁다리
신선계곡에 출렁다리 풍년입니다.
17:30 신선계곡 주차장으로 내려와 산행을 마칩니다.
울진 백암온천지구 모 식당으로 이동해 시원하게 하산주 일잔하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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