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세상 신안 퍼플교(퍼플섬) 트레킹

퍼플교(purple bridge)는

신안군 안좌면 박지마을(박지도)에서 평생 살아온 할머니의 소망이 담겨있는 다리로,

할머니의 간절한 소원은 살아 생전 섬에서 목포까지 두발로 걸어가는 것이었는데 이후 2007년 신활력 사업으로

안좌도에서 박지도와 반월도간에 보랏빛 목교가 조성되었으며 반월, 박지도가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한 사계절 꽃피는 1004섬의 의미로 퍼플교로 불리우게 되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안좌도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거나(일반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000원)

조건에 맞는 보라색 아이템이 있을 경우 무료 입장하여(보라색 옷, 신발, 우산, 양산, 모자, 보라이름, 보라색 염색 등)

퍼플교 따라 박지도와 반월교를 건너서 한바퀴 돌거나 역방향으로 한바퀴 돌수도 있으며,

박지도와 반월교에 해안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걸어서 둘레길을 걷거나

전동차(1인 3000원)를 타고 섬을 한바퀴 돌아볼수도 있다.

 

본인은 안좌도에서 - 퍼플교 - 박지도 - 박지도 정상(당산 130m) - 해안둘레길 - 퍼플교 -  반월도 - 퍼플교 -  안좌도 코스로

한바퀴 돌았으며 거리는 7.55km, 시간은 2시간17분 소요

 

2023. 3. 5(일)

 

 

<GPS 이동경로>

 

 

 

두봉산 산행을 마치고 버스 타고 약 45분간 이동하여 13:50경 신안군 안좌면 안좌도 퍼플섬 주차장 도착

 

 

 

안좌도에서 박지도로 이어지는 퍼플교

 

 

 

야외 공연장?

 

 

 

조건에 맞는 보라색 아이템이 있으면 무료 통과인데 난 없었다는..ㅠ

 

 

어른 입장권이 5,000원인데

보라색 상품을 사면 입장료 5,000원을 빼준다는 말에 7,000원짜리 보라색 우의를 구입해서

 

 

 

퍼플교 두리-박지 구간 입장 (길이 547m)

 

 

이게 7,000원짜리 보라색 우의로

입고 다니다가 박지도 당산 산행중 찢어져서 버렸음.ㅋ

 

 

 

아무튼 보라빛 일색이네요

 

 

 

정면에 보이는 섬이 박지도, 꼭대기가 당산(해발 130m)

 

 

 

우측으로 반월도가 보이고

 

 

 

안좌도 매표소쪽 돌아보고

 

 

 

 

 

 

 

산행이 아니라 여유롭네요

 

 

 

비는 안오지만 이왕 구입한거 입고 다니기로..ㅎ

 

 

 

 

 

 

 

 

 

 

 

 

 

 

 

 

 

 

I Purple You

BTS(방탄소년단) 뷔가 만들어낸 말로 일곱빛깔 무지개의 마지막 색처럼 끝까지 함께하자는 의미라네요

 

 

 

어쨋던 좋긴 좋네요

 

 

 

 

 

 

 

퍼플호

 

 

 

박지도 선착장과 박지도와 반월도간 연결된 퍼플교(좌)

 

 

 

박지도 배기마을 도착

 

 

 

박지도 해안둘레길을 돌수있는 전동차(인당 3,000원)

 

 

 

 

 

 

 

건너온 퍼플교를 바라보고

 

 

 

모르는 사람이 보면 커플이라고 오해하기 딱 좋은 샷 ㅋㅋ

 

 

 

박지도가 바가지?

 

 

 

 

 

 

 

 

 

 

 

 

 

 

 

 

 

 

 

박지 - 반월 구간 퍼플교(915m)

 

 

 

박지도 꼭대기(당산)에 있다는 900년의 우물 구경하러 올라가다 평상에서 잠시 쉬고

 

 

 

철탑도 보라색 ㅋ

 

 

 

보라색 바람개비

 

 

 

길게 이어진 박지도 - 반월도간 퍼플교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박지도 꼭대기 올라갈 즈음 박지도 해안둘레길 돌던 팀이 찍은사진

 

 

 

 

 

 

 

뭐야?

 

 

아이고 힘들어~

더운데 우의 입고 이게 머하는 짓이고? 이때 빨리 우의를 벗어야 되었는데..ㅜ

 

 

 

아무튼 박지도 꼭대기 당산(130m)에 도착해 인증하고

 

 

 

900년의 우물 찾아 화살표 쪽으로

 

 

 

찾았다! 

 

 

 

이게 900년의 우물이라고?

 

 

 

음용수로 사용불가라고 써놓았는데 안써놓아도 못먹겠네..

 

 

올라온 등로 반대쪽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 지름길로 갈려고 하다가 가시에 우의가 걸려 찢어져 버렸다는..ㅠ

 

 

 

내려오니 바람의 언덕이라는게 있고.. 아이고 저놈의 배를 어찌할꼬?

 

 

 

라벤더가 심어져 있는 길따라 마을로 내려갑니다.

 

 

 

퍼플교가 있는 반대쪽 마을이네요

 

 

 

해안둘레길따라 퍼플교까지 2km

 

 

 

해안둘레길을 도는 전동차

 

 

 

여기서 한 한달쯤 살면 보라색 환영이 보일듯..ㅋ

 

 

 

건너갈 반월도가 보이고

 

 

 

윤슬이 반짝반짝

 

 

 

반쯤 뛰다시피 했더니 아이고 디다

 

 

 

박지도 - 반월도 퍼플교 입구가 보이고

 

 

 

해안둘레길 도신 분들도 이제 퍼플교 진입한듯

 

 

 

퍼플교 박지도 - 반월도 구간 건너갑니다. (915m)

 

 

 

 

 

 

 

 

 

 

 

반월도

 

 

 

반월도 입도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통화는 될까?

 

 

 

반월도 - 안좌도 퍼플교 쪽으로

 

 

 

 

보랏빛 향기 정원

 

 

 

 

 

 

 

 

 

 

 

 

 

 

 

 

 

 

 

 

 

 

 

 

 

 

1004

그런데 천사대교 너머에는 정말 섬이 1004개나 있을까?

 

 

 

반월도와 안좌도 사이 퍼플교(문브릿지)는 교각(橋脚)이 없는 부교(浮橋)라네요

 

 

 

건너갑니다.

 

 

 

박지도

 

 

 

 

 

 

 

시간만 많으면 앉아서 막걸리 한잔하기 딱 좋것다.ㅎ

 

 

 

반월도 입구 안좌도 매표소

 

 

 

안좌도 진입

 

 

 

돌아본 반월도 - 안좌도 퍼플 부교

 

 

 

퍼플 아일랜드

 

 

 

주차장 도착하자 벌써 시작된 하산주~ 오늘도 묵고 죽자~^^

 

 

 

돌아가는길 유명한 동백파마머리 벽화 구경

 

 

 

정말 걸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