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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제주]다랑쉬오름 & 성산포공원 유채꽃밭

by sane8253 2023. 1. 31.

다랑쉬오름은

 

한라산 동쪽에 있는 오름 중 도드라지게 솟아 있어 제주도 동부를 대표하는 오름으로 

 

높이는 해발 382m, 분화구 깊이는 110m, 둘레는 1,500m로 산세가 웅장하고 가지런하게 균형이 잡혀 있어 ‘오름의 여왕’이라 부른다.

 

 

 

<다랑쉬오름 산행후 성산포 공원 유채꽃밭에서>

 

 

 

                                                          ◈ 산 행  지 : [제주] 다랑쉬오름(해발 382m)

 

                                                          ◈ 산 행  일 : 2023. 1. 27(금)

 

                                                          ◈ 산행코스 : 주차장 - 분화구 능선 -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 주차장

 

                                                          ◈ 산행거리 : 2.79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1시간22분

 

 

 

<GPS 이동경로>

 

 

 

 

서귀포 남원읍 수망리 '물영아리오름'을 산행하고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다랑쉬오름'으로 이동하는데 눈보라가 거셉니다.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된 트럭도 보이고..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다랑쉬 오름이 가까워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이 맑네요.. 헐~

 

 

 

다랑쉬오름 입구에 주차하고

 

 

 

입구에서 단체샷 한컷 찍고

 

 

 

올라갑니다.

 

 

 

하늘은 맑고

 

 

 

조망도 좋습니다.

 

 

 

우도와 성산 일출봉이 보이네요

 

 

 

당겨본 우도

 

 

 

성산 일출봉

 

 

 

 

 

 

 

쪼로미

 

 

 

 

 

 

 

성산 일출봉쪽 조망

 

 

 

겨울인데 녹색의 저것은 뭘까요? 유채인가?

 

 

 

용눈이오름

 

 

 

능선에 올라서면 전망대가 있고 보이는 전경은 올라오면서 본 조망과 같습니다.

 

 

 

전망대에서 분화구 둘레따라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돕니다.

 

 

 

소사나무 군락지가 있다는데

 

 

 

이게 소사나무는 아닌것 같고..

 

 

 

한라산이 조망되는 앞이 탁 트인 전망대가 나오지만 한라산쪽은 여전히 곰탕

 

 

 

이렇게 한라산이 조망 된다는데..

 

 

 

 

 

 

 

아쉬운 조망을 뒤로하고

 

 

 

분화구 둘레따라 다랑쉬오름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내려다 보고

 

 

 

분화구를 배경으로 한컷

 

 

 

분화구 깊이는 110m, 둘레는 1,500m 정도 된다고 하네요

 

 

 

정상으로 올라가는 능선

 

 

 

같은 제주인데 날씨가 이렇게 다를수가? 여긴 눈도 보이지 않네요

 

 

 

눈 돌리는 곳 마다 오름이.. 과연 제주는 오름의 천국입니다.

 

 

 

왼쪽이 돛오름 오른쪽이 둔지봉

 

 

 

돛오름

 

 

 

 

 

 

 

분화구 너머로 보이는 성산 일출봉

 

 

 

당겨보고

 

 

 

 

 

 

 

 

 

 

 

분화구가 백록담 축소판 같은

 

 

 

비가 많이오면 여기도 물이 찰까?

 

 

 

풍력발전기가 많이 보이는 저곳은 어딜까?

 

 

 

갑자기 거센 바람이 몰아치고

 

 

 

오늘 날씨가 시시각각 변화무쌍합니다.

 

 

 

다랑쉬오름 정상

 

 

 

해발 382m

 

 

망곡(望哭)의 자리라네요

조선 때 이름난 효자 홍달한(洪達漢)이 꼭대기에 올라와 국왕의 승하를 슬퍼해 마지않던 자리라고

 

 

 

내려갑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 다랑쉬오름 산행을 마치고 

 

 

 

성산 일출봉 앞 성산포 공원으로 이동해

 

 

 

유채꽃밭을 구경 합니다.

 

 

 

아직 1월인데 제주도는 벌써 유채꽃이 피었네요 그런데 갑작스런 추위에 꽃이 얼어버린..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이렇게 좋은날에 이렇게 좋은날에 그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닷 바람이 무쟈게 차갑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오름이 조금전에 올랐던 다랑쉬오름이 아닐런지...

 

 

 

유채꽃밭에서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한컷씩

 

 

 

 

 

 

 

 

 

 

 

 

 

 

 

 

 

 

 

 

 

 

 

점프샷도 한컷

 

 

 

떼샷

 

 

 

 

 

 

 

바닷 바람이 너무 추워서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사진만 퍼뜩 찍고 저녁 먹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이 21:25 이지만

밀릴것을 예상해서 16:30경 대방어 먹자며 동문시장으로 이동하는데 도로가 난리났네요

 

 

제주시내로 들어서자 차가 밀리고 눈길에 거북이 걸음으로 엉금엉금 기어 가는데

대방어고 뭐고 이러다 뱅기 시간도 못맞출거 같아서 저녁도 안먹고 렌트카 반납하러 렌트카 회사로 바로 갑니다.

 

 

19:10경 겨우 렌트카 회사에 도착해 차를 반납합니다.

16:30분에 출발했으니 대체 몇시간이나 걸린겨? 정상적이면 제주도 두바퀴는 돌았겠다

 

 

 

오후 19:35 렌트카 회사 셔틀버스 타고 공항으로 가니까 20:00 정도 되었고 21:25뱅기가 21:50으로 지연되어

 

저녁 먹으러 공항내 식당에 올라가니 모든 음식점이 마감했는데 중국음식점 딱 한곳만 영업을 하고 있어

중국음식 시켜놓고 반주로 고량주 한잔하며 다사다난 했던 하루의 피로를 풀고 21:50 비행기에 탑승했는데

비행기 날개 얼음제거 한다고 또 지연되다가 23:00경에야 겨우 이륙하여 집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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