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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령 다산 은행나무 숲은 지금

by sane8253 2022. 11. 11.

 

지난 주말 팔공산 단풍길을 찾았을때

 

공산터널에서 백안삼거리간 가로수 은행나무 잎이 떨어져 인도를 이쁘게 덮고 있었기에

 

지금쯤 고령 다산 낙동강변의 은행나무 숲도 팔공산 은행나무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 찾아봤더니 아직은 이르네요

 

위치 : 경북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696

 

 

2022. 11. 08(화)

 

 

 

 

대체적으로 노랗게 물들었으나 중간 중간 파란잎도 더러 보입니다.

 

 

 

은행나무는 잎이 노랗게 물들었을때 보다

 

 

 

노랗게 물든 잎이 반쯤 떨어져 바닥을 뒤덮고 있을때가 가장 이쁘다고 할수 있지요

 

 

 

아직은 파란잎도 많고 떨어진 은행잎도 별로 없습니다.

 

 

 

아직 한 열흘정도는 더 기다려야..

 

 

 

이 곳 은행나무숲은 1990년경 부터 조성되기 시작, 처음엔 캠핑장으로 계획된 곳이었으나 진척이 없었고

 

 

 자전거 도로 외에는 영향도 없이 자라다가

몇년전 부터 자전거 도로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2020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히는 등 지금은 가을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네요

 

 

 

 

 

 

 

한 열흘뒤에 다시 와보면 좋을듯

 

 

 

 

 

 

 

향기로운 은행 냄새가 화면을 뚫고 나올듯 ㅎ

 

 

 

 

 

 

팔짱을 끼고 가시는 두 분 보기 좋습니다. 

우리 부부는 이런 길을 걸을때면 앞 뒤로 10보 이상 떨어져...ㅎㅎ

 

 

 

아무튼 때를 잘 맞춰서 다시한번 오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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