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축융봉 & 청량산의 가을 (2)

[봉화]축융봉 & 청량산의 가을, 2부를 시작합니다.

 

1부는 청량산과 마주보고 있는 축융봉 산행이었고 2부는 청량산 산행입니다.

 

 

 

 

 

 

                            ◈ 산 행  지 : [봉화]축융봉(844.2m) & 청량산(869.7m)

 

                            ◈ 산 행  일 : 2022. 10. 26(수),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청량교 - 축융봉 - 밀성대 - 입석 - 응진전 - 김생굴 - 자소봉 - 하늘다리 - 장인봉 - 청량교

 

                            ◈ 산행거리 : 13.59km(GPS 이동거리)

 

 

 

<봉화 청량산, 축융봉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입석에서 청량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입석에서 응진전으로 올라갑니다.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습니다.

 

 

 

그저 감탄사만 연발할뿐...

 

 

 

 

 

 

 

이 계곡을 중심으로 좌측은 축융봉, 우측은 청량산으로 계곡따라 쭉 내려가면 청량교가 나옵니다.

 

 

 

응진전을 품고있는 금탑봉

 

 

 

 

 

 

 

청량사 응진전 도착

 

 

 

여긴 법당이 아닌것 같은데?

 

 

 

스님 거처인가?

 

 

 

여긴 뭐하는 곳이지? 들어가 봅니다.

 

 

 

대숲을 통과하니

 

 

 

벼랑 아래에 이렇게 넓은터가 나오고

 

 

 

물이 나오네요..

 

 

 

다시 빠져나갑니다.

 

 

 

여기가 응진전 법당 같으네요

 

 

 

응진전은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청량사의 암자로 663년에 세워졌으며 청량산에서 가장 경관이 뛰어난 곳이라네요

 

 

 

뒤로는 거대한 금탑봉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아래로는 아득한 낭떠러집니다.

 

 

 

 

 

 

 

절벽에 자리잡고 있어 암자가 협소할줄 알았더니 텃밭도 있네요

 

 

 

응진전에서 잠시만 진행하면 풍혈대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오는데 거리가 얼마되지 않아 올라가 봅니다.  

 

 

 

풍혈대(風穴臺) 전경

 

 

 

풍혈대(風穴臺)는 금탑봉 중간 절벽에 남북으로 통하는 굴로 여름철에도 늘 차가운 바람이 불어

 

 

 

.신라시대 학자 최치원이 책을 읽고 바둑을 즐겼다고 전해집니다.

 

 

 

 

 

 

 

 

 

 

 

 

 

 

 

 

 

 

 

풍혈대에서 조금만 더 진행하면 어풍대가 나오고

 

 

 

연화봉이 마주 보이고

 

 

 

청량사가 잘 내려다 보입니다.

 

 

 

당겨본 청량사

 

 

 

총명수?

 

 

 

난 안 총명해질래~ㅎ

 

 

 

캬! 됴타

 

 

 

단풍 사이로 보이는 청량사

 

 

 

경일봉 갈림길에서 김생굴, 자소봉으로 갈지 경일봉으로 갈지 잠시 망설이다가 김생굴로

 

 

 

청량사

 

 

 

김생굴과 김생폭포

 

 

 

폭포수 없는 김생폭포

 

 

 

 바위에서 한방울씩 떨어진 물이 바가지에 고여있어 마셔보았더니 맛은 괜찮네요

 

 

김생이 공부하였다는 김생굴

이런곳에서 공부를 하면 공부가 제대로 될까?

 

 

 

김생굴에서 청량사로 내려가는 데크

 

 

 

우리는 자소봉으로 올라갑니다.

 

 

 

이제부터 자소봉까지 된비알 시게 쳐올립니다.

 

 

 

철다리 건너고

 

 

 

 

 

 

 

1일 2산 하려니깐 쌔빠집니다.ㅋ

 

 

 

철계단도 오르고

 

 

 

만월암자터

 

 

 

참 곱네요

 

 

 

 

 

 

 

아고 힘드러~~~

 

 

자소봉 갈림길

자소봉찍고 내려와 여기서 장인봉쪽으로 진행합니다.

 

 

 

힘을 내요 슈퍼 파월~

 

 

 

자소봉 오름 철계단

 

 

 

 오전에 올라갔었던 축융봉이 마주 보입니다.

 

 

 

자소봉

 

 

 

일명 '보살봉'이라 한다네요

 

 

 

얌마 뭐하는겨?

 

 

 

탁립봉, 경일봉쪽 조망

 

 

 

당겨본 일월산

 

 

 

문명산쪽 전경

 

 

 

자소봉에서 내려와 하늘다리로 갑니다.(자소봉에서 하늘다리까지 800m)

 

 

 

탁필봉

 

 

 

탁필봉 뒤 연적봉.. 참 봉우리도 많습니다.ㅎ

 

 

 

연적봉 위

 

 

 

자소봉이 보이고

 

 

연적봉에서 본 탁필봉(앞)과 자소봉(뒤)

자소봉, 탁필봉, 연적봉은 거의 간격없이 따닥따닥 붙어 있는게 봉우리 보다는 바위라고 보는게 맞겠네요

 

 

 

연적봉에서 본 하늘다리쪽 전경

 

 

 

당겨본 하늘다리

 

 

 

연적봉에서 급경사 계단 내려와

 

 

 

하늘다리로 급경사 계단 올라갑니다.

 

 

 

자란봉쪽 하늘다리 입구 도착

 

 

 

하늘다리 건너는 선학봉

 

 

 

건너갑니다.

 

 

 

하늘다리에서 본 연화봉

 

 

축융봉

오늘 축융봉에서는 청량산을 청량산에서는 축융봉을 멋지게 조망합니다.

 

 

 

 

 

 

 

자란봉쪽 돌아보고

 

 

 

 

 

 

 

 

 

 

 

하늘다리를 건너와 선학봉에서 본 하늘다리

 

 

 

하늘다리에서 청량산의 주봉 장인봉 까지는 500m

 

 

 

선학봉에서 안부 갈림길로 내려갑니다.

 

 

 

오래전 여름 여기서 갈림길로 내려가 장인봉을 무척 힘들게 쳐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기 단풍이 무척 곱네요

 

 

안부갈림길

여기서 좌틀하면 청량폭포로 내려가고 직진하면 장인봉으로 올라갑니다.

 

 

 

우리는 직진해서 장인봉으로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갑니다.

 

 

 

청량산 주봉 장인봉(870m) 도착

 

 

 

 

 

 

 

장인봉 뒷쪽 급경사 계단이 많은 등로따라 청량교로 원점 하산합니다.

 

 

 

하산길에 있는 전망대를 당겨보고 (좌측에 주차장도 보입니다.)

 

 

 

한쪽 방향으로만 가지가 뻗은 소나무

 

 

 

급경사 계단 내려갑니다.

 

 

 

 

 

 

 

 

 

 

 

이 코스로 두번 내려갔는데 협곡사이 급경사 계단이 진짜 많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

 

 

전망대에 다녀옵니다.(왕복 100m 가량)

(장인봉에서 안내소(청량교)까지는 2.5km 밖에 되지않지만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전망대에서 장인봉을 배경으로

 

 

축융봉쪽

(전망대서 비박하면 딱이겠는데 박짐지고 올라오는게 힘들겠네요)

 

 

 

또 계단

 

 

 

 

 

 

 

또 계단

 

 

 

 

 

 

 

할배할매송

 

 

 

금강대 위 절벽 벼랑 길

 

 

여여송(如如松)

금강대 위 절벽에 곧게 뻗어 거센 풍파에 굴하지 않으며 그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고 여여송이라고..

 

 

 

벼랑길은 한동안 이어집니다.

 

 

 

벼랑길 아래에 청량산 상가지구를 휘돌아가는 낙동강이 조망됩니다.

 

 

 

 

 

 

 

금강굴이라는데...

 

 

 

 

 

 

 

너무 놀았나?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합니다.

 

 

 

어둠속에 청량교로 돌아와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