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마 더위속에 배롱나무꽃이 필 시기입니다.
대구 인근에 배롱나무가 유명한 곳이 몇군데 있지만 그 중에서
대구시 동구 지묘동에 있는 신숭겸 장군 유적지 배롱나무꽃을 찾아보았습니다.
배롱나무는 도금양목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로
아시아의 중국, 대한민국이 원산지이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붉은빛을 띠는 수피 때문에 나무백일홍, 백일홍나무, 자미라고 부르기도 한다.
(출처 : 다음백과)
2020. 7. 15(금)
신숭겸 장군 유적지 표충사 동편 담장
신숭겸 장군은 평산 신씨 시조이며,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고
고려 태조 10년(927) 후백제(견훤)와 팔공산 자락 공산전투(현재의 지묘동)에서 왕건을 대신하여 전사하였으며,
무덤은 강원도 춘천에 있다고 합니다.
담장 너머로 본 순절단 북쪽문
홍살문과 장군상
홍살문
신숭겸 장군상
순절단 서편 담장
순절단 서편 담장
유적지 내부 전경
충열문
배롱나무가 엄청 많습니다.
표충서원 입구
순절단 북쪽문으로 들어가는 길
순절단 전경
개망초와 배롱나무꽃
순절단 북편 담장
순절단 북쪽문
반영1
반영2
반영3
순절단 북쪽문
순절단 북쪽문에서 본 남쪽문 방향 전경
순절단 북편 담장
돌아본 순절단 북쪽문
순절단과 비각
순절단(殉節壇)
묘지가 아니고 고려 태조 10년(927) 신숭겸 장군이 왕건을 대신하여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곳 입니다.
비각
후손 의직이 조선 순조 19년(1819)에 순절단 옆에 비석을 세웠는데 비석을 보관하는 비각으로
내부에 '고려장절신공순절지지(高麗莊節申公殉節之地)'라고 적혀 있는 비석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신숭겸 장군 나무(수령 약 400년)
신숭겸 장군의 죽음을 애도하고 우국충절을 기린다는 뜻에서 순절단 인근에 베롱나무를 심었다네요
이상 신숭겸 장군 유적지 배롱나무꽃이었습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성]하빈 묘골마을 도곡재(陶谷齋) & 육신사(六臣祠) (30) | 2022.07.22 |
---|---|
[칠곡 왜관]가실성당 배롱나무꽃 (34) | 2022.07.20 |
[대구]송해공원 일몰 야경(송해기념관, 송해선생부부묘소) (33) | 2022.07.12 |
하늘 맑은날 금호강 하중도 풍경 (0) | 2022.06.13 |
칠곡 왜관 매원마을 붉은 찔레꽃 (0) | 2022.06.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