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친구들과 3박4일간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 그 후기를 남겨봅니다.
그런데 별로 심신이 달래진것 같지는 않네요 ^^
<함덕해수욕장>
3박4일 제주도 여행 그 첫째날
2022. 5. 19(목)
08:55 뱅기를 타고 대구공항을 이륙 제주도로 날라갑니다.
약 50분만에 한라산이 우뚝솟은 제주도 도착
하늘에서 내려다본 제주 비양도
제주공항에서 본 한라산
렌트카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근처 렌트회사에서 차를 찾아
인근 식당에서 아점을 먹습니다.
한치물회를 시켰는데 제주도 물회의 특징이 초를 엄청 많이 쓴다는거..
마눌이 시킨 미역국
친구들이 시킨 해물탕
한라산 이제 오르지 말고 마시세요~ 라고 했으니 반주는 한라산21로..ㅎ
밥먹고 산책겸 인근에 있는 용연계곡 용연구름다리 구경하러 왔습니다.
용연구름다리 전경
구름다리에서 본 용연계곡
계곡은 바다와 연결되어 있네요
용연계곡 정자
정자에서 본 구름다리
계곡 방향
구름다리 아래
다시 구름다리를 건너갑니다.
무슨 꽃일까?
숙소로 가는길에 함덕해수욕장에 들렸습니다.
카페 델문도(DelMoonDo)
위치 죽이네요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카페에서 본 함덕해수욕장
오늘 날씨가 좀 후덥지근해도 아직 5월인데 안 추운가?
카페 옆에 이런곳이 있네요
카페에서 해변으로 내려가면서 본 제주시
돌아본 카페와 함덕해수욕장
뭐하는 걸까요?
핸드팬이라는 악기를 연주하는데 소리가 묘합니다.
아치형 다리를 건너갑니다.
뭐지?
이건 얼마전 블친님 블방에서 본적이 있는데 말똥비름 같습니다.
함덕해변을 둘러보고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숙소 금호리조트에 도착
숙소가 리조트 6층인데 뷰가 좋습니다.
앞으로는 바다가 조망되고
뒷쪽으로는 한라산이 조망됩니다.
당겨본 한라산
짐을 정리해 놓고 저녁식사까지 시간이 남아 리조트 주변을 산책해봅니다.
리조트 앞이 큰엉 해안경승지네요
'엉'이란는 이름은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바위그늘(언덕)을 일컫는 제주 방언으로
'큰엉'이란 구럼비 부터 황토개(서쪽)쪽으로 길이 2.2km 해안가의 높이가 15~20m에 이르는 기암절벽이
성을 두르듯 서있고 중앙 부분에 큰 바위 동굴을 뜻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바위가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큰엉 해안경승지 전경으로 왼쪽에 리조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큰엉 해안따라 둘레길이 있는데 제주 올레길 5코스의 일부라고 하네요
해안 전경
한반도 지형
인디언 추장 얼굴 바위?
인디언 추장 얼굴이 보이나요?
당겨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ㅎ
호두암, 유두암 바위도 있네요
이속에 호두도 있고 유두도 있습니다.
윗쪽에 호두 아랫쪽에 유두가 있습니다.
당겨본 유두암인데.. 대충 그런가 싶다 하고 넘어갑니다.ㅎ
저녁시간이 다 되서 리조트로 돌아갑니다.
저녁은 리조트 1층 식당에서
저녁에도 한라산21
식당에서 본 뷰
술이 술술술 넘어갑니다. 그래서 술인가?
저녁먹으면서 술을 많이 마셨는데
리조트 앞에서 맥주한잔 더 하고 올라가서도 한잔 더 하고..
술에 무슨 원수진것도 아니고 아이고 머리야.. 아무튼 이렇게 제주에서의 첫날은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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