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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밀양]위양지 & 달빛쌈지공원 & 영남루

by sane8253 2022. 5. 3.

◈ 위양지(位良池)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4>

 

위양지(位良池)는 원래 양량지로 불렸으나 백성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로 바뀌었다.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만든 저수지는 흔하지만 위양지는 못 한가운데 안동 권씨 집안의 정자인 완재정이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더하고 특히 저수지 둘레를 따라 웅장한 기둥을 자랑하는 이팝나무 군락이 사계절 멋스러운

풍광을 뽐내는데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날은 위양지의 절정이다.

덕분에 위양지는 밀양 팔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였고

맑은 날 못에 비친 이팝나무 꽃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2022. 4. 30(토)

 

 

 

2016. 5. 5 위양지 방문후 만 6년만에 위양지를 다시 찾았는데

역시 들어가는 입구가 차량 행렬로 주차장이다. 우리는 차를 멀찌감치 대놓고 걸어서 들어왔다

 

 

완재정으로 들어가는 다리

(완재정 부터 먼저 구경하고 위양지를 한바퀴 돌 예정임) 

 

 

 

완재정 칠암교

 

 

 

완재정으로 들어간다

 

 

 

사람이 워낙많아 사람을 빼고 사진을 찍을 방법이 없다

 

 

뭐라카노?

결론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수지라는 말이네..ㅎ

 

요 완재정 후문이 사진명소로

문 가운데에서 저수지를 바라보며 앉아있는 장면을 찍는게 인생샷이라는데

사람없을때 찍느라고 한~~~~~참을 기다렸다 찍었음.ㅎ

 

 

이 분들은 초상권이 없기때문에 내맘대로 찍어도 댐.ㅋ

그래도 역시 사람없을때 찍을라꼬 또 한~~~~~참을 기다렸다 찍었음.ㅎ

 

 

 

완재정 담장 너머로 보이는 위양못

 

 

 

올때 바람이 많이 부는거 같아 반영이 없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뭐.. 

 

 

 

완재정에서 나와서 바라본 입구 다리

 

 

 

위양지를 한바퀴 돌면서 반영을 담아본다

 

 

 

희안하네..

 

 

 

여기로 올때는 가로수가 휘날릴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어째 여기는 바람이 잠잠하다냐?

 

 

 

좋구로~ㅎ

 

 

 

아무튼 반영이 그림같네

 

 

 

예술이다 예술

 

 

 

 

 

 

 

완재정 후문이 보인다

 

 

 

역시 사진찍힐려고 후문에 사람이 앉아있다

 

 

 

 

 

 

 

 

 

 

 

 

 

 

 

여기앉아 찍는건 별로..

 

 

 

이 나무에 앉아 찍으면 괜찮을것 같다

 

 

 

색깔 참 이쁘다

 

 

 

당겨본 칠암교

 

 

 

 

 

 

 

자꾸만 디카를 들이대게 되는..

 

 

 

같은 풍경 같지만 위치에 따라 약간씩 달라 보인다

 

 

 

완재정 좌측

 

 

 

완재정 우측

 

 

 

 

고목나무 구멍사이로 본

 

 

 

헐~~~

 

 

 

이팦꽃이 떨어져 물위에 수를 놓고 있다

 

 

 

근데 벚꽃보다는 좀 지저분해 보이네..

 

 

 

 

 

 

 

 

 

 

 

 

 

 

 

라이딩 하시는 분들이 단체로

 

 

 

청보리밭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 달빛쌈지공원 ◈

<경남 밀양시 내일중앙1길 21-29 (지번 내일동 431-128)>

 

달빛쌈지공원은

낡은 수도 공급 시설인 배수지가 있던 장소를 밀양의 문화공간과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하였으며,

스카이로드(전망대)와 탐방 테크, 체육시설, 벽화와 스탠드 등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는 야외공원이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위양지를 한바퀴 돌고 달빛쌈지공원으로 이동을 했는데

달빛쌈지공원에 온 이유는 밀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로드(전망대)가 있기 때문이다

 

 

 

달빛쌈지공원은 밀양시내의 낮은산(아북산 118.6m)에 조성되어 있으며 스카이로드(전망대)가 있는데

 

 

 

스카이로드(전망대)에서는 밀양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바닥이 유리라 겁이나서 안들어 가려는 것을 억지로 밀어넣고..ㅎ

 

 

 

 

 

 

 

겁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없는것 같기도 한 마눌..ㅎ

 

 

 

백구가 담장너머로 뭘 쳐다보고 있을까?

 

 

 

스카이로드(전망대) 아래

 

 

 

 

 

 

 

산 위에는 이런 전망대가 하나 더 있고

 

 

역시 밀양시내가 잘 내려다 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달빛쌈지공원은 전망대 외에는 별로 볼것이 없고 인근주민들 운동하기는 좋겠다

 

 

 

◈ 밀양 영남루(密陽 嶺南樓)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지번 내일동 40)>

 

밀양 영남루는 보물 제147호. 정면 5칸, 측면 4칸의 익공식(翼工式) 겹처마 팔작지붕건물이다.

조선시대 밀양도호부의 객사 부속건물로, 손님을 접대하거나 주변 경치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던 건물로

처음 지어진 것은 고려시대로, 그뒤 여러 차례의 소실과 재건을 거듭하였다.

빼어난 경관과 건축미가 조화를 이룬 건물의 하나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달빛쌈지공원에서 지근에 있는 밀양 영남루로 이동을했다.

 

 

 

마침 민속공연중이라 한참을 구경하고

 

 

 

영남루 맞은편 만덕문으로 들어가본다

 

 

 

천진궁

 

 

 

만덕문에서 본 영남루

 

 

 

공연은 계속되고

 

 

 

영남루에 올라왔다. 영남제일루라네.. 

 

 

 

내부가 상당히 넓고 시원하다. 아마 강가라서 그런듯..

 

 

 

영남루에서 본 밀양강과 밀양시

 

 

 

 

 

 

 

 

 

 

 

 

 

 

 

영남루 마당

 

 

 

수고가 많으십니다.^^

 

 

공연이 끝나고 곧이어 관객중 떡메로 떡을쳐서

떡을 만드는 행사가 있을 예정이니 떡을 먹고 가라는 안내가 있지만 우리는 그냥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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