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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구]벚꽃 인생샷 찍기좋은 침산공원 & 아양교 벚꽃길

by sane8253 2022. 4. 6.

 

 

 

봄꽃이 지천으로 피어 난리도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벚꽃이 절정을 이루며 여기저기서 어서 오라며 손짓을 하고 있는데

 

어딜가볼까 고민하다가 엎어지면 코닿을 곳에 있지만 아직 한번도 안가본 대구 북구 침산공원에 가보기로 합니다.

 

침산공원은 동네야산 침산(121.4m)에 조성해 놓은 도심공원으로 

 

일명 오봉산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침산정으로 올라가는데 복사꽃이 반겨주네요

5,60대 이상은 복사꽃이라 부르고 3,40대는 복숭아꽃이라 부르고, 요즘 젊은 아이들은 빨간꽃이라 부른다네요.ㅋ 

 

 

 

색깔 참 곱습니다.

곱다는 표현을 쓰면 늙었다는데 나도 모르게 곱다는 표현이 자꾸..ㅎ 이제 정말 늙었나 봅니다.ㅋ

 

 

 

 

 

 

 

 

옛날에는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순차대로 피었는데 요즘은 한꺼번에 피어 난리네요

 

 

 

침산 정상의 침산정(砧山亭)

침산정에서 보는 낙조가 북구8경 이라는데 언제 일몰과 야경 구경하러 한번 와야 겠네요

 

 

 

전망대

해발 120m의 동네 야산이지만 조망은 좋으네요

 

 

 

 

금호강과 뒤로 팔공산이 보이고

 

 

 

 

앞에 보이는 야산은 사월회 최국짱님이 자주 애용하시는 연암공원이지 싶네요.^^

 

 

 

 

신천주변

 

 

 

 

본격적으로 벚꽃 탐방에 들어갑니다.

 

 

 

오! 멋찐데하고 사진을 찍고 있으니

옆에서 계단 아래에는 더 멋찐 벚꽃이 있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네요

 

 

 

 

그래? 얼마나 멋찌길래..? 궁금증반 기대반을 가지고 내려가 봅니다.

 

 

 

 

계단을 내려오니 광장이 있고 아래로 계단이 이어지네요

 

 

 

 

내려온 윗쪽 계단을 돌아보고

 

 

 

 

아랫쪽 계단을 내려갑니다.

 

 

 

 

돌아보고

 

 

 

 

아.. 여긴가 보네요

 

 

 

 

줄?

 

 

 

 

내려와서 돌아보니

 

 

 

 

줄서서 찍을만 하네요.ㅎ

 

 

 

 

 

 

 

 

인생샷 찍기 딱 좋으네요

 

 

 

 

좋을때다.ㅎㅎ

 

 

 

 

줄이 저렇게나 길게

 

 

 

 

벚꽃뿐만 아니라 다른꽃도 많으네요 애는 민첩풀또기

 

 

 

 

서부해당화

 

 

 

 

참 이쁜 꽃이네요

 

 

 

 

 

 

 

 

 

라일락

 

 

 

 

명자꽃

 

 

 

 

겨울동안 황량했던 나무들이 연두색을 띠기 시작합니다.

 

 

 

 

단풍보다 더 이쁜 연두연두

 

 

 

 

침산에서 내려와 아양교 벚꽃길로 이동했습니다.

 

 

 

 

명자야! 돌아와다오~ 근데 명자 맞나?

 

 

 

 

벚꽃길로 올라갑니다.

 

 

 

 

여기 벚꽃은 벌써 떨어지고 있네요.. 화무십일홍이란 말이 실감납니다.

 

 

 

 

아무튼 한바퀴 휘익 돌아봅니다.

 

 

 

 

 

 

 

 

해맞이 다리에서 본 아양교 벚꽃길

 

 

 

 

반영조코

 

 

 

 

오리유람선과 보트가 경주를 하는거 같네요

 

 

 

 

저런 보트를 카누라고 하나요?

 

 

 

 

대충 둘러보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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