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불곡산

서울 나들이 1박2일 일정이

뜻하지 않게 2박3일 일정으로 급 변경되어 하루 시간을 벌었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하고 싶은 일은 뻔합니다.

Go mountain ~

 

어느 산을 가볼까?

여기서 가까운 수락산? 도봉산이 보고 싶다는 마눌을 위해 도봉산?

결론은 한번도 가보지 않았고 꼭 만나보고 싶었던 악어바위를 만나보기 위해 양주 불곡산으로~

 

 

 

<불곡산 복주머니바위에서>

 

 

 

            ◈ 산 행  지 : [양주]불곡산(470m)

 

            ◈ 산 행  일 : 2021. 8. 3(화), 날씨 : 맑고 무더움

 

            ◈ 산행코스 : 백화암 입구 - 백화암 - 불곡산 상봉 - 상투봉 - 임꺽정봉 - 악어바위 - 불곡산 숲길 - 백화암 입구

 

            ◈ 산행거리 : 6.94km(GPS 이동거리)

 

 

 

<양주 불곡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09:00경 백화암 입구에 주차하고 갈림길에서 임꺽정 생가터를 다녀옵니다.

양주시청 방향으로 거리는 100미터 정도

 

 

 

저기 안내판 아래에 임꺽정 생가터가 있네요

 

 

 

뭐 별거없습니다.

 

 

 

갈림길로 되돌아와 임도따라 백화암으로 올라갑니다.

 

 

 

누리장 나무

 

 

백화암

(임도입구에서 여기까지 1km 정도 되고 여기서 능선까지는 500m 정도 되네요)

 

 

 

시원하게 물한잔 하고

 

 

 

등산로 쪽으로

 

 

 

수령 350년의 느티나무

 

 

 

대웅전등 백화암 전경

 

 

 

마애불이 있네요 거리가 먼거 같지않아 다녀옵니다.

 

 

 

마애불까지 한 200미터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마애불

 

 

 

왼쪽이 대세지보살, 가운데가 아미타불, 오른쪽이 관세음보살 이라네요

 

 

 

마애불에서 등산로로 돌아와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등로가 고르지 않네요

 

 

능선 도착

임꺽정 생가터와 백화암 마애불 왕복포함 1시간8분 소요되었습니다.

 

 

 

오늘 찾아볼 기암괴석들이 1번에서 8번까지 여덟개가 있네요

 

 

 

계단

 

 

 

소나무가 멋집니다.

 

 

 

 

무더울때는 새벽일찍 산행에 나서야 되는데 좀 늦었더니 무쟈게 덥네요 

 

 

 

불곡산 정상 상봉이 보이고

 

 

상봉가는길 전망대

보이는게 많은가 본데 오늘 조망이 영 시원찮습니다.

 

 

상봉아래 갈림길

상봉을 우회해서 상투봉으로 갈수도 있지만 상봉까지 100미터밖에 안되는데 우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상봉으로 올라갑니다.

좌측에 계단이 있지만 슬랩으로 올라갑니다. 

 

 

 

계단뒤로 보이는 임꺽정봉

 

 

 

슬랩 올라가던중 1번 펭귄바위가 있네요

 

 

 

바위에 홈이 파인걸로 보아 올라갈수도 있을듯

 

 

 

펭귄바위 접수

 

 

 

펭귄바위에서 위로 올라갑니다.

 

 

 

돌아보고

 

 

 

예전에 올라다니던 계단인가 보네요

 

 

 

불곡산 상봉(470m) 도착

 

 

 

정상석에 올라선거 아닙니다.ㅎ

 

 

 

상투봉(앞)과 임꺽정봉(뒤) 그리고 의정부 조망

 

 

상봉에서 상투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내려갔다

안부에서 상투봉을 다시 쳐올려야 되지만 거리는 얼마되지 않습니다. 

 

 

 

조망바위에서 본 상투봉과 임꺽정봉

 

 

 

안부로 내려와

 

 

 

암릉따라 상투봉으로 올라갑니다.

 

불곡산 제7보루

불곡산에 보루가 많은데 보루는 적군을 막거나 공격하기 위해 쌓아놓은 진지를 가르키는 군사용어로

불곡산 보루는 삼국시대(고구려)에 쌓은 석축이네요

 

 

 

돌아본 상봉

 

 

 

올라갈 상투봉

 

 

 

상투봉(440m) 도착

 

 

 

상투봉에서 임꺽정봉으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임꺽정보이고 좌측 능선이 하산할 능선으로 악어바위가 있는 능선입니다.

 

 

 

 

 

 

 

암릉따라 V자 계곡으로 내려갔다

 

 

 

올라가면 2번 생쥐바위가 나오고

 

 

 

 

 

 

 

생쥐를 닮긴 닮았네요

 

 

 

아까본 펭귄바위 보다는 리얼하네요

 

 

 

반대쪽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고

 

 

 

 

 

 

 

돌아본 상투봉

 

 

 

하산할 암릉

 

 

 

생쥐바위에서 안부로 내려갑니다.

 

 

 

안부 갈림길

 

 

임꺽정봉으로 올라갑니다.

날은 덥고 발은 천근만근.. 삼복 더위에 왜 고생을 사서 하는지..ㅋ 

 

 

 

돌아본 상투봉(앞)과 상봉(뒤)

 

 

 

에고.. 힘들어~

 

 

 

펭귄바위 생쥐바위에 이어 세번째로 만나는 3번 물개바위

 

 

 

불곡산 기암괴석은 안내판이 있어 모르고 놓칠 염려는 없네요

 

 

 

물개바위 옆

 

 

 

하산능선 갈림길

임꺽정봉 갔다가 되돌아와 여기서 악어바위 능선으로 내려갑니다.

 

 

 

전망바위에서 본 상봉방향 조망

 

 

 

임꺽정봉

 

 

 

마지막 암릉 올라갑니다.

 

 

 

암릉 옆으로 조망되는 의정부

 

 

 

돌아본 하산능선(악어바위)과 뒤로 상투봉과 상봉

 

 

임꺽정봉(450m) 도착

파주 감악산에도 임꺽정봉이 있었던거 같은데..

 

 

 

 

 

 

 

임꺽정봉 쉼터 벤취

 

 

 

벤취에서 바라본 하산능선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의정부

 

 

 

정상 뒤 망원경이 있는 데크

 

 

 

데크 아래 전망대

 

 

 

아래에 멋진 바위가 있네요 힘들지만 저기까지 내려갔다 돌아오기로 합니다.

 

 

 

부흥사쪽에 기암도 보이고

 

 

 

바위를 배경으로

 

 

 

임꺽정봉에서 그닥 많이 내려가지는 않네요

 

 

 

바위 위

 

 

 

바위에서 본 임꺽정봉과 우측에 하산할 능선

 

 

 

하산능선의 기암들을 살펴봅니다.

 

 

 

아까 위에서 보았던 기암보러 부흥사쪽으로 잠시 내려갑니다.

 

 

 

광백저수지와 도락산

 

 

 

바위 위에서 기암을 배경으로 한컷

 

 

 

기암은 요래 생겼습니다. 마치 괴물같은..

 

 

 

다시 임꺽정봉으로 올라갑니다.

 

 

 

이제 아까 갈림길로 되돌아가 악어바위 능선으로 하산합니다.

 

 

 

하산능선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5번 공기돌 바위

 

 

 

 

 

 

 

뒤에서 본 공기돌 바위

 

 

정면에서 본 공기돌 바위

좌측에 임꺽정봉과 아래로 내려갔던 바위가 보입니다.

 

 

 

이건 뭐여?

 

 

 

다음 6번 코끼리 바위

 

 

 

코가 엄청 깁니다.

 

 

 

이렇게 보니까 더 코끼리 같네요

 

 

 

올라갈수 있으면 바위에 무조건 올라가 봅니다.

 

 

 

 

 

 

 

코끼리 바위에서 내려가면 신선대 입니다.

 

 

 

신선대를 우측으로 우회하면 곧 악어바위를 만날수 있습니다.

 

 

 

신선대 우회중

 

 

 

공룡바위? 이건 기암괴석 안내판에 없었는데..?

 

 

 

어떻게 봐야 공룡처럼 보이지?

 

 

 

넌 뭐냐?

 

 

신선대로 올라갑니다.

공룡바위를 중심으로 윗쪽과 아랫쪽에 각각 바위가 있고 윗쪽이 신선대 아랫쪽이 복주머니 바위네요

 

 

 

신선대에 올라오면 이런 기암이 있고

 

 

 

이건 완전 괴물같네요

 

 

 

임꺽정봉과 내려온 암릉이 보입니다.

 

 

 

신선대에서 내려와 이제 드디어 악어바위를 만날 차례입니다.

 

 

짜쟌~

알고보니 7번 악어바위는 공룡바위에 붙어 있었네요

 

 

 

정말 리얼하네요 악어랑 꼭 닮았습니다.

 

 

 

그동안 많이도 보고팠다 이놈아

 

 

 

뽀뽀 한번 하자~ㅋ

 

 

 

 

 

 

 

반대쪽에서 보니 악어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네요

 

 

 

공룡바위 아랫쪽 바위에 올라왔습니다.

 

 

알고보니 여기가 앞에서 보면 얼굴바위 뒤에서 보면 복주머니 바위입니다.

여기서는 알수가 없지만 좀 이따 내려가다 보면 왜 복주머니 바위인지 알수가 있습니다.

 

 

 

아랫쪽 바위에서 본 공룡바위 (뒷쪽이 신선대네요)

 

 

 

보이지 않지만 공룡바위 좌측에 악어가 붙어있습니다.

 

 

 

공룡바위 우측으로 보이는 삼단바위

 

 

 

당겨보고

 

 

 

하산은 공룡바위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돌아본 공룡바위

 

 

 

내려다본 삼단바위

 

 

 

4번 삼단바위

 

 

 

뒤에서 보니 아랫부분이 아슬아슬하게 얹혀져있네요

 

 

 

올라갔던 공룡바위 아랫쪽 복주머니 바위인데 여기서도 복주머니로 보이지는 않네요

 

 

 

내려갑니다.

 

 

 

드디어 8번 복주머니 바위가 나와주셨습니다.

 

 

복주머니 바위

좌측 뒷쪽으로 임꺽정봉 보입니다.

 

 

 

우리가 올라갔던 공룡바위 아랫쪽 바위가 여기서 보고서야 복주머니 바위란걸 알았네요

 

 

 

복주머니 바위와 삼단바위가 한꺼번에 보입니다.

 

 

 

당겨본 복주머니 바위

 

 

 

삼단바위

 

 

 

의정부

 

 

 

8번 복주머니 바위로 끝난줄 알았더니 남근바위가 있었나?

 

 

 

흠,,,, 이게 남근바위?

 

 

 

청풍면 동산의 서있는 남근바위와 작은동산의 누운 남근바위랑 비교해선 영 아니네..ㅎ

 

 

 

멀리 좌측에는 수락산이 우측에는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이 희미하게..

 

 

 

뭐여? 또 있어? 갓바위라고??

 

 

 

다른꽃은 별로 보이지 않고 누리장 나무꽃은 많으네

 

 

 

아이고! 덥다 더버~ 

 

 

어라? 임꺽정 생가터로 돌아갈수있는 둘레길이 있었네?

원래는 도로따라 백화암 입구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이 땡빛에 천만다행 입니다.

 

 

 

둘레길따라 백화암 입구로 돌아갑니다.

 

 

 

불곡산 숲길이네요

 

 

 

시원한 잔막걸리 생각 간절하지만..

 

 

 

운전을 해야 되기에 눈 딱 감고 지나갑니다. ㅠ

 

 

 

무인 판매대네요

 

 

 

불곡산 숲길은 오르내림없이 대체로 평탄합니다. 

 

 

 

선유동천교를 지나

 

 

 

임꺽정 생가터 갈림길 임도에 접속해

 

 

주차한 곳으로 내려와 산행을 마칩니다. 

산이 높지않고 산행거리도 길지 않았지만 폭염에 정말 힘든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