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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밀양]운곡폭포~무지개폭포 우중산행

by sane8253 2020. 7. 17.

 

밀양 산내면 문바위 아래

 

만방골~새암터골 산행코스에는 폭포만 여덟개가 있다고 합니다.

 

이 여덟개의 폭포는 평소에는 본 모습을 감추어 두었다가 폭우가 쏟아지면 절경을 이룬다고 하는데

 

장마철 이틀간 많은 비가 내린 다음 날 이 여덟개의 폭포를 찾아 우중산행에 나섰습니다.

 

 

 

 

 

 

<새암터골 무지개폭포>

 

 

 

 

 

                  

          ◈ 산 행  일 : 2020. 7. 15(수), 날씨 : 비

 

          ◈ 산행코스 : [밀양]석골사 주차장 - 운곡교 - 만방골 - 5단폭포 - 실폭포 - 운곡폭포 - 문바위 - 사자봉 -

 

                2구조목 - 새암터골 - 나무꾼폭포 - 선녀폭포 - 무지개폭포 - 형제굴 - 형제폭포 - 석골폭포 - 석골사 

 

          ◈ 산행거리 : 12.81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의미없음

 

 

 

 

 

<운곡폭포~무지개폭포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09시경 날머리 석골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머리 운곡마을(운곡교)로 갑니다.

 

 

 

오늘 산행에는 행산님과 호수님이 동행해 주셔서 든든합니다.

 

 

그저께, 어제 이틀간 많은 비가 내렸고

오늘은 흐리기만하고 비소식은 없었는데 이슬비가 계속 내리고 있네요 

 

 

 

길가에 관상용 산사과 나무가 많이 심어져있는데 한개따서 먹어보니 엄청 시네요.ㅎ

 

 

 

운곡교가 보입니다. 석골사 주차장에서 2.6km 정도 걸어왔네요

 

 

 

올라갈 만방골에 운곡폭포 물줄기가 보이는데 비가 내리지 않으면 볼수없는 광경입니다.

 

 

 

운곡교를 건너서 운곡마을로 들어갑니다.

 

 

 

운곡교에서 바라본 동천

 

 

 

운곡마을 입구

 

 

 

마을로 올라가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만방골따라 잠시 오르다 여기서 우측으로

 

 

이정표도 없고 등로도 뚜렷하지 않고 길도 헷갈립니다.

모두 초행이라 GPS트랙을 보면서 찾아가는데 5단폭포까지 짧지만 알바도 두어번 했네요

 

 

 

드디어 5단폭포 도착

 

 

 

4단밖에 보이지 않지만 꼭대기에 한개 더 있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4단폭포 라고도 하더군요

 

 

 

비가 많이내렸고 지금도 비가 오고 있는지라 역시 폭포수량이 풍부합니다.

 

 

 

폭포 좌측 사면을 건너서 위로 올라갑니다. 비가올때는 바위가 미끄러우니 조심해야 됩니다.

 

 

 

5단폭포의 2단 상단

 

 

 

내려다 본 1단과 2단

 

 

 

위쪽으로 3단과 4단이 보입니다.

 

 

 

3단

 

 

 

3단에서 좌측으로 로프타고 올라갑니다.

 

 

 

비가 오지않으면 로프가 없어도 올라가겠는데 비가 올때는 어렵겠네요.. 로프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여기도 조심해야 되는곳..

우측으로 3단과 4단 그리고 밑에서 보이지 않았던 5단도 보입니다.

 

 

 

4단과 5단

 

 

 

아래로 3단,2단,1단

 

 

 

숨어 있던 5단 도착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다면 이런 광경은 어림도 없습니다.

 

 

 

정말 장관입니다.

 

 

 

5단에서 바라본 4단 상단

 

 

 

내려다본 4단,3단,2단,1단

 

 

 

5단폭포를 뒤로하고 계곡따라 운곡폭포로 올라갑니다.

 

 

 

운곡폭포 앞 도착

 

 

 

나무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지만 운곡폭포 위용이 대단합니다.

 

 

 

조심스럽게 위로..

 

 

 

운곡폭포 우측의 실폭포

 

 

 

여기도 비가 와야만 폭포가 될것 같네요

 

 

 

운곡폭포 전경

 

 

 

 

 

 

 

여기서는 폭포 꼭대기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폭포가 높습니다.

 

 

 

이제 상단이 보이네요

 

 

 

원추리

 

 

 

 

 

 

 

나도 한컷찍고

 

 

 

운곡폭포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운곡폭포(좌)와 실폭포(우)가 한꺼번에 보이네요

 

 

 

당겨보니 실폭포도 엄청 깁니다.

 

 

 

로프구간

 

 

 

직벽에 가깝고 미끄러워서 조심해야 됩니다.

 

 

 

여긴 로프가 없으면 올라가기 불가능할듯.. 물론 비가 오지않으면 가능할수도 있구요

 

 

 

운곡폭포 상단 위

 

 

 

운곡폭포 제일 윗부분이 보입니다.

 

 

 

비 맞고 산행하지만 비가 와야만 볼수 있는 광경입니다.

 

 

 

 

 

 

이제 운곡폭포를 뒤로하고 문바위로 올라갑니다.

옛날에 화전민이 살았는지 돌 축대가 더러 보입니다.

 

 

 

 

 

 

 

계곡 곳곳이 폭포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직도 비는 계속 내리고

 

 

 

출출하던차 간식으로 호수님표 찌짐을 정말 맛나게 먹고.. 감사합니다.^^

 

 

 

만방골 계곡 구간이 끝나면 문바위까지 빡시게 치고 올라갑니다.

 

 

 

곰탕같던 운무가 살짝 열리고 북암산 방향으로 칼바위가 보이네요

 

 

거대한 암벽이 가로막고

비만 아니면 여기서 암벽타고 문바위로 직등하면 되는데 아쉽지만 오늘은 직등을 포기하고 우회 하기로.. 직등은 담 기회에..^^

 

 

 

암벽 우측으로 우회합니다.

 

 

 

절벽 횡단구간

 

 

 

로프없이도 건널수 있을것 같은데.. 아무튼 위험하겠네요

 

 

 

건너와 돌아보고

 

 

 

암벽을 이리저리 살펴가며 위로 올라갑니다.

 

 

 

이쪽입니다.ㅎ

 

 

 

날씨만 맑다면 재미있을것 같은 구간인데..

 

 

 

맑은날 다시한번 와야겠네요

 

 

 

 

 

 

 

바위 채송화

 

 

 

추모비가 있는곳

 

 

 

명복을 빕니다.

 

 

 

문바위 바로 아래서 갈라진 바위 사이로 

 

 

 

 

 

 

 

 

 

 

 

 

 

 

 

문바위(884m) 도착

 

 

 

 

 

 

 

사자봉(924m)

`

 

 

억산방향으로

 

 

 

 

 

 

 

2구조목에서

 

 

새암터골로 내려갑니다.

엄청 미끄러워서 엉덩방아도 한번찧고.ㅋ

 

 

 

나무꾼폭포 도착

 

 

 

왜 나무꾼폭포 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아래에 선녀폭포가 있기 때문입니다.ㅎ

 

 

 

선녀폭포 상단이 보이는 곳으로 내려가 봅니다.

 

 

 

선녀폭포 위쪽

 

 

 

일단 여기서 한번 꺽이네요

 

 

 

아래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선녀폭포

 

 

 

얼나마 긴지 한번에 다 잡히지 않네요

 

 

 

 

 

 

 

바로 아래에 무지개폭포가 있습니다.

 

 

 

무지개폭포 상단에서

 

 

 

 

 

 

 

무지개폭포 전경

 

 

 

해가 있을때는 무지개가 형성된다고 하는데 오늘은 무지개가 있을리 만무합니다.ㅋ

 

 

 

비도오고 덥지는 않지만 기왕 배린몸 행산님 폭포수 맞으러 출동~

 

 

 

쥑입니다.^^

 

 

 

시원하다 못해 물이 얼음짱 같다능..ㅋ

 

 

 

 

 

 

 

선~하시겠습니다.^^

 

 

 

2번 독수리 출동~

 

 

 

쪼매 찹기는 하지만

 

 

 

견딜만 합니다.

 

 

 

 

 

 

 

올 여름 최고의 알탕이 되지 않을까..^^

 

 

 

 

 

 

 

 

 

 

 

무지개폭포 동영상

 

 

 

 

 

 

 

 

 

 

 

 

 

 

 

 

 

 

 

무지개폭포를 뒤로하고 형제굴, 형제폭포를 찾아갑니다. 

 

 

 

형제굴에 가기전 이름없는 동굴을 먼저 찾아봅니다.

 

 

 

길 없습니다. 걍 GPS지도만 보고 찾아갑니다.

 

 

 

여긴거 같은데..

 

 

 

절벽이라 가까이 접근할수가 없네요

 

 

 

다시 계곡으로 돌아가 암벽 아래에서 접근해야 될것 같습니다.

 

 

 

수리봉

 

 

 

암벽에서 내려와 아래에서 동굴로 올라왔습니다.

 

 

 

아래에도 작은 동굴이 하나있고 위쪽 동굴로 올라갑니다.

 

 

 

올라가기가 까칠하네요.. 여기는 사람들이 접근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동굴내에서 밖을 바라본 전경

 

 

 

형제굴 갈림길

 

 

 

형제굴 쪽으로

 

 

 

형제굴 입구 갈림길

 

 

 

형제굴과 형제폭포는 바로옆에 있습니다.

 

 

 

누군지 친절하게 약도까지 그려놓으셨네요

 

 

 

여기서 문바위로 바로 올라갈수도 있나 봅니다.

 

 

 

형제굴로 올라가는중

 

 

 

형제굴 전경

 

 

내부전경

오른쪽과 왼쪽은 동굴로 이어져 있습니다.

 

 

 

안에서 밖을 바라보고

 

 

 

 

 

 

 

 

 

 

 

 

 

 

 

 

 

 

 

 

 

 

 

형제굴 바로옆의 형제폭포

 

 

 

만방골과 새암터골에는 폭포가 무려 일곱개나 있습니다.

 

 

 

 

 

 

ㅋㅋ

 

 

 

 

 

 

 

갈림길에서 문바위 방향의 나무 사다리

 

 

 

형제굴 입구 갈림길에서 석골사로 내려갑니다.

 

 

 

 

 

 

 

석골사가 보이고

 

 

 

시그날쪽으로 내려왔는데

 

 

 

바로 아래가 석골사 입니다.

 

 

 

석골사는 그냥 통과

 

 

 

 

 

 

 

석골폭포도 수량이 엄청납니다.

 

 

 

석골폭포 전경

 

 

 

 

 

 

 

 

 

 

 

비오는 날 끝내주는 폭포순례였습니다.^^

 

 

석골사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행산님, 호수님 우중산행 수고 많으셨고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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