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월회산행

[창녕] 영취산 산행 1

by sane8253 2019. 2. 14.

사월산우회(四月會) 2019년 2월 정기산행으로

경남 창녕 영취산(682m)을 '행복한 산행밴드'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창녕 영취산은

화왕산 못지 않은 산세를 자랑하는 바위산으로, 우뚝 솟은 산봉과 첩첩한 하늘금이 일품이다.

영취산은 해발 682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지천에 위치한 함박산(작약산)과 더불어 영산면 소재지를 품은 형상을 하고 있다.

<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창녕 영취산에서>







                                                     ◆ 산 행  지 : [창녕]영취산(682m)

                                                     ◆ 산 행  일 : 2019. 2. 12(화),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법성사 - 구봉사 입구 - 병산 갈림길 - 영취산 - 신선봉 - 영취산 - 서릉 - 법성사

                                                     ◆ 산행거리 : 8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의미없음




<창녕 영취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 창녕 영취산 1 ◆

(법성사~구봉사 입구~암릉~병산갈림길~영취산)




08:54 들머리 법성사(창녕군 계성면 사리) 앞에서 떼샷 한방 박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 분위기 좋습니다. 사월회와 행복한산행 밴드의 함산이라 군사가 제법 많습니다.^^





사월회 멤버중 호산자 팔공님은 산행 전 갑자기 일이생겨 아쉽게도 불참 하셨습니다.





구봉사,충효사쪽으로 올라갑니다.





날씨가 꽤 쌀쌀하네요





시그널이 보이면 좌로





이후 한참을 등로따라 올라가면 능선에 올라서고 조망이 트입니다.(들머리에서 약 50분 소요)





시방부터 암릉이 시작되고





진행 속도는 시속 0.5km 이하로 뚝 떨어집니다.ㅎ










대구에서 멀지않고 산행거리도 짧은편이라 하루 종일 암릉을 슬슬 즐기면서 산행할 예정입니다. 





등로에서 좌측으로 100여미터 벗어난 지점에 있는 바위에 건너 왔습니다. 뒷쪽에 옥천지가 멋지게 조망되네요





영취산에 올때면 늘 들리는 곳인데 참 멋진 바위 입니다.





그런데 올때마다 우뚝 솟은 저 바위에 올라 가려고 시도해 봤지만 혼자서는 어림없었는데..





솔솔님










최국짱님





오늘은 일행들의 도움을 받아 바위에 한번 올라가 봅니다.





오! 예스~ 성공^^





ㅎㅎ





무거운 짐 진 자들이여 다 나에게 오라~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믿으라~





미씁니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노라~~~





졸지에 사이비 교주가..ㅋㅋㅋ





여길 올라오다니 오늘 대박입니다.^^










행산님도 한번 올라와 보시죠? 노?ㅎ 





내려다 보고





머스마들 끼리





뭐하는??





죄를 사하였노라 그만 일어나시오~~~ㅋ





암릉에서 정상 등로에 건너와 잠시 올라가니 또 너른 바위가 있네요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꼬 간식으로 사과 먹으며 쉬었다 갑니다.ㅎ





이런 속도로 가다가는 오늘도 하산전에 일몰을 볼것 같은 예감이..ㅋㅋ










바위만 보믄 그냥 못지나 가는..ㅎ





 다들 아시죠? 바위 여신이라고





토끼 맹쿠로 간은 집에다 떼놓고 다니시는 분입니다.ㅋ















힘껏 밀어보세요~ 조금만 더 쎄게 밀면 넘어갈것도 같은데..ㅎㅎ





이 능선을 몇번 다녔지만 이 포인트는 오늘 처음 발견했습니다.





아주 멋진 포인트 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오늘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평소보다 의욕이 넘치는 호이님.ㅋ










앞에서 올라가면 쉽게 올라갈수 있는데 왜 힘들게 뒤에서 올라가는겨?










황야..가 아닌 산중의 결투~^^





총알 피하는중~^^





다 같이 뛰어 보아요





두사람 쌍점프 성공 ^^





워~~~





ㅋㅋ





새로운 교주?





멍 때리지 말고





이쪽을 좀 보아요





세월없습니다.ㅋ















뒷쪽..





가야산 만물상을 연상시키는 능선입니다. 저길 함 쳐야되는데..





100미터를 못가고 계속 주저앉습니다.ㅋ





멀리서 행산님이










행산님 보입니다.





일행들을 먼저 보내고





혼자 남아서 단독샷 받기





내손안에 있소이다















기름도 떨어지고 출출하기도 하고 땟깔좋은 마가목 기름 주유하고 갑니다.ㅋ





'사월회'와 '행복한 산행' 화이팅!!!





안주는 이야기 안해도 뭔지 알쥬? 근데 벌써 몇번째 퍼질러 앉는겨?ㅋㅋ





화왕산쪽 조망





앙꼬님





자라바위?





이제 정상이 눈높이에 보입니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영취산으로





통시바위





신기하게도 칼로 쪼갠듯 반듯하게 갈라져 있습니다.





바위와 바위 사이의 간격이 꽤 넓어서 자연적 응아 자세로..^^ 





뭘 쳐다보시오?





ㅎㅎ





최국짱님





칼로 밴듯한 바위가 또 있습니다.





사찰이 내려다 보이는데





절벽위에 구봉사와 충효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위 사이를 지나서





이제 여기만 올라서면 정상입니다.





지쑨님





비타님과 호이님





앙꼬, 지쑨, 솔솔님





병봉과 종암산





나홀로 있는데..





아이구! 놀래라~ㅋ





 뒤에서 뭐하는??ㅎ




정상에 있는 멋진 바위에서 단체샷을 찍습니다.

마산 무학산 학봉 능선에 있는 옥순바위와 닮았다고 옥순바위라고 우리끼리 이름지었습니다.ㅋ





통곡의 벽??















뭐하는겨?





ㅎㅎㅎ





바위에 올라가지 못하는줄 알면서도 이 바위에도 올라갈수 있을까? 라며 한마디 던졌더니.. 





비타님이 냉큼 올라 붙습니다.





헐..! 여기를 올라가다니..





역쉬 바위 여신으로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나도 올라갈수 있지않을까?




낑낑..

궁뎅이가 무거워서 그러나 아이구 힘드러..ㅎ





어쨋던 올라갑니다.ㅋ





위에서 내려다 보면










와우!! 성공~ 오늘 두번째 대박 입니다.ㅎ





아래에서 신기한 동물 쳐다보듯..ㅋㅋ





뒤 따라서 행산님도





오늘 난리났습니다.ㅋ





만세~~~~~





ㅎㅎ





그런데 내려갈때는 어떻게 내려가지??





조심조심 살금살금 내려가





폴짝 뛰어버려?





하나.. 둘..





셋~!!





성공~^^





혼자남은 행산님 와우!!!





멋지네요.ㅎ





각도를 달리하면





종일토록 뛰어요~ㅋ





10분간 휴식.ㅋㅋ





돌침대 쥑입니다.^^





행산님도 내려오고





보기는 쉬워 보여도 절대 쉬운거 아닙니다.ㅎ




근데 두분 뭐하시는겨??

앙꼬님이 바위 사이에 발이 끼어서 꼼짝못하고 솔솔님이 꺼내주는중~ㅋ





앞에 보이는 능선이 점심먹고 왕복으로 다녀올 신선봉 능선입니다.





새한마리 잡으셨나요?^^





따라쟁이들.ㅋㅋ




12:36 정상에서 점심 먹습니다.

얼마나 느릿느릿 진행 했는지 들머리에서 3km 올라오는데 3시간42분이나 걸렸습니다.ㅎㅎ





채린건 없지만 많이 드셔유..^^





뭐하는지 아시는분?





밥묵고 오수를 즐기는중.ㅋ


2부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