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걷기

서재에서 사문진 나루터까지 걷기(2018.06.05)

by sane8253 2018. 6. 7.

벌씨로 가마솥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뭔 넘의 6월초 날씨가 한여름처럼 뜨거운지..역시 대프리카 답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흐리고 가끔 비도 내린다는 예보라 걍 집구석에서 딩굴거릴까 하다가 흐리면 햇빛도 나지 않을것 같아서

다사 서재리에서 금호강변과 낙동강변 자전거 도로따라 화원 사문지 나루터까지 걸어서 가보기로 합니다.

거리는 얼추 한 20km쯤 될것 같습니다.



<금호강 자전거 도로>






<GPS 이동경로>








집에서 내려와 금호강 자전거 도로에 접속합니다.





간간히 뿌리던 빗방울은 멎었지만 시야는 회색빛으로 흐릿합니다. 시야고 뭐고 햇빛이 안나서 다행입니다. 햇빛나면 D집니다.ㅋ





금호강





메꽃





와룡산










민들레 홀씨





큰개불알꽃(봄까치)



개망초

개망초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고 일본이 열차 레일을 깔 때 가지고 온 나무에 붙어 들어왔으며

나라가 망할때쯤 나타났다고하여 망할망(亡)자의 망국초라 불렸고 일본풀,왜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네요




그리고 개망초의 꽃말은 '화해' 라는데 다투고 난뒤에 개망초 꽃다발을 선물해 보시죠?ㅎㅎ





햇빛이 없어 뜨겁지는 않지만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 덥습니다.










세천교





세천교 위에서 본 금호강





세천교 지나 강창교 쪽으로





궁산 벼랑 아래 금호강





울 나라가 길은 참말로 잘 냅니다.





강정보 디아크(The ARC)





닭둘기들










이 시기에 피는 노란 금계국이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며칠전 TV에서 금계국이 유해 식물이라고 나오더군요..





낙동강 강정보





금계국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고 꽃말은 '상쾌한 기분' 이라네요





자전거 도로는 그늘이 없기 때문에 한여름에는 라이딩 비추입니다.















강정보 건너 갑니다.





강정보에서 본 디아크 방향





로타리 공원





금계국이 시기가 좀 많이 지났네요










강정보를 건너 사문진교 쪽으로 가는데 햇빛이 기나왔다 들어갔다 해서 가슴이 조마조마..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동화 아시죠?














사문진교 아래

강 건너에 종착지 사문진 나루터와 주막촌 보입니다. 곧 시원한 막걸리를 마실수 있다는 생각에 X집이 므흣해지고..ㅋ 





아무래도 세월을 낚고 계시는듯..ㅎ





옥포 대방산과 금계산





사문진교 위에서 내려다 본 유람선










엉? 사문진 나루터에서 화원동산 방향으로 강위에 산책로가 새로 생긴것 같은데 알고보니 생태탐방로 라네요





사문진 나루터와 주막촌





생태탐방로





사문진 주막촌에 도착





행복한산행밴드 행산님과 비타민g님을 만나기로 했는데 시간이 좀 남아 생태탐방로를 돌아봅니다.





요즘 수면을 가로 지르는 이런류의 탐방로가 유행입니다.





전망대





계속가면 어디까지 이어질라나?





강정보 방향





사문진 나루터와 사문진교





아직 공사가 진행중이고 마무리 작업중인가 봅니다





주막촌으로 되돌아와





행산님과 비타민g님을 만나 막걸리 한잔 합니다.





단체사진.ㅋ





막걸리 마시며 놀다가 일몰 시간이 가까워 일몰보러 화원동산 화원정 전망대로 올라왔습니다.





폰을 망원경에 갖다대고 본 일몰이 기발하네요.ㅋ










일몰이 흐릿합니다.










해가 넘어가기도 전에 구름속으로 숨어버리는..





<이동경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