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마내미골-천왕봉-용천봉-마내미골)2015.10.31

비슬산을 정대 종점에서 마내미골 - 천왕봉 - 용천봉 - 정대 종점으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올 2월말경 비슬산 코스 중 처음 오르면서 참 괜찮은 계곡이라고 느꼈던 가창 정대 마내미골 가을은 어떤지 보고 싶었고

 

아직 미답지로 남아있는 용천봉도 답사할겸 시월의 마지막날 비슬산 한바리 합니다.

 

 

 

 

 

 

                                            ◆ 산행지 : 비슬산

 

                                            ◆ 산행일 : 2015. 10. 31(토),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정대 종점 - 마내미골 - 비슬산 천왕봉 - 용천봉 - 정대 종점 갈림길 - 헐티재 - 정대 종점

 

                                            ◆ 산행거리 : 10.5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4시간30분

 

 

 

 

<GPS 이동경로> 

 

 

 

 

 

들, 날머리 정대 종점(가창2번 버스 종점)에 주차하고

 

 

 

 

마내미골로 올라갑니다.

 

 

 

 

올 2월에 비슬산 코스 중 처음으로 산행하면서 흥미롭게 느꼈던 계곡입니다.

 

 

 

 

그 사이 전망대가 새로 생겼습니다..ㅎ

 

 

 

 

 아직 때가 별로 묻지 않은 계곡입니다.

 

 

 

 

갑자기 겨울이 된듯 오늘 상당히 춥고 바람도 많이 붑니다.

 

 

 

 

2월달에 올 땐 없었던 나무 다리도 여러개 놓여있습니다.

 

 

 

 

그런데 상상했던 것보다는 계곡 분위기가 그닥 이뻐 보이지는 않습니다.. 

 

 

 

 

단풍나무도 간혹 간간히 보일뿐입니다.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왔나?? ㅎㅎ

 

 

 

 

 

 

 

 

 

때가 묻지 않았다는 것 외에는 그저 평범한 계곡 같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가을 보다는 여름 산행지로 좋겠습니다..ㅎ

 

 

 

 

 

 

 

 

 

들머리 정대 종점에서 비슬산 정상 천황봉까지는 4.5km 정도 됩니다.

 

 

 

 

왼쪽 능선에 우뚝솟은 봉우리가 보이는데 용천봉인가?

 

 

 

 

그래도 간혹 보이는 단풍이 이쁘네요..

 

 

 

 

오늘 토욜이라 그런지 더러 등산객도 보입니다.

 

 

 

 

 

 

 

 

 

천왕봉에서 하산할 헐티재 방면 용천봉 능선이 보입니다.

 

 

 

 

계곡따라 완만하게 올라가다가 마지막에 된비알 조금 올라갑니다.

 

 

 

주능선에 올라오면 네거리(옥포 김흥, 가창 정대, 앞산, 비슬산) 갈림길이고 왼쪽으로 능선따라 천왕봉으로 올라갑니다.

들머리에서 여기까지 GPS로 2.4km고, 한시간 남짓 걸렸습니다. 여기서 비슬산 정상 천왕봉 까지는 1.8km 입니다.

 

 

 

 

옥포 김흥리,반송리와 옥연지가 보입니다.

 

 

 

 

옥연지(기세못) 조망

 

 

 

 

용문산 너머 대구시내(달서구,다사읍) 조망

 

 

 

 

이 소나무는 올해 네, 다섯번 보는것 같습니다..ㅎ

 

 

 

 

비슬산 정상 천왕봉이 보입니다.

 

 

 

 

현풍, 낙동강 조망

 

 

 

 

유가사

 

 

 

 

 

 

 

 

 

억새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곧 뼈만 앙상하게 남겠습니다.ㅎ

 

 

 

천왕봉(1084m)

들머리 정대 종점에서 4.4km, 1시간55분 소요되었습니다.

 

 

 

 

조화봉 조망

 

 

 

 

지난달 9월19일 이후 한달 열흘 만에 천왕봉에 다시왔습니다.

 

 

 

 

억새가 거의 막바지 같습니다.

 

 

 

 

헐티재 갈림길로 내려갑니다.

 

 

 

 

 

 

 

 

대견사, 헐티재 갈림길에서 헐티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 헐티재까지 약 4km 정도 됩니다)

 

 

 

 

앞에 용천봉이 보입니다.

 

 

 

 

내려가는 길에는 별 조망이 없습니다,

 

 

 

 

용천사 갈림길에서 헐티재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여기서부터 헐티재까지는 초행입니다)

 

 

 

삼각점이 있는 용천봉

(비슬산은 상당히 자주 등산하는데 용천봉은 처음 밟았습니다. 오늘 이코스로 산행하는 목적중 하나입니다)

 

 

 

 

 

 

 

 

 

 

용천봉을 지나자 처음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가 내려다 보이고

 

 

 

 

오산지

 

 

 

 

비슬산 조화봉과 월광봉이 올려다 보입니다.

 

 

 

 

오늘 완전 겨울날씨 입니다. 찬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불고있습니다.

 

 

 

 

두번째 조망바위

 

 

 

 

비슬산~정대봉~청룡산 능선이 조망됩니다.

 

 

 

 

용천봉 왼쪽에 조화봉과 월광봉이 보이고 오른쪽에 천왕봉이 두리뭉실하게 보입니다.

 

 

 

 

천왕봉을 당겨보았습니다.

 

 

 

 

조화봉(좌)과 월광봉(우)

 

 

 

 

여기서 헐티재로 가지않고 들머리 정대 종점으로 바로 내려갈수가 있습니다.

 

 

 

 

정대봉이 마주 보이는 곳입니다.

 

 

 

일단 헐티재로 내려가 봅니다. 헐티재에서 조리봉으로 가던지 상황봐서 다시 정대 종점 갈림길로 올라올 예정입니다.

그런대 생각보다 상당히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만약 다시 올라올려면 애먹겠습니다..

 

 

 

헐티재가 보입니다. 갈림길에서 600여미터 내려왔습니다.

내려가서 조리봉으로 갈까.. 어떡할까? 잠시 망설이다 다시 정대 갈림길로 되돌아가서 하산하기로 결정하고 

 

 

 

 

다시 갈림길로 올라가는데 아이고! 힘드네요~ 벡지로 내려왔습니다~ㅎ 

 

 

 

 

 

 

 

 

 

갈림길로 되돌아 올라와 정대 종점(가창2번 버스 종점)으로 하산합니다.

 

 

 

 

하산로가 상당히 가파르고 미끄럽습니다.

 

 

 

 

 

 

 

 

 

한참을 내려오니 묘를 지나

 

 

 

 

마내미골로 내려왔습니다.

 

 

 

 

바로 앞이 들머리 정대 종점으로 산행을 마칩니다.(갈림길에서 1.15km 정도 내려왔고 25분 정도 걸렸습니다)

 

 

 

 

 

돌아오는길..감이 주렁주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