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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2014 가야산의 가을(용기골~칠불봉~우두봉~만물상)2014.10.17

by sane8253 2014. 10. 18.

<가야산 산행 33회차>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 단풍철에 맞추어 가야산을 찾았다. 가야산은 인근에 있고 경치가 좋은 명산이라 계절에 관계없이 더러 찾는 편이지만,  매년 가을철 10월 중순경에 한번씩 산행하는게 이제는 연례행사처럼 되어버렸다. 가야산 단풍은 현재 서성재 위로는 이미 거의 다 졌고 서성재에서 용기골 계곡따라 산 아래까지 내려왔는데 이번주말부터 다음주 까지가 절정일것 이라고 예상된다.

 

 

<만물상능선에서 바라본 가야산 정상 칠불봉과 우두봉>

 

 

 

 

                                        ◆ 산행지 : 가야산

 

                                        ◆ 산행일 : 2014.10.17(금),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백운동 탐방소 - 용기골 - 서성재 - 칠불봉 - 우두봉(상왕봉) - 서성재 - 서장대(상아덤) - 만물상 - 백운동 탐방소

 

                                        ◆ 산행거리 : 약8.5km

                                        ◆ 산행시간 : 6시간(사진촬영, 휴식포함)

 

 

 

<가아산 산행지도 및 산행경로> 

 

 

 

 

 

 

백운동 주차장에 도착하니 박물관을 새로 짓는다고 주차장이 어수선하다..

 

 

 

백운탐방소 입구에서 왼쪽 만물상으로 올라갈것인지 오른쪽 용기골로 올라갈것인지 살짝 갈등이다..

 손바닥에 침을뱉어 손가락으로쳐서 침이 튀는쪽으로 가려고 하다가 걍 용기골로 올라가서 만물상으로 하산하기로한다..ㅎ

 

 

 

 

용기골 입구는 벌써 단풍이 다 들었다

 

 

 

 

이쁘당~

 

 

 

 

 

 

 

 

 

 

 

 

 

 

백운1, 2, 3교를 지나서 용기골따라 서성재로 올라간다

 

 

 

 

역시 단풍은 계곡쪽이 이쁘다

 

 

 

 

이제 부터 입다물고 단풍이나 보고 올라갑니다..ㅎㅎ

 

 

 

 

 

 

 

 

 

 

 

 

 

 

 

 

 

 

 

 

 

 

 

 

 

 

 

 

 

 

 

 

 

 

 

 

 

 

 

 

 

 

 

 

 

 

 

 

 

 

 

 

 

 

 

 

 

 

 

 

 

 

 

 

 

 

 

 

 

 

 

 

 

 

 

 

 

 

 

 

 

 

 

서성재에 올라왔습니다

 

 

 

 

칠불봉으로 올라가는데 참한 단풍나무가 한그루 있네요

 

 

 

 

여기가 마지막 단풍입니다 위로는 단풍이 다 졌습니다

 

 

 

 

오름중 바위전망대에서 만물상쪽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앞쪽이 만물상 능선이고 뒷쪽이 가야공룡능선과 그림움릿지, 사자바위입니다

 

 

 

 

정상까는지 암릉으로 철계단이 많습니다

 

 

 

 

계단에서 동장대와 동성재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저 능선도 참 멋진곳입니다

 

 

 

 

전망이 아주 끝내주는 바위에 올라왔습니다

 

 

 

 

시원스런 조망에 속이다 시원합니다

 

 

 

 

칠불봉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하늘은 푸른데 구름 모양이 좀 희안합니다?

 

 

 

 

요런데 올라가서 사진찍는걸 좋아합니다..ㅋ

 

 

 

 

정상으로 올라가다 조금전 전망바위쪽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정상부위 죽은 고사목 소나무 입니다. 주목은 살아천년 죽어서도 천년을 산다는데 소나무는 죽어서 얼마나 살까요? 

 

 

 

 

경북 성주쪽 정상 칠불봉 전경입니다. 경남 합천쪽 정상 우두봉(상왕봉)은 200m 거리에 있습니다  

 

 

 

 

칠불봉에서 내려다본 전경입니다. 만물상능선과 가야공룡능선이 마치 설악산 공룡능선을 연상시킵니다..

 

 

 

 

칠불봉 입니다. 해발 1,433m로 우두봉(1,430m)보다 3m 더 높습니다. 그래도 가야산 정상은 우두봉(상왕봉)이 대표합니다

 

 

 

 

칠불봉에서 우두봉을 바라보았습니다. 아까부터 구름 모양이 좀 이상타 했더니 뱅기가 호작질(장난) 해놓았네요..ㅋ

 

 

 

 

동성봉쪽 암릉 전경입니다. 두어번 댕기봤는데 여기도 정말 멋집니다.. 하지만 들어갔다 잽히면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합니다..ㅎ

 

 

 

 

서성재에서 올라온 암릉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칠불봉에서 우두봉으로 칼날같은 암릉을 넘어갑니다. 간이 좀 부은 사람만 넘어갈수 있으니 간이 정상인 사람은 정상적인 등산로로 가시기 바랍니다..ㅎ 

 

 

 

 

바위 왼쪽으로 바짝 붙어서 넘어가야 됩니다

 

 

 

 

암릉에서 칠불봉을 돌아 보았습니다

 

 

 

 

넘어와서 바위로 올라간뒤 아래를 바라보았습니다

 

 

 

 

일단 바위위에 올라가면 여기서 부터는 조금 덜 겁납니다..ㅎ

 

 

 

 

바위를 내려갑니다

 

 

 

 

 

 

 

 

 

 

 

 

 

 

여기가 암릉 끝지점 입니다

 

 

 

 

넘어온 암릉을 돌아보았습니다. 칼날같습니다

 

 

 

 

만물상 쪽입니다

 

 

 

 

경천대 입니다

 

 

 

 

우두봉으로 올라갑니다

 

 

 

 

우두봉입니다 옆에 (상왕봉)이라고도 희미하게 쓰여있습니다

 

 

 

 

 

 

 

 

 

 

 

 

 

 

매화산(남산제일봉)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앞쪽 능선이 매화산, 남산제일봉이고 뒷쪽에 두무산, 오도산, 미녀봉, 비계산, 우두산(의상봉)이 보이고 맨뒤에 황매산도 보이네요

 

 

 

 

우두봉에서 본 동성봉에서 칠불봉간 암릉능선입니다

 

 

 

 

칠불봉과 조금전 넘어온 칼날암릉 전경 입니다

 

 

 

 

단지봉, 수도산쪽 전경 입니다

 

 

 

 

우두봉에는 우비정이라는 마르지 않는 우물이 있습니다. 배가 붉은 개구리가 살고있는데 겨울잠을 자러 들어갔는지 오늘은 보이지 않네요..

 

 

 

 

우두봉에서 다시 칠불봉으로 되돌아와 서성재로 내려갑니다

 

 

 

 

 

 

 

 

 

어울리지 않지만 한번 찍어보았습니다..ㅋ

 

 

 

 

서성재에서 만물상으로 진행하기위해 서장대(상아덤)로 올라갑니다

 

 

 

 

감투닮은 바위입니다

 

 

 

 

서장대(상아덤) 바위입니다

 

 

 

 

서장대에서 가야산 정상쪽을 바라보았습니다

 

 

 

 

하산할 만물상 능선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숨은그림찾기 입니다. 자세히보면 가부좌를 틀고있는 "동자승"이 있습니다

 

 

 

 

만물상 능선에는 각양각색의 돌삐가 참으로 많습니다

 

 

 

 

난코스 암릉으로 또 한번 올라갑니다. 밑에서 위로 올라가야 되는데 보기보다는 쉽지않습니다..ㅎ

 

 

 

 

 

 

 

 

 

 

 

 

 

 

 

 

 

 

 

 

 

 

 

 

암릉위에 올라오면 조망이 끝내줍니다

 

 

 

 

 

 

 

 

 

만물상능선은 올라갈때 힘들지만 내려갈때도 만만치 않습니다

 

 

 

 

 

 

 

 

 

 

 

 

 

 

심원사계곡쪽입니다

 

 

 

 

가야산 정상을 다시 올려다 보았습니다. 구름이 새털같네요

 

 

 

 

오늘 구름은 분위기가 참 묘합니다..

 

 

 

 

거북바위 입니다

 

 

 

 

만물상에도 가을은 절정입니다

 

 

 

 

지금부터는 잠시 조용히 풍경이나 보고 내려갑니다..ㅎ

 

 

 

 

 

 

 

 

 

 

 

 

 

 

 

 

 

 

 

 

 

 

 

 

 

 

 

 

 

 

 

 

 

 

 

 

 

 

 

몇년전 처음 가야산 만물상을 산행할때는 만물상 코스를 개방하기 전이었는데 경치가 너무 황홀해 넋을 잃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만물상 코스를 여러번 산행하다보니 이제는 그런 감흥은 덜 느껴지네요..ㅎ

 

 

 

 

그래도 만물상이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명 코스중에 하나라는것은 틀림없습니다

 

 

 

 

오도산이 노을에 물들어 갑니다

 

 

 

 

역시 단풍은 빨강색이 갑입니다..ㅎ

 

 

 

 

 

 

 

 

 

거시기 닮은..ㅋ

 

 

 

 

4년전에 한번 올라간적이 있는 그리움릿지 입니다. 한번가보면 그리워서 또 간다는..그래서 또 한번 가고싶지만 여기도 들어갔다 잡히면 돈내야 됩니다..ㅎ

 

 

 

 

이제 백운동이 내려다 보입니다. 하산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전경입니다. 가야호텔과 들머리 주차장도 보입니다

 

 

 

 

이런!! 여기도 철모르는 참꽃이 있네요..ㅎ

 

 

 

 

 

 

 

 

 

노을속 오도산 전경이 참 보기 좋습니다

 

 

 

 

심원사 전경입니다

 

 

 

 

백운동 탐방소로 내려오니 어둑어둑 합니다. 오늘 산행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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