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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동강을 굽어보는 정선 백운산(2014.06.15)

by sane8253 2014. 6. 16.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 71산차>

 

  정선 백운산(白雲山, 882.5m)은 51km에 이르는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으며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있다. 백운산 산행의 진미는 뱀이 또아리를 틀은것 같이 굽이굽이 돌고 돌아가는 동강의 강줄기를 능선따라 계속 조망할수 있다는 것이다. 등산로는 여섯개의 봉우리를 가파르게 오르고 가파르게하산하며 주로 참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도 능선 왼쪽 동강쪽은 낭떨어지 같은 급경사 단애로 군데군데 위험구간이 있고 가팔라 가족 산행은 무리이고,  산을 좀 다닌사람이나 가능할 정도이다. 특히 비가 오거나 눈이 왔을 때는 산행을 피하는게 좋다.

 

 동강에서 바라보는 백운산은 정상에서 서쪽으로 마치 삼각형을 여러개 겹쳐 놓은 듯한 여섯개의 봉우리가 동강을 따라 이어져 있고 동강쪽으로는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단애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의산하에서 발췌> 

 

 

  

<백운산에서 내려다본 동강>

 

 

 

 

                                                       ◆ 산행지 : 정선 백운산(822.5m)

 

                                                       ◆ 산행일 : 2014. 6. 15 (일),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점재 잠수교 ~ 병매기고개 ~ 백운산 정상 ~ 칠족령 ~ 하늘벽다리 ~ 칠족령 ~ 제장마을

 

                                                       ◆ 산행거리 : 8.27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5시간(사진촬영, 휴식포함)

 

 

 

<정선 백운산 산행지도> 

 

 

 

<산행경로>

 

 

 

<GPS 이동경로>

 

 

 

<고도>

 

 

 

 

 

들머리 점제마을로 가던중 차창밖으로 본 백운산

 

 

 

 

들머리 점제마을 잠수교

 

 

 

 

 

 

 

 

 

잠수교를 건넌다

 

 

 

 

잠수교에서 바라본 동강과 백운산

 

 

 

 

다리를 건너와서 돌아본 잠수교

 

 

 

 

날씨가 꽤 덥다..

 

 

 

 

정상까지는 2.0km 정도 이지만 얕봤다간 큰코다친다..ㅎ

 

 

 

 

마을로 올라간다

 

 

 

 

일요일이라 등산객들이 많이왔다

 

 

 

 

마을을 지나서

 

 

 

 

올라갈쪽을 한번쳐다보고

 

 

 

 

 

동강을 조망하고나면

 

 

 

 

본격 등산로가 시작되고

 

 

 

 

병매기고개를 지나 정상까지 빡센 가파른 오름길이 계속된다

 

 

 

 

등산객이 한꺼번에 몰려 체증이 심하다.. 등로가 좁아 추월도 안된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시원스럽게 동강이 조망되기 시작한다

 

 

 

 

병매기고개에서 정상 오름길은 한쪽면이 절벽인 바위길이다

 

 

 

 

 

 

 

 

 

그래서 오름길 곳곳이 전망대다

 

 

 

 

운치리쪽인듯..

 

 

 

 

병매기고개 전망대와 나래소(중앙), 바리소(오른쪽) 조망

 

 

 

 

병매기고개 전망대를 모르고 그냥 지나쳐서 올라왔다..아쉽네..

 

 

 

 

바위위에서 조망시 추락에 조심해야된다

 

 

 

 

날씨가 무덥고 급경사라 헉!헉! 거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정말 멋진 동강 조망이다

 

 

 

 

가물어서 그런지 강물이 별로 없다..

 

 

 

 

이제 백운산 정상이 바라다 보인다

 

 

 

 

들머리 점재마을과 잠수교 조망

 

 

 

 

올해 처음보는 나리꽃이다

 

 

 

 

가파른 경사길이 잠시 주춤하더니

 

 

 

 

다시 급경사길이 이어진다

 

 

 

 

한반도 지도를 닮은 강모양을 보면서

 

 

 

 

잠시 숨을 고르고

 

 

 

 

정상까지 마지막 급경사길을 오른다

 

 

 

 

백운산 정상 (해발 822m정도고, 들머리에서 2km 남짓인데 1시간 25분 동안 정말 힘들게 올라온것 같다..)

 

 

 

 

정상에서 칠족령쪽으로 진행

 

 

 

 

참나무가 참 많은 산이다

 

 

 

 

능선 한쪽은 깍아지른 단애 절벽으로 곳곳에 추락위험 표지판이 세워져있다

 

 

 

 

왼쪽 바리소, 아래쪽 소동여울, 오른쪽 제장마을 조망

 

 

 

 

날머리 제장마을을 동강이 휘어감고 흐르고있다

 

 

 

 

강줄기가 뱀이 또아리를 틀듯 굽이굽이 흘러가고있다

 

 

 

 

능선에서 깍아지른 듯한 절벽을 내려다 보면 어질어질하다..

 

 

 

 

정상에서 칠족령 까지는 몇개의 가파른 봉우리를 넘어가야 된다

 

 

 

 

 

 

 

 

 

칼로 자른듯한 단애의 684봉

 

 

 

 

 

 

 

 

 

발한번 잘못 디디면 그야말로..ㅎ

 

 

 

 

가마소 전경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칠족령이다

 

 

 

 

등로는 계속 절벽을 옆에끼고 나아간다

 

 

 

 

 

 

 

 

 

가마소(왼쪽)와 소동마을(오른쪽)

 

 

 

 

나무아래는..?

 

 

 

 

급경사 계단

 

 

 

 

계단에서 바라본 칠족령 (앞쪽 봉우리가 돌탑 추모비가 있는 봉우리다)

 

 

 

 

돌아본 정상쪽 조망

 

 

 

 

 

 

 

 

 

돌탑 추모비

 

 

 

 

추모비에서 칠족령으로 가는 능선

 

 

 

 

칠족령 갈림길 (527봉)

 

 

 

 

칠족령에서 하늘벽 구름다리까지 왕복(2km)으로 다녀올 예정이다

 

 

 

 

칠족령은 어쩌구 저쩌구..

 

 

 

 

??

 

 

 

 

칠족령 전망대

 

 

 

 

칠족령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세마을과 소사나루터 전경

 

 

 

 

칠족령 전망대에서 하늘벽 구름다리로 진행하다 바라본 날머리 제장마을쪽 조망

 

 

 

 

하늘벽 구름다리로 가는 능선도 역시 한쪽면은 절벽이다

 

 

 

 

칠족령에서 600m 정도 내려왔고 400m 정도를 더 가야된다.. 내려온 만큼 나중에 또 올라가야된다.. 에고.. 더운데 괜히 내려왔나..?ㅎ

 

 

 

 

바세마을 조망

 

 

 

 

정말 무시무시한 절벽 단애다

 

 

 

 

하늘벽 구름다리에 도착했다..  하늘벽 구름다리라고 해서 청량산 구름다리 정도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구름다리를 상상했는데..

 

 

 

 

이건 10미터 남짓한 애기다리다..헐~ ㅋ

 

 

 

 

 

 

 

 

 

뭐라카노..?

 

 

 

 

하늘벽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바세마을과 소사나루터 전경

 

 

 

 

구름다리에서 본 칠족령 (저기서 절벽 능선따라 내려왔고 다시 올라가야된다..ㅜ)

 

 

 

 

정상에서 칠족령간 전경

 

 

 

 

하늘벽 구름다리에서 다시 칠족령으로 쌔빠지게 되돌아 올라가면서 바라본 제장마을(왼쪽)과 바세마을(오른쪽)

 

 

 

 

다시 돌아온 칠족령 갈림길에서 제장마을쪽으로 하산

 

 

 

 

또 가파른 내리막길이다

 

 

 

 

사과 과수원을 지나면

 

 

 

 

거의 다 내려왔다

 

 

 

 

제장마을에서 올려다본 칠족령과 정상

 

 

 

 

동강이다

 

 

 

 

날씨가 무척 더워 강물이 따뜻미지근하다..

 

 

 

 

그래도 시원하게 머리도감고..

 

 

 

 

와우!! 시원하겠당~ㅎ

 

 

 

 

제장마을 주차장에 도착하여 짧지만 그리 만만치 않아던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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