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왕의길은 경주시 황용동 추령터널에서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 기림사(祇林寺)까지 약 9.5km(추령터널에서 모차골까지 접속구간 2.5km, 모차골에서 기림사까지 신문왕 호국행차길 7km)의 트레킹코스로서, 신라의 시작부터 조선후기까지 감포와 장기, 장기와 경주를 이어주던 길로 왜구가 침략하던 주된 통로이기도하다, 특히 용성국의 왕자인 석탈해가 신라로 잠입하던 길이며 신문왕이 용이되신 부왕인 문무왕에게 신라의 보배인 옥대와 만파식적을 얻기위해 행차했던 길로서 때묻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산넘고 물건너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트레킹 코스 입니다.
<경주 왕의길 중 용연폭포 전경>
◆ 산행지 : 경주 왕의길
◆ 산행일 : 2014. 3. 14 (금), 날씨 맑았다 흐림
◆ 산행코스 : 추령터널 ~ 모차골 ~ 수랫재 ~ 용연폭포 ~ 기림사
◆ 산행거리 : 9.5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3시간 10분(휴식, 사진촬영포함)
<GPS 이동경로>
들머리 추령터널앞 주차장을 출발 합니다
어제 하루종일 비가내렸는데 산에는 눈이 왔었나 봅니다..
추원마을로 들어갑니다
마을 전경
추령터널 옆을 지나
시멘트포장도로길 따라 계속 갑니다
펜션이 많은가 봅니다..
왕의길(신문왕 호국행차길) 출발지 까지는 도로따라 2.1km 더 가야 됩니다
추원사 입구를 지나고
예상하지 않았던 눈이 내려있어 분위기가 더욱 좋습니다..ㅎ
황용백숙
자연향기 펜션
왕의길(신문왕 호국행차길) 출발지 모차골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않는 폐절인듯..
여기서부터 신문왕 호국행차길 입니다
수렛재 까지는 별다른 오르내림이 없는 순탄한 오솔길입니다
수렛재까지는 약간 오르막이고 수렛재에서 용연폭포까지는 내리막입니다
목교
계곡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뭣한 개울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개울을 건너고
또 건너고
수렛재 까지는 수많은 개울을 건너갑니다
수렛재 도착
수렛재부터 용연폭포까지는 내리막길입니다
바람이 불지않는 묘옆에서 점심을 먹고
불령고개
불령봉표석이 있다는데 못찾고 지나갑니다..ㅎ
이제부터는 제법 큰 계곡따라 내려갑니다
길도 넓고..
나무사이로 폭포가 보입니다
용연폭포 입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큰 규모의 폭포네요..
시야가 확트이는 길을 지나고
가정집은 아닌듯한데..?
다듬지않은 통나무로 만든 멋스러운 정자도 있고
문향정(聞香亭)입니다
문향정을 지나면 곧 왕의길 종착지 기림사(祇林寺)에 도착합니다
기림사 전경
기림사를 빠져나와 돌다리를 건너면
날머리 기림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기림사 주차장에서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에 있는 경주 주상절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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