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눈꽃 산행지로 각광받는 태백산..근래에 태백산쪽에 눈이 오지않은 것은 알았지만 어제 부터 영하 10도가 넘는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어 왠만하면 정상부근, 특히 주목 군락지에 상고대가 형성되지 않았을까 싶어 혹시나 하고 태백산 산행에 나섰더만 역시나 상고대는 흔적도 없고 바닥에 있는 잔설만 밟고왔다..ㅎ 그래도 몇년전에 태백산 산행시 눈꽃과 상고대는 보았지만 날씨가 너무 흐려서 산세를 볼수 없었는데 오늘은 다행 날씨가 맑아 주위 조망과 산세를 볼수 있었고 당골로 하산하자 태백산 눈축제 준비작업이 한창이었다. (눈축제기간 : 2014. 1. 17 ~ 1. 26)
<태백산 정상>
◆ 산행지 : 태백산(1,567m)
◆ 산행일 : 2014. 1. 10 (금),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유일사 매표소 - 장군봉(1,567m) - 태백산 천제단 - 부쇠봉(1,547m) - 문수봉(1,517m) - 당골
◆ 산행거리 : 10.7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4시간15분(휴식포함)
<태백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들머리 유일사 매표소
태백산 장군봉까지 3.7km다
넓은 길따라 출발
눈꽃 또는 상고대를 기대하고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멀리 태백까지 왔는데 바닥의 눈외에 나무에는 눈이 전무하다..ㅜ
대로따라 평탄한길이 계속이어진다
잠시 쉬어가는 쉼터
쉼터에서 천제단 까지는 1.7km다
쉼터를 지나면 곧 주목군락지가 나오고
주목에 눈꽃 또는 상고대가 피었으면 정말 환상적일텐데 아쉽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태백산 주목이 울 나라에서 주목중에 최고인것 같다..ㅎ
자세히보니
비어있는 부분에 시멘트(?)로 땜질을 해놓았다
망경사 갈림길
갈림길에서 본 함백산
주목도 참 가지가지
다양한 형태다
주목군락지를 지나면
장군봉에 도착
장군봉에서 바라본 태백산 천제단 (거리는 몇백미터밖에 되지않는다)
천제단으로 진행중 전망대(?)에서 문수봉 조망
오늘 진행할 마지막 봉우리 문수봉
되돌아본 장군봉
태백산 천제단 도착
천제단
천제단에서 당골로 바로 하산할수도 있으나 문수봉 쪽으로 진행한다
천제단에서 바라본 부쇠봉~문수봉 능선
이쪽에도 주목이 꽤 있다
제단이 또 있다
부쇠봉 전 백두대간 갈림길
부쇠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태백산 천제단
몇년전에 금천에서 문수봉쪽으로 올라 이리로 넘어올때는 흐려서 조망은 없었어도 주목에 눈꽃은 멋지게 피었었는데..
주목과 태백산
망경사 조망
부쇠봉에서 바라본 태백산과 함백산
부쇠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문수봉
주목사이 문수봉 조망
망경사 갈림길
문수봉 도착
문수봉에서 바라본 부쇠봉~천제단~장군봉 능선
태백산과 망경사 조망
함백산쪽 조망 (눈꽃 상고대는 없어도 대신 조망은 깨끗하고 맑은편은 아니나 그런대로..ㅎ)
문수봉에서 당골까지 하산거리는 4.3km다
하산중 바라본 조망
금천, 소문수봉 갈림길 (소문수봉 까지는 0.5km 왕복 1km다. 갔다올려다가 포기하고 당골로 바로하산..)
당골 도착 산행종료
당골에서는 눈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1. 17 ~ 1. 26 까지 눈 축제 예정으로 눈으로 각종 모형을 만들 준비를 하고있다
모형을 만들기위해 쌓아놓은 눈 위에서 눈 썰매를 타고있는 외국어린이들
재미있겠다..ㅎ
ㅎㅎ
나도 한번..ㅋ
제법 형상이 갖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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