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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산행

[함양]기금거황(기백산~금원산~월봉산~거망산~황석산) 종주산행(2013.09.28)

by sane8253 2013. 10. 1.

  언젠가는 한번 종주하리라고 마음먹었던 함양 기백산(1,331m)~금원산(1,352m)~월봉산(1,297m)~거망산(1,187m)~황석산(1,190m)종주 산행에 나섰다.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기백산과 금원산이, 왼쪽에는 거망산과 황석산이 위치해 있는데 오래전에 기백산에서 금원산, 그리고  거망산에서 황석산을 각각 따로 산행한적이 있어, 언젠가는 4개산을 한꺼번에 묶어서 종주산행을 한번 하고싶었다. 월봉산은 수망령에서 거망산으로 진행중 큰목재에서 남령쪽으로 편도1.7km 왕복3.4km 가량을 갔다가 와야 하므로 큰목재 도착하면 체력봐가면서 갔다 올 것을 결정 하려고 했는데 다행 당일 산행 컨디션이 괜찮은것 같아 월봉산도 같이 끼워서 종주하게 되었다.        

 

 

<기백산 책바위 위에서> 

 

 

 

 

                   ◆ 산행지 : 함양 기백산(1,331m)~금원산(1,352m)~월봉산(1,297m)~거망산(1,187m)~황석산(1,190m) 종주

 

                   ◆ 산행일 : 2013. 9. 28(토) 

 

                   ◆ 날씨 : 흐린뒤 비옴

 

                   ◆ 산행코스 : 용추사 일주문(장수사 조계문) - 기백산 - 동봉 - 금원산 - 수망령 - 큰목재 - 월봉산 - 큰목재 - 거망산 - 황석산 - 유동마을

 

                   ◆ 산행거리 : 약 30km(GPS 이동거리 28.7km)

 

                   ◆ 산행시간 : 순수이동시간 11시간 20분, 휴식시간(식사, 사진촬영, 휴식) 3시간,    

 

 

 

 <기백산~금원산~월봉산~거망산~황석산 산행지도>

 

 

<산행경로>

 

 

<GPS 이동경로>

 

 

 

04:30경 들머리 용추사 일주문 출발(德裕山 長水寺 曺溪門 이라고 쓰여있다)

용추사는 신라 소지왕 9년 각연대사가 지은 장수사에 속해있던 암자인데 장수사가 한국전쟁때 불타버리고 문만남아 있다가 1975년 복원 되었다고 한다.

 

 

용추사 일주문 전경(퍼옴)

 

 

 

용추사 일주문 뒤로난 길로 200m쯤 가면 기백산 산행입구가 니온다

 

 

 

정상까지는 4.2km, 오늘 일출이 06:22 이니까 일출전에는 정상에 도착할듯한데 일기예보에 구름이 많다고하니 일출을 볼수있을지 모르겠다..

 

 

 

시그날이 있는쪽으로 산행시작

 

 

 

길은 대체로 평탄한 편이다

 

 

 

06:00경 정상 200m 전방

 

 

 

여명이 밝아온다

 

 

 

그런데... 아뿔사! 구름 때문에 더이상의 일출은 없다...ㅠ

 

 

 

여명속의 기백산 정상과 책바위

 

 

 

기백산에서 금원산까지 마루금

 

 

 

산을 휘감고있는 새벽안개가 몽환적이다...

 

 

 

정상에 도착했으나 더이상의 일출은 없었다

 

 

 

해는 없지만 이분위기도 괜찮다..ㅎ 

 

 

 

기백산 정상에서 본 금원산쪽 조망(앞쪽 바위가 책바위고 그뒤가 금원산, 제일 뒤쪽 능선이 덕유산 마루금이다)

 

 

 

당겨본 진행방향 책바위와 금원산으로 가는 능선

 

 

 

월봉산(왼쪽)과 남덕유산(가운데)에서 덕유산 향적봉(오른쪽)까지 마루금 조망

 

 

 

황석산쪽 조망(가운데 뾰족한 두개의 봉우리, 오른쪽이 북봉이고 왼쪽이 정상이다 )

 

 

 

책바위 입구

 

 

 

엉?! 책바위 위에 흑염소 한쌍이 있다~ㅎ

 

 

 

책바위 위에서..

 

 

 

책바위에서 본 기백산 정상

 

 

 

 

 

 

 

옅은 안개속 아스라한 산하들

 

 

 

바위가 어떻게해서 저렇게 올려져 있을까?ㅎ

 

 

 

책바위에서 본 금원산쪽

 

 

 

황석산~거망산능선 배경

 

 

 

 

 

 

 

 

 

 

 

바위위로 올라가서

 

 

 

뒤쪽으로 넘어간다

 

 

 

 

 

 

 

돌아본 책바위

 

 

 

앞쪽에 또하나의 작은 암릉이 있다

 

 

 

 

 

 

 

구슬붕이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ㅎ

 

 

 

책바위에서 본 앞쪽 암릉이다

 

 

 

암릉위에서 책바위를 배경으로

 

 

 

현성산과 거창 위천면 조망 

 

 

 

거창읍 뒤쪽 금귀산과 보해산 그 뒤로 흰대미산,수도산, 단지봉 능선 조망  

 

 

 

 

 

 

 

가야할 금원산쪽 조망

 

 

 

기백산 책바위와 황석산 사이로 황매산이 조망된다

 

 

 

당겨본 황석산과 황매산

 

 

 

암릉에서 조금 더 진행하니 나무 전망대가 나오고 황석산~거망산이 잘 조망된다

 

 

 

시응골 갈림길을 지나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간다

 

 

 

금원산으로 진행중 수막령과 월봉산~수리덤 그리고 남덕유산 조망

 

 

 

기백산~금원산 능선은 약5km 정도되고 오르내림이 심하지않고 등로가 흙길이라 걷기에 편하다

 

 

 

되돌아본 기백산에서 지나온 능선

 

 

 

이제 금원산(왼쪽)과 동봉(오른쪽)이 보인다

 

 

 

현성산도 가깝게 조망되고

 

 

 

처음보는 야생화다..

 

 

 

동봉아래 팔각정(유한청계곡 갈림길)

 

 

 

유한청계곡으로 내려가는길

 

 

 

동봉 오름길

 

 

 

억새가 아름다운 계절이다

 

 

 

동봉

 

 

 

동봉에서 본 기백산과 황석산

 

 

 

동봉에서 본 금원산 정상(뒤쪽이 덕유산 마루금)

 

 

 

금원산 정상 도착(동봉에서 금원산 정상까지는 250m 밖에 되지 않는다)

 

 

 

금원산에서 바라본 기백산에서 지금껏 지나온 능선 

 

 

 

가야할 수망령과 월봉산 조망(왼쪽 끝지점이 월봉산 갈림길인 큰목재쯤 되는것 같다) 

 

 

 

헐~ 몸통이 죽은 나무에 나뭇잎이...

 

 

 

금원산 정상에서 수망령까지는 2.5km정도..

 

 

 

수망령(임도를 가로질러 올라간다, 왼쪽으로 임도따라 내려가면 용추계곡이다) 

 

 

 

월봉산 까지 3.0km 이고 갈림길 큰목재까지는 1.3km 정도된다

 

 

 

큰목재에서 월봉산을 왕복으로 갔다와서 거망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와우!! 올해 처음보는 첫단풍이다~ㅎ

 

 

 

수망령에서 큰목재까지는 된비알을 30분정도 올라가야된다

 

 

 

큰목재 삼거리도착, 그런데 똑같은 이정표가 두개나 세워져있다.. 왜 그랬을까..??

 

 

 

큰목재에서 바라본 금원산 정상

 

 

 

큰목재에서 앞에보이는 월봉산까지는 편도 1.7km 왕복 3.4km를 갔다 와야된다  

 

 

 

큰목재에서 한참을 내려오니 노상마을 갈림길이다

 

 

 

월봉산까지는 또 1.3km를 치고 올라가야된다..ㅜ

 

 

 

인물좋은 구절초

 

 

 

앗싸! 어름나무 열매다!

 

 

 

어름나무 열매는 토종바나나로 불린다.. 맛은 그닥..ㅋ

 

 

 

월봉산 오름중 바라본 금원산~기백산 능선(앞쪽 수망령 큰목재 능선)

 

 

 

큰목재~거망산~황석산 능선 조망 (황석산 까지는 끝도 잘보이 않는다..ㅎ)

 

 

 

대로마을 갈림길(헬기장)

 

 

 

힘들땐 사진도 찍고 좀 쉬어감이..ㅎ

 

 

 

대로마을 갈림길(헬기장)에서 본 월봉산 정상

 

 

 

내려다본 노상마을과 노상저수지

 

 

 

월봉산 정상

 

 

 

헉!! 여기도 똑같은 이정표가 두개나 세워져 있다.. 이유가 뭘까..??

 

 

 

월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기백산(왼쪽)과 거망산~황석산(오른쪽)

 

 

 

바로 큰목재로 되돌아 가려다가 남령방향 얼마 멀지않은 곳에 암릉이 있어 왔더니 누룩덤이라고 쓰여있다

 

 

 

누륵덤 오름

 

 

 

누룩덤 위에서

 

 

 

누륵덤에서 바라본 남령방향 수리덤능선(월봉산 산행시 보통은 남령에서 수리덤능선으로 올라온다.. 다음엔 남령에서 한번 올라와야겠다..ㅎ)과 남덕유산 

 

 

 

 

 

 

 

 

월봉산에서 다시 큰목재로 되돌아와 거망산 쪽으로 진행(거망산 까지는 4.85km다) 

 

 

 

진행방향 거망산과 황석산 능선조망 

 

 

 

 

기백산쪽

 

 

 

바위 전망대

 

 

 

바위 전망대에서 되돌아본 월봉산(왼쪽)과 큰목재(오른쪽)

 

 

 

은신치 입구 도착

 

 

 

아직 거망산가지 3km도 더 남았다..

 

 

 

서상면 일대 조망

 

 

 

억새밭

 

 

 

이꽃도 처음보는 야생화다..

 

 

 

쑥부쟁이가 정말 이쁘게 무리지어 피어있다

 

 

 

 

 

 

 

암릉지대

 

 

 

뒤쪽 뽀족한 봉우리뒤가 거망산이고 황석산은 아직 보이지도 않는다

 

 

 

태장골 갈림길, 이제 거망산까지는 600m정도 남았다

 

 

 

되돌아본 월봉산과 큰목재에서 지나온 능선, 그 뒤에 덕유산 능선 조망

 

 

 

뒤쪽 거망산을 배경으로

 

 

 

거망산 정상 도착

 

 

 

이정표만 두개인줄 알았더니 정상석도 두개다..ㅋ

 

 

 

거망산에서 바라본 기백산~금원산 능선(뒤쪽능선)

 

 

 

지장골 입구 갈림길

 

 

 

지장골 갈림길에서 황석산까지는 3.9km 정도다

 

 

 

지장골 갈림길 오른쪽 50m 지점에는 거망샘이 있어 식수를 보충할수가 있다

 

 

 

드디어 마지막 종착산 황석산이 조망되기 시작한다

 

 

 

장자벌 입구 갈림길

 

 

 

나홀로 바위가 보인다

 

 

 

손가락을 닮은듯하다..

 

 

 

이제 황석산이 눈앞에..(앞쪽이 북봉이고 뒷쪽이 정상이다)

 

 

 

탁현 갈림길(원래예정은 황석산 정상에서 여기로 되돌아와 탁현으로 하산할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촉박하여 정상에서 유동마을로 바로 하산했다)

 

 

 

북봉암릉 입구

 

 

 

북봉 암릉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비가오기 시작하여 할수없이 우회하기로...

 

 

 

북봉에서 되돌아본 지나온 능선

 

 

 

북봉 암릉아래로 우회하는데 비가 점점 많이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 종주산행에서 처음만나는 로프..ㅎ

 

 

 

 

 

 

 

황석산 정상 입구(정상에 올라갔다가 유동마을로 하산예정이다)

 

 

 

정상 암봉으로 올라가는 계단

 

 

 

정상 인증샷

 

 

 

비가오고 안개가 심하게 끼어 조망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것이 아쉽다.. 다음에 황석산만 따로 한번 와야할듯..ㅎ

 

 

 

안개속 황석산성

 

 

 

 

 

 

산성사이로해서 유동마을로 하산중 비가오고 안개가 심한가운데 날이 어두워져 하산하는데 무척 힘들었다..

산에서는 비가오면 어둡기전에 빨리 하산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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