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8코스는 산청군 단성면 운리에서 시작하여 백운계곡 상류를 지나 시천면 사리까지 약 14km 구간이나, 연일 날씨가 폭염으로 엄청 뜨거운 관계로 운리에서 시작하여 백운계곡상류까지 약6km를 둘레길 8코스따라 진행한뒤 백운계곡따라 약2km를 트레킹하여 단성면 백운리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지리산 백운계곡에서>
◆ 산행지 : 지리산 둘레길 8코스와 백운계곡
◆ 산행일 : 2013. 7. 16(화)
◆ 산행코스 : 산청군 단성면 운리 - 백운계곡 상류 - 백운계곡 - 단성면 백문리(약 8km)
지리산 둘레길 8코스 출발점 산청군 단성면 운리마을 주차장
푹푹찌는 폭염속에 백운계곡 상류를 향하여 씩씩하게 출발~
엄청 더운날씨지만 하늘은 맑고 푸르다
헉! 이 더운날씨에 입구를 잘못들어 약 1km 가량 엉뚱한길로 갔다가 다시 빽~
운리마을 정자
운리마을 정자에서 백운계곡 상류까지는 5.7km 가량된다
땡빛속에 임도길따라..
둘레길을 걷는 사람중에 농작물에 손을 대는 경우가 더러 있는갑다.. 그래서 이런 팻말을.. 농작물에 손을대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도라지꽃
뜨거운 햇빛을 맞으며 한참을 걸어왔더니 어질 어질하다...@@
뜨거운 햇빛속에 여물어가는 밤송이
쉼터 그늘에서 잠시쉬고
쉼터에서 바라본 출발지 운리마을
쉼터를 지나 임도길을 조금 올라가면
드디어 산길로 들어서고
뜨거운 임도길에서 산길로 들어서니 살것같다
참나무 숲길에 바람까지 살랑 살랑불어 시원하기 그지없다. 지옥과 천당이 따로없다..ㅎ
자그마한 폭포가 있고
폭포를 지나면 곧 백운계곡 상류가 나온다
우와! 정말 시원하겠다~
풍덩! 뛰어 들고 싶다~
원래 둘레길 8코스는 마근담 방향으로 해서 시천면 사리쪽으로 가야하지만 오늘은 폭염을 식히려 시원한 백운계곡따라 하산할 예정이다
계곡옆으로 별도로 등로가 나있지만
계곡으로 내려가 계곡따라 트레킹을 시작한다
시원한 폭포다
또 폭포다
계속해서 폭포의 연속이다
약 2km남짓한 계곡에 폭포와 소가 정말많다
백운계곡은 처음 왔는데 정말 괜찮은 계곡같다
뜨거운 여름 정말 시원한 장면의 연속이다
뉘신지.. 션하시겠습니다..^^
요기서 나도 션하게 알탕을..ㅋ
끝없는 소와 폭포들..
계곡 하류에 도착하니
마지막으로 정말 멋있는 폭포가 반겨준다
와우!
나도 또 뛰어 들고파..ㅎ
계곡입구에 있는 핑크빛 펜션
단성면 백운리로 하산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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