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군위시티투어에 참가해서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 돌담길을 잠시 걸어본적이 있는데
오늘은 마눌님과 동행해서 한밤마을 돌담길을 구석구석 돌아보기로 합니다.
한밤마을은 대구 군위군 부계면에 자리한 곳으로 집집마다 야트막한 돌담들이 두런두런 옛이야기를 나누듯
정겨운 모습으로 둘러져 있는 마을이다. 1000년 세월에도 10리의 돌담과 고택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고 주변의 정자와 조경들이
아늑하여 찾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950년경 부림 홍씨의 입향조 홍란이라는 선비가 이주해 오면서 마을 이름을 대야(大夜)라
불렀으나 이후 밤야(夜)자 대신 대율(大栗)로 고쳐 부르게 되어 대율리 한밤마을로 불리게 되었다.<대한민국 구석구석>
2025. 11. 23(일)
한밤마을 입구의 느티나무 고목

1982. 10. 20 보호수로 지정할때 수령이 110 ~ 160년으로 추정하고 있네요

한밤 솔담길 오토캠핑장

폐교를 오토캠핑장으로 쓰는듯하네요

그런데 지금은 사용안하는듯

마을입구 솔숲에 비석 같은게 있는데

안내문에 한밤의 관문인 이곳 솔밭에 세워진 두 좌의 비석은 임진왜란때 선비의 몸으로 의병을 조직하고 이곳에서 훈련하여
당시 일본군의 주요 보급로 거점인 영천성을 수복하는데 선봉장이 되어 화공으로 적을 물리친 송강 홍천회 장군과 군량 조달과
작전을 수행하여 전공을 세운 조카 혼암 홍경승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 업적을 전하기 위해 추모비를 세웠다는 내용이 써있네요


솔숲이 참 멋집니다.

팔공산 둘레길 걸으러 오신분들이 식사겸 반주를 한잔 하시네요 ㅎ

빨갛게 잘익은 산수유 열매

본격적으로 한밤마을 돌담길을 걷습니다.

여기가 행정동명은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고
한밤마을이라 부르고 있는데 왜 한밤마을이라 부르는지 들었는데 까먹었네요ㅎ

이 많은 돌은 어디서 가져왔을까?

그냥 동네자체에 돌담밖에 없습니다.




팔공산이 보이고

대율사
보물 제 988호 석조여래입상이 있다는데

문이 잠겨있어 문틈으로 석조여래입상을 찍어 봤습니다.

정겨운 옛돌담으로

정말 오래된 돌담 같으네요

돌담위의 구기자 열매

한밤 돌담 옛길2




<돌담길 동영상>
이 동네에 산수유 나무가 많습니다.

무너져가는 돌담도 보이고

폐가도 있고

돌담위에 핀 와송

부림홍씨 종택

여기는 아닌것 같은데?

남천고택(南川古宅)
군위군에서 가장 오래된 가옥으로 상매댁 또는 쌍백당으로도 불린다는

남천고택 옆 대율동중서당(大栗洞中書堂)
옛날에는 학동들을 가르키는 서당으로 쓰였으나 지금은 마을사람들의 모임장소로 이용된다는

무말랭이 말리고 있는 ㅎ

대율동중서당 전경

수령 250년의 잣나무




동림제(東林齊)

산수유 나무가 많아서 산수유꽃필때 오면 운치있을것 같습니다.


심원당

내부전경

심원당 앞 전경

팔공산 둘레길이 한밤마을을 지나갑니다.

향나무 고목

철모르는 개나리



이 동네에 사과농사를 많이 짓는가 봅니다.
옛날에는 대구가 사과로 유명했는데 기후가 변해 이제는 모두 북쪽으로 올라가 버리고 이제는 얼마남지 않았네요

사과말랭이 만드는중


뭐지?

군위 대율리 한밤마을 돌담길 한번쯤 와볼만 합니다.

<GPS 이동경로>
한밤마을 돌담길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거리는 약 3km, 시간은 1시간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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