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우들과 '오르고 함양(함양 1,000m급 15개산 완등)'에 도전했다
종아리 근육 파열로 5주간 산행을 쉬는 바람에 개인적으로는 '오르고 함양'을 포기했지만
'오르고 함양'에 도전중인 산우들을 따라 함양 와불산(1,210m)과 삼정산(1,261m) 1일 2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오르고 함양' 15개 산은 아래와 같습니다.(높이순)
지리산(1,915m), 남덕유산(1,507m), 금원산(1,353m), 기백산(1,330m), 월봉산(1,279m), 백운산(1,279m),
삼정산(1,261m), 대봉산(1,254m), 와불산(1,210m), 황석산(1,190m), 삼봉산(1,187m), 거망산(1,184m),
영취산(1,075m), 도숭산(1,044m), 감투산(1,036m)
<와불산 정상 오뚜기 바위>
◈ 산 행 지 : [함양]와불산(1,210m)
◈ 산 행 일 : 2025. 5. 7(수),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송대마을 - 선녀굴 - 독바위 - 안락문 - 와불산 - 백송능선 - 송대마을
◈ 산행거리 : 8.37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4시간45분
<GPS 이동경로>
07:55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송대마을에서 와불산 독바위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미나리냉이
송대펜션
독바위로 올라갑니다.
큰꽃으아리
어제 비가 온 뒤라 숲이 참 싱그러운
와불산은 지리산 국립공원에 속합니다.
선녀굴
금낭화
바위굴
의론대?
의론대에서 독바위가 올려다 보입니다.
우측 상단 독바위
와불산의 트레이드 마크 독바위
운해
함양 삼봉산쪽 조망
'고열암'이라는
무슨뜻일까?
야생 금낭화가 많습니다.
독바위
옛날 어떤 여자가 혼자서 기도를 드리던 곳이라고
독녀암(獨女巖)이라 불렀다는 기록이 있어 독(獨)바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는
늙은 장수의 지휘소였고 그의 무덤이 있다하여 노장대(老將臺)라고도 부른다는
독려암이라고 써놓은
이쪽으로 독바위에 올라갈수 있다지만 달려있던 로프가 제거 되었다기에 패스
독바위 오름은 다음기회에
독바위에서 멀지않은 안락문 앞 굽은 나무
안락문 통과
지리산 빨치산 토벌작전때 빨치산들이 이 석문(石門)을 통과해
내려와 자수를 하면 안락한 생활을 보장받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안락문을 통과해서 와불산 정상으로(안락문에서 약300m)
10:28 와불산 정상(1,210m) 도착
정상석은 어디가고 이게 정상석을 대신하고 있네요
와불산 정상의 오뚜기바위
오뚜기바위에서 보는 조망이 좋습니다.
왕산, 필봉, 황매산, 감암산, 부암산, 정수산 조망
바로 앞이 왕산과 필봉이고 뒷쪽이 황매산
왕등재와 밤머리재로 이어지는 태극능선길, 뒤편으로 웅석봉과 달뜨기능선
어딜까?
정상에서 점심먹고 벽송사쪽으로 내려갑니다.
얼레지
조망바위
하얀민들레
송대펜션
12:27 원점 하산해서 와불산 산행을 마치고
삼정산(1,261m) 산행을 위해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지리산 자락 영원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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