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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어귀정산

[경남 고성]대당산-천개산-벽방산 산행

by sane8253 2025. 3. 7.

대구 산어귀산악회 2025년 3월 정기산행

[경남 고성] 대당산(437m), 천개산(520m), 벽방산(650.3m) 산행

 

벽방산, 천개산은 작년 봄 안정사 주차장에서 한바퀴 돈적이 있는데

이번 산악회 정기산행은

노산재(충혼교)에서 대당산 - 천개산 - 벽방산을 거쳐 안정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벽방산 선바위 옥지응암(玉地鷹岩)>

 

 

 

                    ◈ 산 행  지 : [경남 고성]대당산(437m), 천개산(520m), 벽방산(650.3m)

 

                    ◈ 산 행  일 : 2025. 3. 2(일), 날씨 : 흐리고 운무(곰탕)

 

                    ◈ 산행코스 : 노산재(충혼교) - 대당산 - 천개산 - 석불(왕복) - 안정재 - 선바위(왕복) - 벽방산 - 의상암 - 안정사 주차장 

 

                    ◈ 산행거리 : 11.84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6시간31분

 

 

 

<GPS 이동경로>

 

 

 

 

 

09:08 들머리 노산재(충혼교)에서 대당산으로 출발합니다.

 

 

몇일전 이지역에 종일 비소식이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후 5시경부터 비 온다는 예보고 현재 흐리기만 하고 비는 내리지 않네요

 

 

 

비는 내리지 않지만 찐한 사골 곰탕입니다. 오늘 조망은 포기해야 될듯...ㅠ

 

 

 

이정목상 노산재에서 천개산을 지나 안정재까지 5.4km

천개산에서 안정재까지 0.9km니까 노산재에서 천개산까지는 약 4.5km네요

 

 

 

매바위 올라갑니다.

 

 

 

 

 

 

매바위(해발220m)

곰탕만 아니라면 조망이 멋질낀데 못내 아쉽네요

 

 

 

매바위에서 내려갑니다.

 

 

 

비가 안와서 다행이긴 하지만 아쉬운건 어쩔수없네요

 

 

이 이정목이 있는곳이 삼거리 갈림길로 안정재 방향으로 가야되는데

천개촌 방향으로 잠시 알바하고 되돌아 왔습니다. 갈림길에서는 항상 잘보고 가야...

 

 

 

아무것도 안보이니 속터지네.ㅠ

 

 

조망이 안보이니 단풍 낙엽이나 한컷 찍어보고

아무튼 이 능선이 돌없이 낙엽깔린 길로 쿠션이 좋아 걷기에는 편합니다.

 

 

 

11:25 돌탑군 도착(통영지맥 402.5m 봉)

 

 

 

점심먹고 갑니다.

 

 

 

운무속에 살짝 보이는 시루봉

 

 

 

11:50 점심먹고 대당산으로

 

 

 

11:57 대당산(437m)

 

 

 

대당산에서 천개산으로

 

 

 

12:13 천개산(520m) 

 

 

 

들머리에서 여기까지는 초행이고 지금부터 하산때까지는 작년에 한번 걸었던 길이네요

 

 

 

천개산에서 안정재로 내려가다

 

 

 

여기서 은봉암 위 석불에 다녀옵니다.(100여미터 아래)

 

 

 

석불로 내려가는중

 

 

 

은봉암 위 바위에서 남해를 굽어보고 있는 석불

 

 

 

오늘은 곰탕이라 바다가 보이지 않네요

 

 

 

 

 

 

 

기도한번 드리고

 

 

 

다시 능선으로 올라가는데 잠시 조망이 열리면서 운해가 바다를 이루는

 

 

 

여기서 바다가 조망되는데 실제 바다는 보이지 않고 운해의 바다만 보이는.ㅎ

 

 

 

가야할 벽방산 보이고

 

 

 

안정재로 내려갔다 벽방산을 다시 쳐올려야 되네요

 

 

12:54 안정재 도착

앞에 보이는 벽방산까지 650m정도 올라가야 됩니다.

 

 

 

벽방산으로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돌탑을 지나고

 

 

 

대나무 숲을 지나

 

 

가파른 암벽 계단을 올라갑니다.

벽방산에 8경이 있는데 만리암 옛터를 병풍처럼 둘러싼 이 바위절벽을 벽방산 제1경 만리창벽이라고 부른다네요

 

 

 

내려다 본 계단

 

 

 

운무속에 넘어온 천개산이 보입니다.

 

 

13:22 벽방산 140m 전방 선바위 갈림길

여기서 좌측 홍류마을 쪽으로 400m 정도 내려가 선바위를 만나고 다시 올라옵니다.

 

 

선바위로

가운데 보이는 암봉 뒷쪽에 선바위가 숨어있어 위치를 모르고 오면 찾기가 쉽지않네요

 

 

돌탑무지 갈림길에서 돌탑무지 구경하고 옵니다.(편도 100m)

그런데 이 이정목에 홍류마을을 흥류마을로 표기해 놓았네요 흥류마을이 아니고 홍류마을 입니다.

 

 

 

돌탑무지

 

 

 

돌탑무지에서 돌아와 선바위로 내려가는데 운무가 벗겨지고 안정재와 천개산이 보입니다.

 

 

 

천개산과 시루봉

 

 

 

조망없다고 투덜대는게 불쌍해 보였는지 벽방산신령님이 조망을 쪼매 보여주네요

 

 

 

암봉까지 약 400m 내려왔습니다.

 

 

 

오늘 최고의 조망이네요

 

 

 

앞이 벼랑이라 더 이상 진행할수 없는 암봉으로

 

 

 

암봉 입구 우측에 산행리본이 달린쪽으로 내려갑니다.

 

 

 

좁고 가파른 비탈길 따라 내려가면 선바위를 만날수 있습니다.

 

 

 

13:38 벽방산의 숨어있는 명물 선바위

 

 

 

이 선바위를 벽방산 8경중 제2경 옥지응암(玉地鷹岩)이라고 부른다네요

 

 

 

어떻게 바위가 저렇게 서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마침 타이밍 좋게 운무도 딱 걷히고

 

 

 

곰탕이었으면 아무리 멋진 선바위라도 별 볼품이 없었을 것인데

 

 

 

종일 곰탕이었다가 선바위 도착에 맞춰 운무가 걷히다니 기가막힌 타이밍입니다.

 

 

 

 

 

 

 

나도 한컷

 

 

 

선바위에 올라가 봅니다.

 

 

 

작년에 한번 올라가본 경험이 있어 어렵지않게 올라갈수 있네요

 

 

 

그렇다고 아무나 따라하면 안됩니다.

 

 

 

 

 

 

 

 

 

 

 

 

 

 

 

마치 바다의 섬처럼 보이는 운해

 

 

 

고성 월평 산업단지

 

 

 

 

 

 

 

거류산

 

 

 

선바위에서 올려다본 벽방산 정상

 

 

선바위에서 갈림길로 돌아와 벽방산 정상으로 올라가는데 또 곰탕이네요

지금은 선바위도 곰탕속일것 같습니다. 

 

 

 

14:17 벽병산(650.3m)

 

 

 

안정사 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벽병산에서 안정사 주차장까지 약 2km)

 

 

 

 

 

 

 

의상암

 

 

 

법당

 

 

 

칠성각

 

 

 

임도를 가로 지르며 내려가

 

 

 

가섭암으로

 

 

 

가섭암은 그냥 통과

 

 

 

신라 문무왕 9년 669년에 원효대사의 제자인 봉진비구에 의해 건립되었다는

 

 

 

 

 

 

 

15:40 안정사 주차장으로 내려와 산행을 마치고

 

 

 

고성으로 이동해 모모회식당에서

 

 

 

하산주 일잔 후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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