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금도 그림산을 산행하고 하누넘 해수욕장(하트 해수욕장)에서 일박 후
오늘은 도초도 수국공원을 방문할 예정인데 수국공원 방문에 앞서 하누넘 해안 암벽을 탐험해 보기로 합니다.
2024. 6. 12(수)
<하누넘 해안 암벽에서>
<하누넘 해안 암벽 탐험 경로>
아침먹고 짐 정리후 하누넘 해수욕장(하트 해수욕장)으로 나왔습니다.
게한마리가 반겨주네요.ㅎ
앞에 보이는 해안 암벽쪽으로 갑니다.
해발 40여미터 정도의 바위섬 같은 형태고 지도를 찾아보니 별도의 이름은 없습니다.
그런데 하누넘이 무슨 뜻일까요? 하누넘 해변의 전설이 있는데
고기잡이를 위해 바다로 나가 돌아오지 못하게 된 하누를 너미가 하트를 만들며 돌이 되어 기다리고 있었다는...
바닷물이 만든 작품
어제 저녁에는 백사장에 발이 전혀 빠지지 않았는데 오늘은 깊지는 않지만 발자국이 날 정도로 빠지네요
일단 바위섬 해안따라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아봅니다.
저기는
이렇게 올라갑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고
아래에 이런곳이 있었네요
위에서 내려다보고 한컷 찍고 아래로 내려가봅니다.
암벽에 좌선대 같은게 있어 올라가보는 일행
한사람 앉기에 딱 맞는 공간이네요
좌선대에서 내려다본 전경
나도 올라가봤네요
한사람은 충분히 좌선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좌선대에서 내려다보고 찍은
좌선대에서 내려와
윗쪽으로 올라갑니다.
탁한 바닷물과 맑은 바닷물의 경계가 선명하게 보이고
바위섬 꼭대기로 올라갑니다.
여기가 정상쯤 되겠네요
GPS를 보니 해발 42m를 표시하고 있는데 정확하지 않아 해발 40여미터 될것 같습니다.
누군가 쌓아놓은 돌탑에 돌하나 더 얹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봅니다.
올려다보고
하누넘 해수욕장(하트 해수욕장)쪽 전경
해안 암벽이 절경입니다.
생각보다 멋진 해안 암벽이네요
뭘 찍는걸까요?
검색해보니 '갯까치수염'이라고
바위에 올라가
사진 찍기 놀이
바위에서 내려오고
올라가고
저기 아래에 일행이 내려갔는데
동굴이 있다고
사진을 보니 내가 서있는곳 아래에 동굴이 있었네요
우리도 내려가 봅니다.
동굴이 보이고
동굴 기념샷
동굴 끝부분
동굴에서 밖을보고 찍은
동굴에서 다시 위로 올라갑니다.
내려온 곳으로 올라가지 않고 직벽타고 바로 올라갑니다.
완전 직벽은 아니고 직벽에 가까운데 홀드는 좋아 보이네요
선등하신 분이 어려움 없이 올라올수 있다고 해서
따라서 올라갑니다.
위에서 내려다보고 찍은
다음
내차례
마지막으로 올라오는
동굴을 끝으로 하누넘 해안 암벽 탐험을 마치고 돌아갑니다.
이제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잘 있거라 하누넘 하트 해변이여
하누넘 해안 암벽 탐험을 마치고 도초도 수국공원 가는길에 하누넘 해안 전망대에 들렀습니다.
하누넘 해변이 이 모습 때문에 일명 하트 해수욕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금오도, 도초도 라이딩 하시는분 자전거 빌려서 한컷.ㅎ
전망대에서 본 선왕산
이제 도초도 수국공원으로 이동합니다.
비금도와 도초도는 서로 이웃한 섬으로 1996년 9월 5일 비금도와 도초도를 연결하는
서남문대교(연장 937m)를 개통함으로 인하여 서로 차량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비금도, 도초도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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