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지리산으로
<지리산 천왕봉>
◈ 산 행 지 : 지리산(천왕봉 1,915.4m)
◈ 산 행 일 : 2024. 1. 11(목),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중산리탐방안내소 - 로타리대피소 - 천왕봉 - 제석봉 - 장터목대피소 - 유암폭포 - 중산리탐방안내소
◈ 산행거리 : 12.9km(GPS 이동거리)
<GPS 이동경로>
08:55 중산리탐방안내소 출발
중산리탐방안내소 아래 유료주차장이 23.11.20 ~ 24. 6월 말까지 공사로 인해 폐쇄되었으니
중산리 공영주차장(무료)을 이용하시길
아시죠? 중산리탐방안내소에서 천왕봉까지 5.4km 쌔빠지게 올라가야 된다는거
칼바위
그런데 산위를 쳐다보니 눈은 흔적도 보이지 않아 기대가 실망으로...
머꼬? 헬기가 왜 뜬겨?
후미 대장님.ㅎ
고도가 높아지가 잔설이 쪼매 보이고
로타리대피소 전 헬기장
헬기장에서 본 조망
저게 머시여? 운해인가? 미세먼진가? 아무튼 운해의 바다에 섬처럼 보이는 조망 미쳤네
하동 금오산
남해 망운산
10:56 로타리 대피소 도착해 아이젠 착용하고
로타리 대피소에서 100m 위 법계사 일주문
법계사에서 천왕봉까지 2km 가파른 된비알 아닥하고 올라야
조망이 트이고
사천 와룡산, 하동 금오산, 남해 망운산이 망망대해의 섬처럼 보이는 환상의 조망
당겨본 사천 와룡산(좌측부터 민재봉, 새섬봉, 천왕봉)
하동 금오산
남해 망운산
시간만 많다면 하염없이 멍때리고 싶은 멋진 조망입니다.
여긴 어딜까?
당겨본 문창대
문창대
주능선 뒤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 저기 저산들은?
삼신봉이 있는 지리 남부능선이 아닐까 싶고
여긴 어디지?
아무튼 상고대는 없지만 대신 산그리메가 그림 같이 환상적입니다.
아이고 힘들어 밥묵고 갑시다.
쉘터치고 냠냠
개선문(해발 1,700m, 천왕봉 800미터 전방)
만약에 곰을 만난다면 대처할수 있을까요?
아무리봐도 정말 조망이 끝내줍니다.
웅석봉 뒤로 의령 한우산과 자굴산 조망
당겨본 한우산(풍력단지가 보이는곳)과 자굴산, 뒷쪽은 영남알프스 라인 같고
하동 금오산, 남해 금산 호구산 설흘산 망운산
힘껏 당겨본 하동 금오산과
망운산
이제 지리 남부능선이 확실하게 보이지만 어디가 어딘지는 구분 못하것네
당겨보고
전망 쉼터
반야봉과 노고단
좌측에 멀리 보이는 산은 광주 무등산 같고
천왕봉 아래
올려다본 천왕봉
천왕봉(1,915.4m) 도착
천왕봉에서 보는 조망 역시 쳐지깁니다.
천왕봉에는 늘 사람이 많아 정상석 찍기가 쉽지않은데
오늘은 완전 독무댑니다.
중봉방향
제석봉, 장터목대피소 방향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지리 주능선
당겨본 무등산
황매산
풍력발전기가 있는 거창 감악산과 뒤에 가야산
덕유산(향적봉)
남덕유산
천왕봉에서 장터목대피소로 갑니다.(1.7km)
돌아본 천왕봉
오늘 완전 눈이 호강합니다.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지리 주능선과 만복대에서 바래봉까지 지리 서북능선을 한눈에 조망
노고단, 반야봉, 만복대
지리 서북능선(만복대-정령치-큰고리봉-세걸산-바래봉-덕두산)
뭐하지?
고사목에 핀 상고대를 못봐서 쪼매 아쉽긴 하지만
오늘은 조망이 열일합니다.
바로 앞 제석봉
통천문 위에서 제석봉을 배경으로
통천문
통천문(通天門)이라고 바위에 새겨놓은
배트맨 바위
배트맨 턱주가리에 어퍼컷 한방
제석봉(1,808m) 전망대
제석봉에서 본 천왕봉
장터목대피소로
장터목대피소
칼바위골따라 중산리로 하산합니다.
장터목대피소서 중산리까지 5.3km
유암폭포
날씨가 포근해서 계곡물이 얼지도 않은
중산리탐방안내소로 내려와
중산리 공영주차장으로 걸어내려가 산행을 마칩니다.
현재 중산리탐방안내소 아래 주차장은 공사중이라 이용이 불가함을 참고하시길
오늘 하산주는 여기서
맛도좋고 가성비도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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