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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서울]안산-인왕산-북악산 연계산행

by sane8253 2023. 6. 2.

부처님오신날 사흘 연휴를 맞아

마눌님과 처제를 모시고 서울 처형댁 다니러 갔는데 가자마자 이틀간 쌔리 비가 내리네...ㅠ

 

서울 올라간 김에 처형댁에 두사람을 내려주고  한번 가보고 싶었던 안산-인왕산-북악산을 연계산행 하려고 했더만

그칠줄 모르고 내리는 빗속에 이틀동안 인근 장미길만 하염없이 걸었다네

 

하늘님! 이거 너무한거 아입니까? 마지막날은 제발!!!

다행 마지막날 새벽 5시쯤 비가 그치고 더 이상 비소식이 없다는 예보라 

보따리 싸서 산으로 Go~~~

 

 

 

<북악팔각정에서 본 북한산>

 

 

 

 

                      ◈ 산 행  지 : [서울]안산(봉수대 296m), 인왕산(339.8m), 북악산(342.5m)

 

                      ◈ 산 행  일 : 2023. 5. 29(월),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서대문독립공원 - 서대문형무소 - 안산봉수대 - 무악재하늘다리 - 범바위 - 인왕산 - 기차바위 - 창의문 - 

                                           북악산 - 청운대 - 곡장 - 북악팔각정 - 성북천발원지 - 숙정문 - 말바위안내소 - 말바위 - 삼청공원 - 경복궁역

 

                      ◈ 산행거리 : 17.6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어슬렁 8시간56분(산행시간 의미없음)

 

 

 

 

<GPS 이동경로>

 

 

 

 

 

07:45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안산봉수대쪽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서대문 형무소

이게 그 무시무시 했다던 서대문 형무소였구나...

 

 

 

안산자락길 따라

 

 

 

인왕산이 보이고

 

 

 

남산타워와 롯데월드타워도 보이고

 

 

 

남산타워

 

롯데월드타워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건물 맞쥬? 높이가 554.5m네

오늘 올라갈 안산(봉수대 296m),인왕산(339.8m), 북악산(342.5m)보다도 훨 높네.ㅋ

 

 

안산, 무악재하늘다리 갈림길

안산봉수대 찍고 여기로 돌아와서 무악재하늘다리로 갑니다.

 

 

 

안산오름중

 

 

 

왼쪽이 올라갈 안산 봉수대고 오른쪽 멀리 보이는 산이 북한산

 

 

 

북한산과 인왕산

 

 

 

이틀동안 내리던 비가 새벽에 그친 뒤라 조망이 엄청 깨끗합니다.

 

 

 

대신 습도가 많이 높네요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전경으로 좌측에 남산, 우측에 63빌딩이 보입니다.

 

 

 

봉수대 아래 헬기장

 

 

 

09:04 안산 봉수대

 

 

 

해발 296m로 높이는 낮지만

 

 

조망은 개 좋습니다.

특히 오늘같이 대기가 맑은날은 조망이 댓길이네요

 

 

 

북한산과 인왕산

 

 

 

당겨본 북한산은 운무속

 

 

 

무학재하늘다리로 내려가서 다시 올라가야할 인왕산

 

 

 

아래에 안산과 인왕산을 연결해주는 무악재하늘다리가 보입니다.

 

 

 

바로 아래에 서대문 형무소, 멀리 남산타워와 롯데월드타워도 보이고

 

 

당겨본 서대문 형무소

이렇게 보니 건물 배열이 특이하네요

 

 

 

하늘을 찌를듯한 롯데월드타워

 

 

 

한강과 63빌딩이 보이는 전경

 

 

당겨본 63빌딩

촌놈 한층 보는데 500원씩 내야된다는 빌딩 맞쥬? 63빌딩 앞에 보이는 다리는 원효대교인가?

 

 

 

겨북바위

 

 

 

운무사이로 보이는 북한산 족두리봉

 

 

 

향로봉과 비봉

 

 

 

사모바위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가 무악재하늘다리로 갑니다.

 

 

 

무악재하늘다리에서 본 통일로 전경

 

 

 

돌아본 무악재 하늘다리와 안산봉수대

 

 

인왕산 범바위가 보이고

우측에 툭 튀어나온 바위 저기로 갔어야 되었는데 지나가던 산객이 '인왕산은 저기로' 라는 말에 엉뚱한 곳으로..ㅠ 

 

 

문제의 갈림길 이정목

이정목을 잘보고 인왕산 등산로 입구쪽으로 갔어야 했는데 무악재역 방향으로 가는 실수를 하다니...

 

 

 

어쨋던 인왕산으로 올라가는건 맞지만

 

 

 

영 찝찝하네

 

 

 

이쪽등산로는 범바위 올라갈때까지 조망 꽝

 

 

 

성곽으로 올라와 범바위로

 

 

 

범바위에서 본 인왕산(좌)과 북악산(우)

 

 

 

북악산 우측 아래에 청와대가 보입니다.

 

 

 

범바위 뒷쪽에 앉아서 잠시 쉼

 

 

못들어가게 막아놓은 저기는 뭐하는 곳이지?

이때는 몰랐는데 저 건물 뒷쪽에 툭 튀어나온 바위가 있네요

 

 

 

범바위에서 인왕산 오름중 바라본 안산

 

 

 

이 구간이 산행초보에게는 약간 까칠할듯

 

 

 

돌아본 범바위

 

옥개석

한양도성 성곽의 최상단 여장위에 올려진 지붕돌로 빗물이 체성으로 흘러드는 것을 방지하고

유사 시 지붕돌을 밀어 성 위로 올라오는 적병을 떨어뜨리는 역활을 했다는

 

 

 

 

 

 

 

역시 조망 좋습니다.

 

 

 

10:20 인왕산 정상(해발 338.2m)

 

 

 

인증

 

 

 

바로 앞 기차바위능선, 뒷쪽 북한산과 북악산

 

 

당겨본 기차바위

숲이 시커멓게 탄것을 보니까 산불이 났었나 봅니다. 어쩌다가..ㅉㅉ

 

 

 

청와대와 경복궁이 보이는 조망

 

 

 

당겨본 청와대

 

 

 

경복궁

 

 

 

 기차바위쪽으로

 

 

 

 

 

 

 

기차바위, 창의문 갈림길에서

 

 

 

기차바위 능선으로

 

 

 

당겨본 기차바위

 

 

 

평창동과 북한산

북악산에서 형제봉으로 가고 싶었는데 오늘 시간도 부족하고 내일도 일찍 산행 예정이라 포기

 

 

 

 

 

 

 

기차바위

 

 

 

돌아본 인왕산과 안산

 

 

 

기차바위

 

 

 

돌아본 기차바위

 

 

 

기차바위 사면

 

 

 

기차바위를 지나면 처참한 산불 현장으로 아직도 탄내가 많이 납니다. 올 4월에 산불이 났었다네요

 

 

 

전망대가 있는곳까지 내려왔다가 기차바위로 다시 되돌아 갑니다.

 

 

 

전망대에서 본 홍은동 백련산 방향 조망

 

 

 

다시 기차바위

 

 

 

기차바위, 창의문 갈림길로 돌아와 창의문으로 내려갑니다.

 

 

 

도로를 건너 청운공원으로

 

 

 

청운공원 윤동주 시인의 언덕

 

 

 

금계국이 이쁜길을 지나

 

도로 건너 최규식 경무관 동상과 정종수 경사 순직비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최규식 총경과  정종수 순경은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김신조등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하여

파주 지역에서 남하중이라는 첩보를 접수하고 이를 막기위해 검문중 총격전이 벌어져 순국하신 분이라는거 아시죠?

 

 

 

창의문 옆이 북악산 탐방로 1번 출입문

 

 

 

창의문 안내소 좌측으로

 

 

 

북악산은 개방시간이 있습니다.

 

 

 

성곽따라 북악산으로 올라갑니다.

 

 

꽤 빡시게 올라가네요

오늘 덥고 습도가 높아서 더 힘들게 느껴지는듯...

 

 

 

정상 아래 쉼터

 

 

 

쉼터에서 본 북한산 전경

 

 

 

멋찌긴한데 삼각산(백운대, 인수봉, 만경봉)이 안보이는게 쪼매 아쉽네요

 

 

 

당겨본 보현봉

 

 

 

사모바위

 

 

 

향로봉(좌)과 비봉(우)

 

 

 

족두리봉

 

 

정상 갈림길

여기서 북악산 정상 찍고 돌아와 청운대(숙정문 방향)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2:40 북악산(342.5m)

 

 

 

북악산 정상에서는 조망이 안나오고 앞에 보이는 바위위에 올라가야 조망이 쪼매 보입니다.

 

 

 

바위에 올라서 본 정상 전경

 

 

 

인왕산이 보이고

 

 

 

당겨본 인왕산 기차바위

 

 

 

북한산이 보이는 정도네요

 

 

 

정상에서 갈림길로 내려와 청운대로

 

 

 

청운대

 

 

 

해발 293m

 

 

 

전망대가 있네요

 

 

 

전망대서 본 북한산

 

 

 

남산, 청계산, 관악산

 

 

 

청운대에서 곡장방향으로 잠시 내려가면

 

 

 

청운대 쉼터가 나옵니다.

 

 

 

쉼터에서 당겨본 롯데월드타워

 

 

 

쉼터에서 곡장으로 올라갑니다.

 

 

곡장 전망대

곡장(曲墻)은 성곽의 시설 중 하나로, 방어적으로 중요한 지점에 성곽 일부분을 둥글게 돌출시킨 것을 말합니다. 

 

 

 

전망대에서 본 북한산

 

 

보현봉

저길 한번 가야 될낀데...

 

 

 

북악산(좌)과 인왕산(우)

 

 

 

남산, 청계산, 관악산

 

 

 

성북동쪽 전경으로 아래에 숙정문으로 내려가는 성곽이 보입니다. 아무튼 오늘 조망하나는 쥑이네요

 

 

 

곡장에서 숙정문으로 내려갈까 하다가 북악팔각정에 가보기로

 

 

 

팔각정은 곡장 전망대서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으로 (거리는 약 1km)

 

 

 

곡장 성벽을 왼쪽으로 돌아가네요

 

 

 

곡장 안내소를 지나

 

 

 

북악스카이웨이 도로로 내려갑니다.

 

 

 

도로를 건너 데크따라 쭉 올라갑니다.

 

 

 

13:50 북악팔각정

 

 

 

팔각정에서 본 북한산

 

 

 

평창동과 북한산 전경

 

 

 

남산과 북악산

 

 

 

매점이 있네요

 

 

 

와! 개시원합니다.^^

 

 

 

팔각정에서 어디로갈까 고민하다가 성북동쪽으로 내려갑니다. (철문)

 

 

 

이 길로 내려가면 성북동이나 숙정문으로 갈수가 있네요

 

 

 

데크따라 계속 내려갑니다.

 

 

 

성북천 발원지? 도룡뇽이 서식하고 있다네요

 

 

 

숙정문 안내소 갈림길에서 숙정문으로

 

 

 

하산길에 왜 또 올라가는겨? 아이고 힘드러~

 

 

 

숙정문

 

 

 

곡장에서 바로 내려왔으면 이리로 내려왔네요

 

 

 

숙정문에서 성곽따라 말바위 안내소로 내려갑니다.

 

 

 

올려다보니 팔각정과 북한산 형제봉 머리가 살짝 보이고

 

 

말바위 안내소

북악산에 안내소가 정말 많습니다. 그 이유는 아시죠?

 

 

 

말바위 전망대

 

 

 

말바위 전망대서 본 삼청각쪽 전경

 

 

 

성북동 일대와 수락산, 불암산이 보이는 전경

 

 

 

좌 수락산 우 불암산

 

 

 

당겨본 수락산

 

 

 

불암산

 

 

 

불암산 우측에 보이는 저 산들은 어디일까?

 

 

 

용마산, 아차산?

 

 

 

롯데월드타워 뒷쪽에 보이는 산이 남한산, 검단산쪽인가?

 

말바위

전혀 말(馬)을 닮지않았는데 왜 말바위라고 했을까 했더니 조선시대 말을 이용한 문무백관이 시를 읊고

녹음을 만끽하며 쉬던 자리라 하여 말(馬)바위라 불리기도 하고, 백악(북악)의 산줄기에서 동쪽으로 좌청룡을

이루며  내려오다가 끝에 있는 바위라 하여 말(末)바위라는 설도 있다는...

 

 

 

말바위 아래 전망대(서울시 선정 우수조망명소)

 

 

 

조망이 좋긴 좋네요

 

 

 

남산, 청계산, 관악산

 

 

 

당겨본 관악산

 

 

 

청계산

 

 

 

63빌딩

 

 

 

광화문, 경복궁

 

 

 

인왕산, 북악산

 

 

 

15:45 말바위 등산로 입구로 내려오면 삼청공원이고 삼청공원을 빠져나와

 

 

 

도로따라 경복궁역으로 갑니다.

 

 

 

국립민속박물관 한번 쳐다보고

 

 

 

경복궁 담따라

 

 

건춘문()

경복궁의 동문(東門)으로 주로 왕실의 친인척이나 궁인들이 이용했다네요

 

광화문(光化)

1395년(태조4년) 경복궁과 함께 창건되어 정문(正門), 혹은 오문(午門)으로 불리다가

1425년(세종7년)에 비로소 광화문이라 명명되었다는

 

흥례문(興禮門)과 북악산

흥례문은 광화문과 근정전의 정문인 근정문 사이에 있는 중문으로 1426년(세종8년) 집현전에서

홍례문(弘禮門)으로 이름을 지어 올렸는데 1867년(고종 4년)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흥례문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경복궁을 여기까지만 구경하고

16:33 경복궁역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지하철 타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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