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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청도]공암풍벽(운문호반 에코트레일)

by sane8253 2023. 4. 25.

공암풍벽(孔巖楓壁)은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에 자리잡고 있는 높이 30여m의 반월형 절벽으로 

운문호 주변을 둘러싼 청도8경 중 최고의 절경이다.

산자락 끝에 구멍난 바위가 있어 공암(孔巖), 단풍 楓자에 벽 壁자를 써서 단풍든 벽이라는 뜻으로

봄이면 진달래등 백화가 만발하고, 여름이면 운문천의 맑고 푸른물이 곡천대를 감돌아 흐르는 모습이 더위를 잊게하고,

가을이면 풍벽(楓壁)이란 이름과 같이 오색의 단풍이 하나의 벽(壁)을 이룬다.

 

 

 

<공암풍벽 전경>

 

 

 

 

                 ◈ 산 행  지 : [청도]공암풍벽(孔巖楓壁) - 가리봉(363m)

 

                 ◈ 산 행  일 : 2023. 4. 23(일), 날씨 : 흐림

 

                 ◈ 산행코스 :  공암마을 - 거연정 - 석문 - 공암풍벽 휴게데크(반환점) - 석문 - 가리봉(산불감시초소) - 20번도로 - 공암마을

 

                 ◈ 산행거리 : 6.18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2시간46분

 

 

 

<공암풍벽 운문호반 에코트레일 안내도>

 

 

 

<트랭글 GPS 이동경로>

 

<Locus Map 이동경로>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공암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공암풍벽으로 출발

 

 

 

공암풍벽은 서두에 써놓은것과 같다.

 

 

 

이쁘게 그려놓은 벽화

 

 

 

또 시작이네.. 달래캐는중

 

 

주차장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공암리 복지회관이 나오는데

여기도 승용차 몇대 정도는 주차할수 있고 깨끗한 화장실도 있습니다.

 

 

 

공암리 복지회관에서 공암풍벽 휴계데크(반환점)까지는 1.5km 정도 되고 왕복으로 다녀와야

 

 

 

이번에는 뭐 캐는겨?

 

 

 

찔레순이라는데 먹는거 맞나?

 

 

 

다리를 건너고

 

 

 

거연정(居然亭, 파평윤씨 윤봉한 의 별서)을 지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헐~ 뱀이 출몰한다네

 

 

 

뱀 출몰 문구에 잔뜩 겁을먹은 마눌

 

 

 

첫 데크

 

 

 

데크에서 공암풍벽이 보입니다.

 

 

 

당겨본 공암풍벽

 

 

 

운문호인데 가물어서 물이 말라버렸네요 물이 있어야 멋질텐데...

 

 

 

나무 막대기를 받쳐놓은 암벽

 

 

 

두번째 전망데크(풍호대)

 

 

암만봐도 물이없어 아쉽네요 

단풍들면 좋다는데 물담은 가을에 다시 한번 와야되나?

 

 

 

데크뒤 암벽에 풍호대(風乎臺)라고 새겨져 있네요

 

 

 

풍호대를 지나 바위사이를 지나가는데

 

 

 

돌아보니 석문이네요

 

 

 

석문을 지나면 길은 벼랑따라 이어지고

 

 

 

벼랑에서 본 전경

 

 

 

직벽 전망대

 

 

 

 

앉아서 운문호 조망하기 좋은데

 

 

 

역시 물이없어 거시기 합니다.

 

 

 

공암풍벽쪽

 

 

 

아래에 나룻배 두척 보이는데

 

 

 

물이없어 꼼짝못할듯

 

 

 

공암리마을쪽

 

 

 

길은 벼랑따라 계속 이어지고

 

 

 

벼랑에 서면 깍아지른 절벽이라 아찔합니다.

 

 

공암리마을에서 지나온 길이 보이고

능선따라 제일 높은 곳이 산불초소가 있는 가리봉(363m)인데 이렇게 보니 저기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능선 좌측으로 운문호가 일부 보이고

 

 

 

여기가 공암풍벽의 꼭대기 휴게데크가 있는 반화점 같네요

 

 

 

반환점 맞네요 여기서 왔던길로 다시 공암마을로 돌아가야 됩니다.

 

 

 

마을에 들어올때 관공버스가 한대 보이더니 산악회에서 단체로 와서 데크를 점령해 버렸네요

 

 

 

데크앞도 마찬가지고

 

 

 

데크아래 바위에 구멍이 있는데 설마 이게 공암(孔巖)은 아니겠지?

 

 

 

데크에서 본 운문호 전경으로 좌측에 보이는 마을이 공암리

 

 

 

다시 되돌아가다 석문에서 줄을 넘어 올라갑니다. 여기가 가리봉으로 올라가는 갈림길

 

 

 

올라오니 공암풍벽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공암풍벽에서 여기 조망이 최고네요

 

 

 

 

올라갈 가리봉쪽 전경

 

 

 

공암리쪽 운문호 전경

 

 

 

왼쪽이 서지산, 오른쪽이 가리봉, 가운데가 운문호

 

 

 

 

 

 

 

가리봉으로 올라갑니다.

 

 

 

 

 

 

 

돌아보고

 

 

 

공암풍벽 왼쪽

 

 

 

오른쪽

 

 

 

서지산

 

 

 

 

 

 

 

양쪽이 벼랑으로 칼등같은 바위라 조심해서 건너야 될 곳

 

 

 

암릉위로 올라가면

 

 

 

벼랑 전망대가 나오고 

 

 

 

공암풍벽이 잘 보입니다.

 

 

 

한컷 찍어보고

 

 

 

 

 

 

당겨본 공암풍벽

가을에 단풍들면 이쁘긴 이쁘겠네요

 

 

 

벼랑 전망대 이후 가리봉까지 조망은 없고 낙엽이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된비알을 계속 올라깁니다. 

 

 

 

 

 

 

 

무덤있는 봉우리를 넘어

 

 

 

가리봉으로 계속 올라갑니다.

 

 

 

세상에 힘들지 않은 산은 없다.

 

 

 

나뭇가지 사이호 운문호가 살짝 보이는데

바로앞이 개산(317.4m), 개산 뒤가 호산(313.9m), 호산 좌측이 청도 베이스볼 파크네요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이 다녀갔네요

 

 

 

드디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가리봉(363m)에 도착

 

 

 

가리봉 인증

 

 

 

우리 산악회 고문님이신 의산님 다녀가셨네요 반갑습니다.^^

 

 

 

가리봉에서 본 운문호 전경

 

 

 

20번 도로쪽으로 내려갑니다.

 

 

 

호랑나비 한마리가 꽃밭에 앉았는데 도대체 한 사람도 즐겨 찾는 이 하나 없네~

 

 

 

도로까지는 조금만 내려가면 됩니다.

 

 

 

20번도로에 내려와

 

 

 

도로따라 공암마을까지 약 2.5km 내려갑니다.

 

 

 

반룡산

 

 

 

노린재나무

 

 

 

20번 일반국도

 

 

 

 

 

 

이 도로에 대형 오토바이가 떼를지어 엄청나게 다닙니다.

아까 산불감시초소 아저씨가 매년 오토바이 사고로 한명씩은 꼭 죽는다고 하네요

 

 

 

공암마을과 공암풍벽이 내려다 보입니다.

 

 

 

공암리 마을쪽으로

 

 

 

 

 

 

공암리 주차장으로 돌아와 산행을 마치고 

청도 베이스볼 파크로 이동해 운문산 둘레길 1구간 일부를 걷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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