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어귀정산

[경남 고성]무이산-수태산-백암산-좌이산-솔섬 산행

by sane8253 2023. 4. 5.

대구 산어귀 산악회 2023년 4월 정기산행으로

 

경남 고성 문수암 - 무이산(516m) - 수태산(575m) - 백암산(403m) - 좌이산(416m) - 솔섬 산행을 다녀오고 후기를 포스팅 합니다.

 

 

 

<고성 좌이산 정상>

 

 

                                     ◈ 산 행  지 : [경남 고성]무이산, 수태산, 백암산, 좌이산, 솔섬

 

                                     ◈ 산 행  일 : 2023. 4. 2(일),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문수암 - 무이산 - 수태산 - 학동치 - 백암산 - 중치 - 가리미재 - 좌이산 - 솔섬 - 장여 - 송내마을

 

                                     ◈ 산행거리 : 18.2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6시간50분

 

 

 

<고성 무이산, 좌이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고도정보>

 

 

 

09:10 문수암 주차장에서 단체샷 찍고 문수암으로 출발합니다.

여기가 해발 고도 400여미터로 무이산(545.6m) 정상과 고도 차이가 별로 안나네요

 

 

주차장 앞 갈림길에서 우측 도로따라 문수암을 거쳐 무이산 정상을 찍고

여기로 되돌아와 좌측 이정목 방향 수태산으로 진행합니다.(무이산, 수태산 각 방향 600m)

 

 

 

공사중인 문수암 전망대를 지나

 

 

 

문수암 천불전으로 올라와

 

 

 

청담대선사의 사리탑과 사리비가 있는곳에 들어가 봅니다.

 

 

 

청담선사 사리탑과 사리비 (뒷쪽이 무이산 정상)

 

 

 

단체샷 한컷

 

 

앞 능선에 보현암이 보입니다. 

(보현암 뒤 우측이 마지막으로 가야할 좌이산이고 좌측에 길게 보이는 섬이 사량도)

 

 

 

더 당겨보니 날머리 송내마을과 솔섬도 보입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보현암 약사여래불

 

 

 

사리탑에서 나와서 위로

 

 

 

문수전(대웅전)앞 전망 죽입니다.

 

 

 

등로는 앞에 보이는 전각 뒤로

 

 

 

문수암에서 무이산 정상까지 거리가 짧아

 

 

 

순식간에 정상 도착

 

 

 

무이산(515.6m)

 

 

 

역시나 보현암과 좌이산, 사량도가 조망되고 

 

 

 

반대쪽으로는 고성 연화산등 조망

 

 

내려갈때는 등로를 이용해 문수암을 거치지 않고 갈림길로 내려갑니다. 

 

 

 

갈림길로 내려와 앞에 보이는 이정목 뒤로

 

 

 

수태산 쳐올립니다. (갈림길에서 수태산까지 600m)

 

 

 

그런데 여기가 얼레지 밭이네요

 

 

 

얼레지가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발에 밟힐까 조심해서 사진을 찍었네요 그만큼 많습니다.

 

 

 

안그래도 얼레지가 보고팠는데

 

 

 

눈이 부르도록 보고 또 보고

 

 

 

담고 또 담고

 

 

 

갈길이 바빠서 이제 그만

 

 

보현암 갈림길(편도 0.6 왕복 1.2km)

 보현암에 갔다올까 살짝 갈등하다가 그대로 수태산으로 갑니다.

 

 

 

화무십일홍

 

 

 

수태산(574.8m)

 

 

 

수태산에서 보이는 조망은 아래에 수양저수지 그리고 좌이산과 사량도

 

 

 

가아할 415봉, 학동치, 백암산 능선 조망

 

 

 

수태산에서 임도로 내려와

 

 

 

학동재 방향 415봉으로 치고 오릅니다. (여기가 남파랑길이네요)

 

 

 

여기도 얼레지가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여기는 얼레지가 이렇게 흔하고 많은데

 

 

 

우리 지역에는 왜 없는겨?

 

 

 

아무튼 오늘 얼레지 원없이 보네요

 

 

그런데 여유부릴 틈이 없습니다.

늦어도 오후4시까지는 하산하라는 명령이라 좌이산 찍고 솔섬까지 한바퀴 돌려면 빨랑빨랑 진행해야... 

 

 

 

말발도리

 

 

 

415봉 찍고 학동치로 내려왔습니다.

 

 

 

학동치는 고성군 하일면과 상리면을 연결하는 지방도로 고개마루

 

 

학동치 임도

이 임도로 가면 백암산을 쉽게 갈수 있는걸 이때는 몰랐네요

 

 

 

임도에서 본 학동저수지와 좌이산

 

 

 

백암산 등로는 학동치에서 상리면 방향 도로 왼쪽 철책이 끝나는 부분에 있습니다.

 

 

 

백암산으로

 

 

 

 

 

 

 

올해 첨보는 개별꽃

 

 

 

각시붓꽃도 첨보고

 

 

 

한참을 치고 올라왔더니 임도가 나오네요 임도를 가로질러 또 치고올라 갑니다. 아이고 디다.

 

 

 

잠시 진달래에 눈길을 주고

 

 

 

조망도 보고

 

 

 

그렇게 열씸 올랐더니

 

 

 

백암산 갈림길 능선에 올라서고

 

 

 

학동치 방향 넘어온 415봉을 돌아보고

 

 

 

향로봉을 배경으로 한컷 

 

 

 

당겨본 향로봉 정상 정자

 

 

 

삼천포 화력발전소

 

 

 

백암산 갈림길에서 점심을 빵으로 대충 때우고

 

 

 

능선따라 백암산으로 출발

 

 

 

조망바위에서 한컷

 

 

 

 

 

 

 

삼천포

 

 

삼천포대교

올 1월 각산에서 봤던 삼천포대교를 오늘은 이쪽에서 보네요

 

 

 

금단소류지와 하일면

 

 

 

 

 

 

 

백암산(403m)

 

 

 

백암산에서 가리미재로 내려가는데 등로 희미합니다.

 

 

 

임도를 가로질러

 

 

등로없는 급경사 개척해서 내려가는데 잡목에 가시덤불에 식겁.. 

(혹 이길로 산행하실 후답자분들은 좀 돌더라도 임도로 가세요 완전 개고생합니다.)

 

 

 

올해 첨보는 연달래

 

 

 

어떻게 어떻게 오방리 마을로 내려와 

 

 

 

도로따라 가리미재로 올라갑니다.

 

 

 

가리미재에 있는 동산선원 일윤사에서

 

 

 

좌이산으로 치고 오릅니다.

 

 

이 놈의 산욕심을 버려야 되는데.. 

이십년전에 끊었던 담배 끊기보다 더 어렵네.ㅎ

 

 

 

2021년 11월 사월회 정산때 가리미재에서 좌이산을 오른적 있어 낮설지는 않고..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요즘 하루 걸러 산행으로 데미지가 좀 있네요

 

 

 

그러니까 산행이라는게 이렇게 힘들어도 지가 좋아서 하지 넘이 시켜서는 때리 직이도 못합니다.ㅋ

 

 

 

이쁜 제비

 

 

 

전망대

 

 

 

무이산(문수암)에서 지나온 길이 한눈에 다 조망됩니다.

 

 

 

당겨본 무이산 문수암

 

 

 

전망이 시원스럽습니다.

 

 

 

하일면과 임포항 전경

 

 

바로 아래에 솔섬과 장여가 보입니다.

현재 썰물상태라 솔섬에서 장여로 건너갈수가 있네요

 

 

왼쪽이 솔섬이고 오른쪽 조그만 섬이 장여인데

물때가 맞아야 들어갈수 있고 솔섬 해안 산책로도 걸으수 있는데 물때로 봐서 하산후 들어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좌이산 정상 봉수대가 보이고

 

 

 

좌이산 정상(415.8m) 봉수대 도착

 

 

 

해발 415.8m에 불과하지만 사방 조망이 쳐죽입니다.

 

 

 

그래서 기를 쓰고 올라온것일지도...

 

 

 

하일면 동화리 방향 궁둥이 같은 능선뒤로 사량도와 수우도 조망

 

 

 

용암포, 맥전포, 상족암 방향 조망

 

 

 

삼천포, 와룡산 방향 조망

 

 

 

넘어온 무이산, 수태산, 학동치, 백암산 조망

 

 

 

좌이산에서 명덕고개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갈림길에서 송천마을 방향으로

 

 

 

 

 

 

 

꼭 바가지를 엎어 놓은듯.. 섬 이름이 뭘까?

 

 

 

하일면 송천리로 내려와 솔섬으로 갑니다.

 

 

 

벚꽃터널을 지나고

 

 

 

아직은 솔섬에서 장여로 건너갈수가 있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빨리 서둘러야..

 

 

 

가리미재에서 좌이산을 오르지않고 바로 내려간 일행들이 솔섬과 장여에서 놀고 있는게 보입니다.

 

 

 

장여(해발 15.5m)

 

 

 

자란도

 

 

 

솔섬 해안산책로로 들어갑니다. 밀물때는 당연히 들어갈수가 없겠죠

 

 

 

솔섬 해안산책로에서 장여를 배경으로 한컷

 

 

장여

지명에 이 섬이 장여라고 나와있는데 왜 장여라고 부를까요?

 

 

 

이무기 바위

 

 

 

이무기 꼬리에서 이무기 대가리쪽으로

 

 

 

이무기 등짝에서 점프

 

 

 

채석층

 

 

 

 

 

 

 

이무기 바위 뒤로 보이는 좌이산

 

 

 

장여 끝부분에서 본 장여

 

 

 

 

 

 

 

본인이 서있는 쪽으로 장여 꼭대기에 올라갈수 있습니다. 

 

 

 

내려다 본

 

 

 

 

 

 

 

이무기 바위 반대쪽 장여 전경

 

 

 

돌아본

 

 

 

솔섬해변

 

 

 

돌아본 솔섬해변과 장여

 

 

 

솔섬 해안산책로 따라 돌아 나가는데 물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곧 물이 찰 것 같네요

 

 

 

16:00 송내마을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는 곳에 제일 마지막에 도착했더니 눈총을 쏘는 총무님.ㅋㅋ 

 

 

오늘 하산주는 여기서 (개인적인 평가로 맛집입니다.)

저기 문앞에 보이는 꼬마 아가씨(자매) 사장님 딸래미 같은데 두손모아 깍듯이 배꼽인사 하는게 너무나 이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