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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대구]팔공산 이백리 릿지

by sane8253 2023. 3. 11.

 

 

 

 

말로만 들었던 대구 팔공산 이백리 릿지

 

오늘 그 실체를 확인하러 갔다가 올라보지도 못하고 밑에서 쳐다만 봤다는..ㅎ

 

 

2023. 3. 9(목)

 

 

 

 

염불암에 주차후 출발

염불암에 많이 올라왔지만 차타고 올라오기는 첨이네요

 

 

 

염불암에서 주능선 74번 이정목 쪽으로 올라가다 우측으로 

 

 

 

앞에 보이는 저 거대한 바위가 이백리 릿지?

 

 

 

맞네요

 

 

 

쳐다보기만 해도 어질어질 합니다.

 

 

여기 암벽에 여러 릿지코스가 있고

여기가 이백리 릿지로 그 중 난이도가 제일 낮다는데 난 쳐다만 봐도 기가 질리네요.ㅋ

 

 

 

이백리는 총 7피치로 돌고 돌아서 올라가는게 이백리처럼 느껴진다나..

 

 

 

장비 착용하고 고수님 자일가지고 선등해서 1피치 올라갑니다.

 

 

 

 

 

 

 

다음은 대구에서 클라이머로 엄청 유명하신..

 

 

 

다음 순서로 본인이 1피치 올라가다 중도 포기하고 다음 분 올라가는거 구경만.ㅎ

 

 

우리에겐 난이도가 너무 높네요 그동안 재미삼아 해왔던 릿지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럴땐 빨리 포기하는게 상책입니다. 억지로 한피치 올라갔다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기전에.ㅎ

 

 

 

7명중 나를 비롯해 3명은 포기하고 마지막 분 1피치 오름과 동시에 2피치 선등 시작

 

 

 

 

 

 

 

참 대단합니다.

 

 

 

 

 

 

 

암벽에 개미가 올라가듯..ㅎ

 

 

 

 

 

 

 

2피치 올라가는거 구경하고 3피치 부터는 보이지 않으므로

 

 

 

우린 암벽옆 계곡으로 우회해서 올라갑니다.

 

 

 

능선에서 놀다가 릿지로 올라오신 분들과 능선에서 만나 하강만 해보기로 했습니다.

 

 

염불봉 방향

비가 오려는지 날씨가 꾸무리 합니다.

 

 

 

오른쪽 바위 위에 분은 우리 일행이 아니네요

 

 

 

능선따라 동봉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ㅎㅎ

 

 

 

 

 

 

 

염불봉 아래 넓은 데크에서 잠시 쉬었다 되돌아 갑니다.

 

 

 

 

 

 

 

 

 

 

우측에 보이는 암벽이 이백리 릿지고 보통 병풍바위라고 부르죠

우린 이백리 릿지 하단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우회해서 올라왔습니다.

 

 

 

 

 

 

 

흔들바위가 있는곳

 

 

 

흔들바위로 폴짝

 

 

 

흔들바위 위

 

 

 

이게 왜 흔들바위냐구요?

 

 

 

한번 흔들어 볼까요?

 

 

 

흔들리는게 보이십니까? <흔들바위 동영상 클릭>

 

 

 

준비하시고

 

 

 

 

 

 

 

흔들바위 암릉에서 내려가는중

 

 

조망좋은 바위 위에서 동, 비로봉을 배경으로 무~ 주네

'무~주네' 는 '폼나네' 라는 뜻의 경상도 방언인데 경상도 사람도 모르는 분들이 많을듯.ㅎ

 

 

 

난 안 무~주네.ㅋ

 

 

 

여기가 이백리 릿지 상단쯤으로 추측되어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언제 올라올지..

 

 

이장면 부터는

이백리 릿지 3피치에서 6피치까지 릿지를 오르던 분들이 서로 촬영한 장면입니다.

 

 

 

 

 

 

 

 

 

 

 

 

 

 

 

 

 

 

 

 

 

 

 

여기까지

 

 

 

위에서 기다리기 심심해서 아래가 보이는 곳을 찾아서 암릉따라 내려가 봅니다.

 

 

 

이런곳도 내려오고

 

 

 

절벽 끝부분에 체인이 보여서 이리로 올라오나 생각했더니 알고보니 여긴 하강장소 였네요

 

 

사면바위

여기가 이백리 릿지 최상단입니다.

 

 

 

 

 

 

 

내려다 보니 6피치를 올라오는 일행이 보입니다.

 

 

 

 

 

 

 

 

 

 

 

 

 

 

 

이렇게 보니 무시무시 합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중

 

 

 

 

 

 

 

 

 

 

 

6피치 올라와 마지막 7피치 올라갈 준비중

 

 

 

여기를 올라야 된다는..

 

 

 

7피치 선등 시작

 

 

 

 

 

 

 

 

 

 

 

 

 

 

 

 

 

 

 

 

 

 

 

저기 아래 선바위(하얀 동그라미)에 내려가서 보면 더 잘 보일듯

 

 

 

 

 

 

 

 

 

 

 

완등 후 자일 확보

 

 

 

동그라미 바위 찾아 내려가던중 한컷

 

 

 

내려가는 도중 추모동판 발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에서 봤던 선바위를 찾았습니다.

 

 

 

선바위 위에 올라선 모습을 일행들이 촬영

 

 

 

 

 

 

 

이제 바위 위에서 암벽쪽을 보고 촬영합니다.

 

 

 

 

 

 

 

 

 

 

 

 

 



 

 

 

 

뭐하는겨?

 

 

 

마지막으로 올라가는

 

 

 

<동영상 클릭>

 

 

 

 

 

 

 

 

 

 

 

 

 

 

 

 

 

 

 

선바위에서 올라와 바라본 이백리 릿지 최상단 사면바위 전경

 

 

 

모두 무사히 올라와 맛점하고

 

 

 

하강 장소로 이동

 

 

 

아까 내려갔었던 체인이 있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하강 준비중 갑자기 비가 내리더니

 

 

이따만한 우박까지

하마터면 대가리 깨질뻔 했네.ㅋ

 

 

 

비도오고 해서 우리 세사람은 그냥 우회해서 이백리 릿지 하단으로 내려가고 나머지 네분은 하강하기로 합니다.

 

 

 

 

 

 

 

돌아온 이백리 릿지 하단

 

 

 

세분은 이미 하강했고 한분만 남았네요

 

 

 

그런데 우회해서 내려오니 날씨가 기가막히게 맑아졌네요 이런C...

 

 

 

 

 

 

 

마지막분 하강 끝내고

 

 

 

장비 챙겨서 염불암으로 내려갑니다.

 

 

 

염불암에서 차타고 연경동 암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릿지 코스 이름이 여탕이라고?ㅋ

 

 

에로스

이게 체험코스라고 해서 한번 올라보기로 합니다.

 

 

 

애백리 릿지 선등하신분 줄걸로 올라가는중

 

 

 

이백리 릿지 우회했던 세사람 한번씩 올라보기로 합니다.

 

 

 

근데 이기 체험코스 맞나?

 

 

 

어떻게 어떻게 겨우 올라가기는 합니다.ㅋ

 

 

 

완등 후 하강

 

 

 

마지막으로 본인도 한번 올라보고.. 우째 오르기는 했지만 어렵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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