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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상주]백두대간 청화산 - 조항산

by sane8253 2022. 9. 17.

간만에 백두대간길 상주 청화산(984m), 조항산(951m)으로..

 

 

 

 

 

 

 

                                    ◈ 산 행  지 : [상주]청화산(984m), 조항산(951m)

 

                                    ◈ 산 행  일 : 2022. 9. 14(수), 날씨 : 맑고 강풍

 

                                    ◈ 산행코스 : 늘재 - 청화산 - 갓바위재 - 조항산 - 송면저수지 - 입석리

 

                                    ◈ 산행거리 : 13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6시간24분

 

 

 

 

 

<청화산-조항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들머리 늘재

 

 

 

속리산을 넘고 밤티재를 거쳐온 백두대간은 이곳에서 청화산과 조항산으로 이어집니다.

 

 

 

09:40 단체샷 찍고 출발

 

 

 

늘재에서 청화산까지는 2.6km

 

 

 

산박하? 오리방풀

 

 

 

고마리

 

 

 

조망이 트이고

 

 

 

속리산이 보입니다.

 

 

 

 

 

 

 

정국기원단(靖國祈願壇)

 

 

 

정국기원단이 뭐하는 것이며 왜 여기다 세워 놓았을까? 2014년 처음 여기 왔을때도 있었는데..

 

정국기원단(靖國祈願壇) 옆에 이런게 붙어 있습니다.

내용인즉선 우리나라에선 정국(靖國)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일본 야스쿠니신사를 뜻한다고 하네요

작년에 상주시에 철거를 요청했지만 개인이 설치한 시설물로 함부로 철거 할수 없다는 답변이었다고 합니다.

이게 정말 야스쿠니신사를 뜻하는 것이라면 철거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되네요

 

 

 

조망바위에서 속리산 능선을 배경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속리산

 

 

 

형제봉 - 천왕봉 - 문장대 - 관음봉 - 묘봉 라인

 

 

당겨본 속리산

 천왕봉 - 비로봉 - 입석대 - 신선대 - 문수봉 - 문장대 - 관음봉

 

 

 

속리산 좌측으로 도장산 조망

 

 

 

멀쩡한 등로두고 암벽으로..ㅎ

 

 

 

바람이 거의 태풍급으로 불지만 시원하이 너무 좋습니다.

 

 

 

구절초, 쑥부쟁이가 많이 피었네요 가을이 왔음이 확실합니다.

 

 

 

 

 

 

 

자꾸만 눈길이 가는 속리산

 

 

 

속리산 우측으로 백악산

 

 

 

 

 

 

 

암만 바람이 시게 불어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는법

 

 

 

바위를 보고 그냥갈수 없잖아

 

 

 

일단 올라갑니다.

 

 

 

모자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날아가면 다시는 찾지 못합니다.ㅎ

 

 

 

 청화산 정상

 

 

 

헬기장 통과

 

 

청화산 도착

(청화산에서 조항산까지는 4.2km)

 

 

 

청화산 정상석(984m)  인증

 

 

청화산 정상에서 조망은 제로

 

 

 

청화산에서 조항산으로 진행타가 제법 넓은터에서 맛점

 

여기가 시루봉 갈림길이네요 그런데 우복동천? 우복동천이 뭐지? 

검색해봤더니 상주시 화북면 우복동을 중심으로 도장산, 속리산, 청화산 등 3개의 산을 하나로 엮은 환종주 코스로

   37.8km에 달하는 국내 최장의 원점회귀 코스라네요. 삼년만 젊었어도 도전해 볼텐데..ㅋ

 

 

 

더덕 캐고 좋아하시는..^^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연엽산 - 시루봉 - 청화산

 

 

 

미답지인 연엽산과 시루봉

 

 

 

멀리 가무낙도(가령산, 무영봉, 낙영산, 도명산)도 보이고

 

 

 

조항산으로 진행할 능선도 보입니다.

 

 

 

간만에 탁 트인 능선을 지나 

 

 

 

뒤돌아보니 조금전 전망바위가 보입니다.

 

 

 

다시 앞이 확 트인 전망대에서 조항산을 바라보니 좌측으로 대야산이 우측으로 둔덕산이 조망됩니다.

 

 

 

강풍에 떡장수로 변신한.ㅎ

 

 

 

 

 

 

 

벼랑 내려 갑니다.

 

 

 

돌아보고

 

 

 

쪼로미

 

 

 

쉬어가는 타임

 

 

 

가야할 조항산

 

 

 

넘어온 청화산과 우측에 날머리 송면저수지

 

 

 

당겨본 송면저수지

 

 

 

조항산으로 GO GO

 

 

 

강풍에 흔들려서 좀처럼 찍기 어려운 야생화

 

 

 

갓바위재를 지나

 

 

 

조항산 암릉 진입

 

 

 

오늘 산행의 하일라이트 구간이네요

 

 

 

청화산에서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다 보이고 뒤로 속리산도 조망됩니다. 

 

 

 

 

 

 

 

구절초와 쑥부쟁이

 

 

 

암릉구간 통과중

 

 

 

 

 

 

 

맨 후미에서

 

 

 

 

 

 

 

저 위가 조항산 정상

 

 

 

저 암벽을 직등해서 올라보기로 합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직등할 암벽

 

 

 

보기 보다는 어렵지 않네요

 

 

 

암벽에 올라 청화산에서 지나온 능선과 암릉구간을 배경으로 한컷

 

 

 

조항산 도착

 

 

 

해발 951m

 

 

 

정상석 뒷쪽에서 대야산, 둔덕산쪽이 조망됩니다.

 

 

 

당겨본 중대봉과 대야산

 

 

바로 앞 둔덕산 마귀할멈통시바위와

뒤로 투구봉, 막장봉, 장성봉, 칠보산, 악휘봉 등이 조망 되는데 구분이 쉽지않네요

 

 

 

희양산쪽 조망

 

 

힘껏 당겨본 월악산 영봉

월악산 영봉은 특이해서 어느 방향에서 봐도 쉽게 구분이 됩니다.

 

 

 

당겨본 주흘산

 

 

 

조항산에서 914봉쪽으로 내려갑니다.

 

 

갈림길

백두대간길은 여기서 고모치쪽으로 내려가 대야산으로 이어지고 우리는 송면저수지(의상저수지) 쪽으로 내려갑니다.

 

 

 

조항산에서 송면저수지(의상저수지)까지는 이정표상 4.3km 

 

 

 

살짝 조망이 트이고

 

 

 

시루봉과 청화산이 보입니다.

 

 

 

이후 하산때까지 조망없습니다.

 

 

송면저수지(의상저수지), 왕송마을 갈림길

 어느쪽으로 내려가도 송면저수지(의상저수지)로 내려갈수 있습니다.

 

 

 

자주꿩다리

 

 

 

싸리꽃 같은데 왤케 이쁜겨?

 

 

 

엉겅퀴

 

 

 

송면저수지(의상저수지)로 내려와 입석마을로

 

 

 

저수지 위로 조항산, 청화산 조망

 

 

 

저수지 제방

 

 

 

 

 

 

 

여태 의상저수지로 알았는데 송면저수지라네요.. 이름이 바뀌었나?

 

 

마을로 내려가는데 동네분들이 하는 말  '저 사람들은 딱 봐도 진짜 등산객이구먼~' 

그 말 속에 숨은뜻이 무엇일까요?ㅋ

 

 

 

곧 들판이 황금빛으로 물들듯..

 

 

 

바람불어 좋은날이었네요

 

 

 

입석마을 도착 산행 끝.

 

 

 

하산길에 계곡이 없어 마을 개천에서 대충 씻었는데 물이 아주 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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