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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산행

[부산] 금정산 무명릿지 ~ 부채바위릿지

by sane8253 2021. 9. 3.

 

늦게 시작된 가을 장맛비가 징글징글 하게도 내리네요

 

오늘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지만 부산지역만 비소식이 없어

 

지난 6월 금정산 하늘릿지 탈 때 봐두었던 금정산 무명릿지와 부채바위릿지를 해치우러 갑니다.

 

 

 

 

<금정산 부채바위에서>

 

 

 

 

                                 ◈ 산 행  지 : [부산]금정산 무명릿지~부채바위릿지

 

                                 ◈ 산 행  일 : 2021. 8. 31(화), 날씨 : 흐림

 

                                 ◈ 산행코스 : 부산외대 - 무명릿지 - 의상봉 - 4망루 - 부채바위릿지 - 부산외대

 

                                 ◈ 산행거리 : 6.14km(GPS 이동거리)

 

 

 

<GPS 이동경로>

 

 

 

 

들,날머리 부산 외국어대학 주차장에 주차하고 11시경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요금은 10분에 200원인데 초기 1시간은 무료고 3시간 이상 주차시 10분에 300원으로 할증됩니다)

 

 

 

불광사 쪽으로

 

 

 

흐리고 습도가 높아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외대에서 의상봉까지는 2km가 되지않고 무명릿지는 의상봉 아래에

 

 

 

안부에 올라서면 이정목 뒤로 무명릿지 시작

 

 

 

바위에 무명릿지라고 쓰여있네요

 

 

 

요이 땅

 

 

 

행산님은 다른방향으로

 

 

 

초반부터 난이도가 좀 있네요

 

 

 

현재 비가올듯 잔뜩 찌푸린데 릿지 난이도로 보아 비가오면 릿지를 우회해야 될거 같습니다. 제발 비가 오지 않기를..

 

 

 

와! 이거 장난이 아닌데? 완전 생릿지네요.ㅎ

 

 

 

물론 우회길이 있어 굳이 올라가지 않아도 되지만 

 

 

 

최대한 우회하지 않고 넘어가보기로 합니다.

 

 

 

 

 

 

 

한숨 돌리고

 

 

 

여기서 길 찿는다꼬 잠시 헤매고

 

 

 

막간을 이용해서 한컷 찍지만 곰탕이라..ㅎ

 

 

 

이쪽으로 넘어가는거 같은데 길이 왜 안보일까?

 

 

 

아.. 이 바위 뒤가 길이네요.ㅎ

 

 

 

모두 이쪽으로~

 

 

 

무명릿지는 보는 릿지가 아니고 온몸으로 타는 릿지네요

 

 

 

지난번에 갔던 하늘릿지보다 난이도가 더 셀 듯

 

 

 

무명바위 아래서 밥묵고 갑니다.

 

 

 

밥먹고 무명바위와 마주 보고 있는 바위에 올라가 봅니다.

 

 

 

다른 방향에서 본 장면으로 여기서 막히네..

 

 

내려다 보고

우 무명바위 좌 올라온 바위

 

 

 

난 내려오고 병현씨 도전

 

 

 

오! 잘하네~ㅎ

 

 

 

뒤따라 올라가는 솔솔님

 

 

 

가뿐하게~

 

 

 

마이컷네~ㅋ

 

 

 

마지막으로 행산님

 

 

용감무쌍한 트리오

근데 만복대님은 아래서 뭐하는겨?

 

 

 

바위 위에서 본 전경으로 앞에 희미하게 보이는 바위가 무명바위

 

 

 

다시 내려갑니다.

 

 

 

암릉은 항상 내려갈때 더 조심해야 하는법

 

 

 

 

 

 

 

아래에서 올려다 보고

 

 

 

구경꾼들.ㅎ

 

 

 

이제 무명바위에 올라갑니다.

 

 

 

쉽지않네요

 

 

 

물론 우회길 있습니다.

 

 

 

ㅎㅎ

 

 

 

병현씨 바위에서 날라댕기네~^^

 

 

 

무명바위

 

 

 

떼샷

 

 

 

무명바위는 바로 넘어 갈 수가 없어 우회해서 연꽃바위로 올라갑니다.

 

 

 

연꽃바위

 

 

내려다 보고

곰탕만 아니라면 참 멋질텐데.. 담에 날 좋을때 다시 함 더?

 

 

 

독수리 삼남매 ^^

 

 

 

줄줄이 연꽃바위로

 

 

 

 

 

 

 

 

 

 

 

연꽃바위 좌선대

 

 

 

옛날에 누군가는 여기서 도를 닦았을듯..ㅎ

 

 

연꽃바위에서 어디로 진행해야 될지

한참을 찾아보고 나서야 연꽃바위 좌측으로 파란선따라 올라갔고 아무나 올라가면 안됩니다.

 

 

 

연꽃바위 좌측으로 이렇게 올라갑니다.

 

 

 

배낭을 벗어놓고 바위 사이로 비집고 올라야..

 

 

 

성공

 

 

 

바위틈이 너무 협소하기 때문에 허리 36이상은 포기하는게 좋을듯~ㅋ

 

 

 

위에서 본 장면

 

 

 

날씬한 병현씨는 그냥 쑥 올라오네~ㅋ

 

 

 

바위틈 뒷쪽은 천길 벼랑이라 조심해야 됩니다.

 

 

 

그래서 여성 두분은 우회시켰습니다.

 

 

 

바위틈을 비집고 올라오면 연꽃바위 상단

 

 

 

 

 

 

 

공기돌 바위가 보입니다. 

 

 

공기돌 바위

나중에 하산코스 부채바위에서 보면 왜 공기돌인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으잉.. 왜?

 

 

 

아하! 공기돌 바위쪽으로 갈려면 여길 뛰어 넘어야 됩니다. 그래서 여길 뜀바위라 부르네요

 

 

 

맨 먼저 뛰어서 건너갑니다.

 

 

 

날쌘돌이 병현씨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

 

 

가볍게 뛰어넘고~ㅎ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아래가 깊은 낭떠러지라 담력이 필요합니다.

 

 

 

연꽃바위 끝부분에 선 두사람 

 

 

 

앞이 절벽이라 더이상 넘어갈수는 없네요

 

 

 

우회한 솔솔님이 아래에

 

 

 

 

 

 

 

솔솔님이 아래에서 올려다 본 전경

 

 

 

만복대님은 혼자 뭐하는겨?

 

 

 

합류

 

 

 

 

 

 

그런데 여기서 어떻게 내려가지?

왔던길 그대로 돌아가서 우회? 그런면 좁은 바위틈 내려가기가 난감한데..

 

 

 

연꽃바위 위 우물

 

 

 

기념 점프샷 한컷 남기고

 

다시 뜀바위를 뛰어서 건너갑니다.

건너올때는 살짝 내리막이라 그닥 겁나지 않았는데 돌아갈때는 오르막이라 좀 쫄았네요

뛰는데 자신이 없는 분들은 절대로 뜀바위를 건너가면 안됩니다.

 

 

 

다시 뜀바위를 건너오자 우측으로 내려갈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여기도 만만치 않네요

 

 

 

돌아보고

 

 

 

조심조심

 

 

연꽃바위에서 내려와 위에서 보았던 암릉에 진입

 

 

 

돌아보면 연꽃바위가 우뚝하고

 

 

 

역으로 연꽃바위에 올라가는 병현씨

 

 

 

저기서 더이상 올라갈수는 없습니다.

 

 

 

 

 

 

 

내려다 보고

 

 

 

이 바위를 마지막으로 무명릿지는 끝이나고 이제 의상봉으로 올라갑니다.

 

 

 

바로 위에 의상봉이 보이고

 

 

 

돌아본 무명릿지

 

 

 

이제 맑지는 않지만 곰탕에서는 벗어났습니다.

 

 

 

의상봉으로 올라갑니다.

 

 

 

 

의상봉(640.7m) 도착

 

 

 

 

 

 

 

 

 

 

 

의상봉에서 4망루쪽으로

 

 

 

4망루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찍은 야생화

 

 

 

돌아본 4망루, 의상봉, 무명릿지

 

 

 

손가락 끝이 가르키는 곳이 무명릿지 연꽃바위 상단 뜀바윕니다.

 

 

 

당겨본 공기돌바위와 뜀바위

 

 

 

낙동강 조망

 

 

 

내려갈 부채바위가 보입니다.

 

 

 

 

 

 

부채바위 전경

저기도 최대한 우회하지 않고 릿지를 타고 내려가볼 작정입니다.

 

 

 

동자바위

 

 

 

나비바위

 

 

 

눈앞으로 다가온 부채바위

 

 

 

동자바위 뒤로 4망루, 의상봉, 무명릿지 조망

 

 

 

부채바위 능선으로 진입

 

 

 

부채바위로 올라갑니다.

 

 

 

여기가 부채 손잡이에 해당되는 곳이라네요

 

 

 

부채바위는 금정산 주능에서 늘 바라만봤던 바위인데

 

 

 

오늘 직접 밟아보는 영광을

 

 

 

근데 정말 멋지네요

 

 

 

 

 

 

 

 

 

 

 

 

 

 

 

 

 

 

 

 

 

 

 

 

 

 

부채 손잡이 좌측옆으로 돌아 뒤로 내려가 봅니다.

 

 

 

돌아보고

 

 

 

여기가 끝부분이네요

 

 

이어지는 부채바위릿지는 여기서 바로 내려갈수는 없고

올라온 곳으로 다시 내려가 우회해야 됩니다,

 

 

 

 

 

 

 

ㅎㅎ

 

 

 

 

 

 

 

다시 되돌아 나가던중

 

 

 

내려올때는 몰랐는데 바위틈에 동굴이 있네요

 

 

 

한사람은 기거를 해도 될 만한 공간이네요

 

 

 

낀바위

 

 

 

낀바위에서 내려다 본

 

 

 

굴 입구

 

 

 

 

 

 

 

 

 

 

 

다시 올라온 곳으로 내려가

 

 

 

부채바위 우측으로 우회하는데 암벽연습장이 나왔습니다.

 

 

부채바위 암벽(남벽)코스가 수없이 많네요

우린 조금전에 좌측으로 올라가서 우측 끝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왔습니다.

 

 

 

남벽 18코스

 

 

 

다시 암릉 진입

 

 

 

돌아보면 조금전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곳이 보입니다.

 

 

 

릿지 길이 따로 없습니다.

 

 

 

걍 개척해서 내려갑니다.

 

 

 

까칠한 곳이 몇군데 있네요

 

 

 

물론 암릉 옆으로 등산로는 따로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이 험난합니다.

 

 

 

부채바위는 보통 처음 올라갔다 내려온 손잡이 부분만 구경하고 암릉따라서는 잘 내려가지 않을것 같네요

 

 

 

장난이 아닙니다.ㅎ

 

 

 

초행이면 혼자서 릿지타고 내려가는거 비춥니다.

 

 

 

 

 

 

 

여기 내려올때도 상당히 조심스러웠고..

 

 

돌아보고

 

 

 

부채 손잡이가 저 위에 올려다 보입니다.

 

 

 

위로 아래로

 

 

 

 

 

 

 

 

 

 

 

 

 

 

 

여길 내려가면 부채바위릿지는 끝이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건너편 능선에 올라온 무명릿지가 보이고

 

 

 

새바위

 

 

 

새바위에 올라 탄

 

 

 

새바위를 끝으로 등로접속

 

 

 

시원하게 알탕하고

 

 

부산외대로 내려와 산행을 마칩니다.

하루종일 흐리고 곰탕이라 조망은 별로였지만 비가 오지 않은것만도 천만다행입니다.^^

 

 

 

대구로 올라와 저녁먹고 귀가 하는데 비가 억수로... 하루종일 참았던 비가 한꺼번에 내리나 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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