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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팔공산 치산계곡 트래킹(수도사-공산폭포-진불암 왕복)

by sane8253 2021. 7. 13.

며칠간 장맛비가 시게 내린 뒤 비소식이 없는 토요일 

 

많은 비로 수량이 풍부할것으로 예상되는 팔공산 치산계곡 공산폭포(치산폭포) 구경 갑니다.

 

 

 

 

 

<팔공산 치산계곡>

 

 

 

 

                         ◈ 산 행  지 : 팔공산 치산계곡 

 

                         ◈ 산 행  일 : 2021. 7. 10(일),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치산계곡추자장(수도교) - 수도사 - 공산폭포 - 진불암 - 새미난골 입구 (왕복)

 

                         ◈ 산행거리 : 9.32km(GPS 이동거리)

 

 

 

 

<개념도>

수도교에서 치산계곡따라 수도사, 공산폭포, 현수교, 진불암을 거쳐 새미난골 입구까지 왕복함

 

 

 

<GPS 이동경로>

 

 

 

수도교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출발 

 

 

 

 

수도교에서 수도사, 진불암 방향으로

 

 

 

장마철 많은비로 계곡물 대박입니다.

 

 

 

치산지(치산저수지) 댐

 

 

 

저수지 수위가 만땅이라 계속 넘쳐 흐릅니다.

 

 

 

장마철이 아니면 좀처럼 보기 어려운 장면이네요

 

 

 

 

 

 

 

 

수도사로 올라갑니다.

 

 

 

물레나물

 

 

 

계곡 물 소리가 장난아닙니다.

 

 

물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동영상 클릭)

 

 

현재 날씨는 맑으나 덥고 습한데 우렁찬 물소리 때문에 그래도 시원한 느낌을 받네요

 

 

 

물소리가 요란합니다.

 

 

 

 

 

 

 

수도사에 도착해 잠시 구경하러 들어갑니다.

 

 

왼쪽이 극락전 오른쪽이 원통전

 

 

 

 

입구 건물인데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몇년전에 왔을때랑은 달라보입니다.

 

 

 

요사채인가?

 

 

 

종무소 같고..

 

 

 

원통전

 

 

 

삼성각

 

 

 

수도사 전경

 

 

 

수도사에서 나와 계곡 도로따라 올라갑니다.

 

 

 

 

 

 

건너야할 아치형 다리 아래로 물이 겁나 흐르는데

 

 

 

공산폭포보다 더 멋진거 같습니다.ㅎ

 

 

 

동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동영상 클릭)

 

 

 

아치형 다리

 

 

 

건너갑니다.

 

 

다리에서 본 징검다리

예전에 다리가 놓이기전에는 저 징검다리를 건너 다녔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올라가다 돌아보고

 

 

이곳은 평소에는 사람들이 별로 찾지않는 곳인데

휴일이고 장맛비가 많이내려 공산폭포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여럿 보입니다.

 

 

 

공산폭포 입구

 

 

 

폭포 앞 망폭정

 

 

 

공산폭포

 

 

 

역시 예상대로 수량이 풍부합니다.

 

 

공산폭포는 수도사에서 치산계곡 따라 1.5km 지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일명 "치산폭포"라고도 합니다.

폭포는 3단으로 총 연장 60m, 높이 30m, 폭 20m 정도로 팔공산에 산재해 있는 폭포 가운데 가장 큰 폭포 라네요

 

 

 

공산폭포 동영상 1 (클릭)

 

 

 

공산폭포 동영상2 (클릭)

 

 

 

공산폭포 동영상 3 (공산폭포 상단에서 본 장면)

 

 

 

까치수염

 

 

 

공산폭포에서 올라오면 현수교(출렁다리)가 나오고

 

 

 

출렁출렁 거리는 현수교를 건너갑니다.

 

 

 

 

 

계곡에 앉아 쉽니다.

오늘 목표는 진불암이나 새미난골 입구까지 갔다가 되돌아 올 예정으로

동봉으로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남아돌아 쉬엄쉬엄 거북이처럼 진행합니다.

 

 

 

굉음을 울리며 쏟아져 내리는 계곡물이 무서울 정도네요

 

 

 

물멍때리기~ㅋ

 

 

다시 진불암으로 올라갑니다. 

상사화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던데.. 아직 시기가 아니라서 그런가?

 

 

 

이제 마눌과 함께하는 산행은 포기해야 될듯..

 

 

 

평지 비스무리한 여기도 힘들다하니 어떻게 산행을 하겠노..

 

 

 

 

 

 

 

여기서 점심 먹고 가기로

 

 

 

난 계곡물에 알탕도 하겠던데 발 좀 담그고는 물이 차다고 난리네요.ㅎ

 

 

 

맛나게 냠냠

 

서산대사 해탈시라고 들어보셨나요? 

잠깐 다니러 온 이 세상 다 바람 같은 거라오.. 인생사 공수레 공수거 인것을.. 

김국환이 타타타 노래에서도 말했지요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한벌은 건졌잖소' 라고..ㅎㅎ

 

 

 

진불암이 천년고찰?

 

 

공산폭포 부터 진불암까지는 임도가 없어 누구를 막론하고 산길따라 2km 정도 걸어가야 됩니다.

마음 같아서는 동봉에 올라갔다 내려오고 싶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진불암 부도탑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진불암 입구

 

 

 

계속 진행하면 동봉으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진불암으로

 

 

 

진불암 앞은 조망이 탁 트여있고

 

 

 

진불암 법당 적멸보궁

 

 

 

종무소

 

 

 

삼성각

 

 

 

진불암 전경

 

 

 

법당이 대웅전이 아니고 적멸보궁이네요.. 우리나라에 적멸보궁이 이렇게 많았나?

 

 

 

 

 

 

 

어리연

 

 

 

수국

 

 

 

 

 

 

진불암에서 나와 새미난골(동봉방향)로 갑니다.

여긴 대슬랩 입구로 두어번 대슬랩을 올라봤는데 짜릿짜릿 쥑입니다. 언젠가는 다시한번..ㅎ

 

 

 

반가운분 리본도 보이고..

 

 

 

나리

 

 

 

목책너머가 새미난골입니다.

 

 

 

마눌은 남겨두고 새미난골로 들어가 봅니다.

 

 

 

역시 계곡물이 장난이 아닙니다.

 

 

 

<2017년 12월 한파로 새미난골이 얼어붙었을때 얼음계곡을 거슬러 올라간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회하지 않으면 더 이상 올라갈수가 없어서 돌아서 내려갑니다.

 

 

 

새미난골 동영상 (클릭)

 

 

왔던길을 그대로 되돌아 내려가는데 짐 실린 지게가 길을 막고 있어 뭔가 싶어 봤더니 세탁기네요

앞쪽에 보이는 분들이 진불암으로 지고 올라가다 쉬고 있는것 같고 무게가 장난이 아닐텐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현수교 부근에서 선~하게 알탕하고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주차장 앞 수도교에 이르자 갑자기 시커먼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차에 타자마자 엄청난 소나기가.. 타이밍 절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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