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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함안]여항산 & 봉성저수지 둘레길

by sane8253 2021. 5. 27.

함안군 법수면 주물리에 있는 악양둑방길과 악양생태공원 8km를 걷고

 

핫도그 하나 사서 먹고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까지 10여km를 이동해 여항산(770m) 산행을 시작합니다.

 

여항산은 2017. 3. 1 서북산, 대부산, 봉화산과 연계해 환종주 산행을 한적이 있는데 오늘은 오롯이 여항산만 산행하고

 

하산후 컨디션 봐서 바로 아래에 있는 봉성저수지 둘레길도 한바퀴 돌아볼 예정입니다.

 

 

 

 

 

<여항산 정상에서>

 

 

 

 

                                 ◈ 산 행  지 : [함안]여항산(770m)

 

                                 ◈ 산 행  일 : 2021. 5. 23(일),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좌촌마을 주차장 - 3코스 - 여항산 - 2코스 - 좌촌마을 주차장

 

                                 ◈ 산행거리 : 5.33km(GPS 이동거리)

 

 

 

 

<여항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12:10경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 좌촌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안내도

 

 

 

좌촌마을 거대한 느티나무를 지나고

 

 

 

나무가 엄청나네요

 

 

 

진한 향기를 풍기는 마삭줄

 

 

2코스(좌, 대승사)와 3코스(우, 여항산 횟집) 갈림길에서 우로

 

 

좌촌마을이 전원주택 단지인지 이쁜 집들이 엄청 많으네요

 

 

 

이런곳에 별장하나 지어놓고 왔다리 갔다리 하면 좋을텐데..ㅎ

 

 

3코스 초입

좌촌마을 주차장에서 800여미터 왔고 여기서 정상까지는 이정목상 1.7km 정도 되네요

 

 

 

가막살나무

 

 

이쁜 소나무 숲을 지나고

요즘 마눌이 산행을 엄청 힘들어 하네요.. 앞으론 둘레길만 걸어야 할듯..ㅎ

 

 

 

가재샘 갈림길에서 가재샘 퍼뜩 댕기옵니다. (편도 100m)

 

 

가재샘

물맛은 평범하고

 

 

 

가재샘 갈림길에서 된비알 잠시 올라오면 중산골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서 부터 1km정도 가파르게 치고 올라갑니다.

 

 

마눌이 다섯발자국 걷고 쉬기를 반복하고 있어 정상까지 시간이 엄청 소요되네요

 

 

 

능선에 올라서니 헬기장에 그늘좋은 평상이 있어

 

 

 

때늦은 민생고 해결합니다.

 

 

 

식사후 헬기장을 지나 정상으로 고~

 

 

2코스 갈림길을 지나고

정상찍고 여기로 되돌아와 2코스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조망이 트이고

 

 

 

아래에 들머리 좌촌마을과 봉성저수지가 보입니다.

 

 

당겨본 봉성저수지

봉성저수지 둘레는 약 3km쯤 되고 데크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하산후 한바퀴 돌아볼 예정입니다. 

 

 

 

여항산 정상 전경

 

 

 

우회데크가 있지만 암릉으로

 

 

 

여항산은 전체적으로 육산이나 정상부위만 바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시계가 좋지않지만 하늘은 맑고 좋으네요

 

 

 

여기라도 올라가봐야..ㅎ

 

 

 

 

 

 

 

산에는 역시 바위가 좀 있어줘야..

 

 

 

돌아보고

 

 

 

정상 도착

 

 

여항산(770m)

함안의 진산으로 지리산 영신봉에서 김해 분성산을 잇는 낙남정맥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네요

 

 

여항산 산꼭대기 바위는 깍아지른 듯하고

남쪽은 낙숫물을 받는 댓돌처럼 생겼는데 그 위가 평평하여 10여명의 사람이 앉을 정도라네요

 

 

 

2017년 환종주한 여항산, 서북산, 대부산, 봉화산이 한눈에 조망되고

 

 

시계가 좋지않아 희미하지만 진동만도 보입니다.

 

 

 

좌촌마을

 

 

 

조망만 맑으면 지리산도 보이는데 오늘은 영 파이네요

 

 

 

 

 

 

 

하산합니다.

 

 

 

하산은 2코스로

 

 

 

3코스 보다 거리는 짧지만 급경사네요

 

 

 

경사가 완만해지면 소나무 숲을 지나고

 

 

 

대승사로 내려와 도로따라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보리수?

 

 

 

노랑꽃창포

 

 

좌촌 주차장으로 돌아와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 뒷쪽에 보이는 정자에서 과일 먹으며 한참을 쉬고나서

 

 

 

봉성저수지 앞에 주차하고

 

 

봉성저수지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안내판에 둘레길 한바퀴가 2.9km라고 쓰여있는데

 

 

GPS 기록도 3km로 기록되었습니다.

 

 

17:20경 봉성저수지 둘레길 출발합니다.

 

 

 

 

 

 

 

오늘 악양둑방길과 여항산에 이어 세번째 걷기인데 말없이 따라주는 마눌이 고맙기만 한데

 

 

 

집에가면 종일 개끌듯이 끌고 다녔다고 투털거리기도 합니다.ㅎ

 

 

 

우리나라에 저수지 둘레길이 얼마나 많을까요?

 

 

 

저수지 너머로 보이는 좌촌마을과 여항산

 

 

 

아무튼 이렇게 걸을수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팔색조 포토존

 

 

 

당겨본 좌촌마을은 참 평화로워 보이고

 

 

 

쉼터로 올라가는길

 

 

 

저수지 제방이 보이고

 

 

 

봉성저수지 전경

 

 

 

금계정

 

 

 

좌측 데크길따라 왔고 우측 산기슭따라 출발지로 돌아갑니다.

 

 

 

 

 

 

 

이게 뭘까요?

 

 

 

왼쪽에 안내판 같은게 보이는데 안찍어서 모르겠네요.ㅎ

 

 

 

주렁주렁 달려있는것을 흔들면 맑고 청아한 소리가 납니다.

 

 

 

무슨 의미 일까요?

 

 

 

쉬어가기도 참 좋습니다.

 

 

 

 

 

 

무릉도원이 따로있겠습니까?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곳이면 거기가 바로 무릉도원 아니겠습니까.ㅎㅎ

 

 

 

 

 

 

 

무슨 짓인겨?ㅋ

 

 

 

흔들의자에 앉아도 보고

 

 

 

아라가야? 아..! 아까 그 이게 뭘까요 했던것이 아라가야와 연관이 있는거 같습니다.

 

 

 

봉성저수지 전경

 

 

 

제방을 지나서 산기슭 쪽으로

 

 

 

 

 

 

 

문이 있는것으로 보아 제방통행을 통제할수도 있겠네요

 

 

 

건너편에 금계정이 보입니다.

 

 

 

저수지를 조성하는데 1998. 12. 31 ~ 2014. 12. 10까지 16년이나 걸렸네요

 

 

 

산기슭 쪽으로

 

 

 

여기도 데크가 놓여있지만 저수지는 보이지 않네요

 

 

 

머리주의 쑤구리~

 

 

 

전망대

 

 

 

저수지가 조망되고 좌촌마을이 보입니다.

 

 

 

 

 

 

 

뭐하는겨??

 

 

 

오디네요.ㅎ

 

 

 

출발점이 얼마남지 않았고 저수지 너머 봉화산이 우뚝합니다.

 

 

 

공작꼬리 펼치듯 펼쳐놓은 낚시대 

 

 

 

도착 100미터 전방

 

 

 

 

 

 

출발점으로 돌아와 걷기 종료

봉성저수지 둘레길 한바퀴에 GPS로 3km 찍혔고, 대략 1시간쯤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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