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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함안]악양둑방길(양귀비)~악양루~악양생태공원(금계국) 걷기

by sane8253 2021. 5. 24.

며칠전 합천 작약꽃밭에 이어 오늘은 함안으로 꽃밭투어에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요즘 아주 핫한 곳인 붉은 양귀비 물결이 끝없이 펼쳐지는 함안 악양둑방길(뚝방길) 양귀비 꽃밭입니다.

 

 

 

 

 

 

악양마을 주차장에서 ~ 악양둑방 ~ 악양루 ~ 악양생태공원을 왕복하였으며 거리는 8km 정도 되네요

 

2021. 5. 23(일)

 

 

 

<GPS 이동경로>

 

 

 

 

주차장이 혼잡하다 하여 새벽 5시30경 출발해서 7시경 둑방입구 악양마을에 주차후 둑방에 도착했는데 안개가..

 

 

 

양귀비 꽃밭은 둑방아래 남강변에 있고 안개때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둑방길따라 걸어갑니다.

 

 

 

뚝방에 양귀비, 금계국, 수레국화를 이쁘게 심어놓았네요

 

 

 

양귀비

 

 

 

안개가 걷히고 양귀비밭이 훤히 드러나는데 규모가 엄청납니다.

 

 

 

하얀드레스 입은 모델분 열일하시고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둑방길따라 악양교를 건너 악양루로 갑니다. 양귀비는 악양루에서 돌아오는길에 보기로

 

 

 

안개꽃

 

 

악양교에서 본 함안천과 천변 주차장

둑방입구 주차장은 이른 시간에 왔음에도 주차할 자리가 없을 정도로 협소한데 여기 주차장은 굉장히 넓네요

 

 

 

악양교를 건너 데크따라 악양루로

 

 

 

악양교에서 악양루까지는 함안천변따라 데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머리조심 "쑤구리"

 

 

 

악양루

 

 

악양루는 함안천과 남강이 만나는 악양마을 절벽에 위치해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중국의 명승지 "악양(岳陽)"의 경치와 견줄만 하다 하여 악양루(岳陽樓)라 이름 지었다 합니다.

 

 

악양루(岳陽樓)는 처음 1857년(철종 5)에 건립되었고

지금의 정자는 한국전쟁 뒤에 복원되었다가, 1963년에 고쳐지은 것이라네요

 

 

 

 

 

 

악양루에서 본 함안천 너머 양귀비밭

바로 앞이 함안천이고 양귀비밭 우측이 남강 

 

 

 

악양루에서 악양생태공원으로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악양루 보러 왔다가 악양생태공원까지 접수하기로

 

 

 

함안천과 양귀비밭

 

 

 

악양 노을정

 

 

 

정자앞에 소나무 두그루가 남강을 향해 비스듬이 누워있는게 꼭 부부 같습니다. 

 

 

처녀뱃사공 노래비

처녀뱃사공은 1958년 윤부길 작사, 한복남 작곡, 황정자의 노래로 발표되었는데 전 오승근씨의 노래를 기억합니다.

 

 

 

악양생태공원 진입

 

 

처녀뱃사공 노을길이라네요

아마 옛날 옛적 이 근처 남강 어디에 처녀뱃사공이 있었나 봅니다.

 

 

 

남강변에 자리한 악양생태공원

 

 

 

남강 악양뚝방에는 양귀비가 악양생태공원에는 금계국이.. 그야말로 온방에 꽃천지네요

 

 

 

기다림의 종

 

 

 

 

 

 

뚝방에 경비행장이 있어 관광용 비행체험 경비행기가 수시로 날라 댕기네요

 체험비행은 10분에서 15분 정도고 체험료는 평일 65,000원 ~ 70,000원,  주말 80,000원 이라네요

 

 

꽃밭에 앉아서 남강을 바라보니 이런노래가 생각납니다.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났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금계국도 양귀비도 절정입니다.

 

 

 

 

 

 

 

꽃길만 걸으소서~~~~

 

 

"오길 잘 했어"

정말 오길 잘 했고 잘 했답니다.^^

 

 

 

악양생태공원의 주종은 금계국이지만 작은 양귀비꽃밭도 있습니다.

 

 

 

 

 

 

 

생태공원내 작은 저수지

 

 

 

진짜배? 모형? 탑승은 금지입니다.

 

 

 

저수지에 비치는 금계국 반영이 멋지네요 

 

 

 

이런 반영은 처음 보네..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저수지가 금계국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정말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네요

 

 

 

 

 

 

 

 

 

 

 

 

 

 

 

죄송 ^^

 

 

 

 

 

 

 

 

 

 

 

수레국화 꽃밭

 

 

 

다시 둑방길로 돌아갑니다. "쑤구리!"

 

 

 

시방부터는 양귀비 꽃길을 걷습니다.

 

 

 

 

 

 

 

양귀비도 색깔과 모양이 다양합니다.

 

 

 

 

 

 

 

양귀비 사이사이에 핀 안개꽃과의 조화가 멋지고

 

 

 

 

 

 

 

 

 

 

 

 

 

 

 

 

 

 

 

 

 

 

 

악양루가 보입니다.

 

 

 

 

 

 

 

뱅기보고 마눌이 하는말 "팔만원 날라간다~" ㅋ

 

 

 

 

 

 

 

 

 

 

 

 

 

 

 

 

 

 

 

 

 

 

 

 

 

 

 

 

 

 

 

 

 

 

 

 

 

 

 

갖가지 양귀비들 그리고 안개꽃

 

 

 

 

 

 

 

다음중 허수아비가 아닌것은?ㅋ

 

 

 

뭐하는 짓인겨?

 

 

 

 

 

 

 

야도 안개꽃?

 

 

 

 

 

 

 

라이딩 팀들

 

 

 

 

 

 

 

끈끈이대나물

 

 

 

 

 

 

 

8만원~ㅋ

 

 

 

 

 

 

 

 

 

 

 

출발지점에 다와 갑니다.

 

 

 

 

 

 

 

뱅기 착륙중

 

 

 

빨간 양귀비에 빨간 뱅기 깔맞춤

 

 

 

 

 

 

 

둑방길 체험용 경비행장

 

 

출발지점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악양생태공원까지 왕복하는데 거리는 8km, 시간은 4시간27분 소요되었네요

 

 

 

엄청난 꽃밭입니다. 몇시간동안 꽃길만 걸었네요 데이트 코스로 딱입니다.ㅎ

 

 

 

핫도그 하나 사서 다른곳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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