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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봉화]낙동정맥트레일 2구간 낙동강 세평하늘길 트레킹(승부역~양원역~분천역)

by sane8253 2020. 11. 2.

 

 

 

 

 

낙동정맥트레일 2구간인 낙동강 세평하늘길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 승부역에서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까지 총 연장 12.1km의 트래킹 코스로

 

낙동비경길(승부역~양원역 5.6km), 체르마트길(양원역~비동승강장 2.2km), 비동분천길(비동승강강~분천역 4.3km)로

 

구성되어 있는데(4시간 정도 소요), 오늘은 여기에 승부역 뒤 투구봉 숲길 3.2km 포함 17.14km를 걸었습니다.

 

 

2020. 10. 29(목)

 

 

 

 

<낙동강 세평하늘길 개념도>

 

 

<낙동강 세평하늘길 지도>

 

 

<GPS 이동경로>

 

 

 

 

 

06:00 동대구역 발 동해 행 무궁화 열차를 타고 09:47 세평하늘길 출발지 승부역에 내렸습니다.

 

 

 

승부역사

 

 

 

세평하늘길은 역사 반대쪽 입니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의 승부역 이라네요.ㅎ

 

 

 

시방부터 세평하늘길 트레킹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어라..? 승부역 뒷쪽에 투구봉 숲길 이라는게 있고 거리는 3km 가량에 2시간 정도면 한바퀴 돌수 있겠습니다. 

안그래도 낙동강 세평하늘길이 4~5시간 정도 코스고 길어도 오후 4시면 넉넉하게 끝낼수 있는데 분천역에서 동대구로

돌아가는 열차가 19:34 이라 시간이 너무 남아서 걱정이었는데 투구봉 숲길 한바퀴 돌고 출발하면 되겠습니다.ㅎ

 

 

 

투구봉 숲길 초입은 저쪽으로

 

 

 

영암선 개통 기념비 쪽으로 올라 갑니다.

 

 

 

돌아본 승부역

 

 

 

영암선 개통 기념비

 

 

 

투구봉 숲길 안내도 옆 데크로 올라갑니다.

 

 

 

승부역에서 영암선 개통 기념비, 투구봉 전망대, 질금 전망대, 투구봉 약수터를 거쳐서 승부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투구봉까지 된비알 올라갑니다.

투구봉이 해발 200m는 넘지 않을듯하고 정상 전망대 전에는 별 조망이 없습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투구봉 전망대에 올라갔다 여기로 되돌아와 질금 전망대 쪽으로 진행합니다.

 

 

 

투구봉 전망대

올라오면서 답답했던 전망이 정상 전망대에서는 속시원히 터집니다.

 

 

 

 

 

 

 

정면으로 배바위산과 아래로 낙동강 승부현수교가 조망되고

 

 

승부현수교

저 현수교를 건너서 승부역으로 돌아갑니다.

 

 

 

승부마을과 비룡산도 조망 됩니다.

 

 

 

투구봉 전망대에서 내려가 

 

 

 

능선따라 질금 전망대 쪽으로 갑니다.

 

 

 

질금 전망대

 

 

 

한반도 지형을 볼수 있는거 같은데..

 

 

한반도 같아 보이나요?

세평하늘길은 승부역을 출발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낙동강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벌통

 

 

 

이따 이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질금 전망대에서 투구봉 약수터 쪽으로 내려갑니다.

 

 

 

투구봉 약수터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는데..

 

 

 

뭐 그닥 먹어보고 싶지는 않네요.ㅋ

 

 

 

투구봉 약수터에서 도로로 내려와 승부역으로 돌아갑니다.

 

 

 

 

 

 

 

 

 

 

 

 

 

승부교

멀리 승부현수교가 보입니다.

 

 

 

 

 

 

 

뭘 잡는 걸까요?

 

 

 

 

 

 

 

승부현수교

 

 

 

 

 

 

 

현수교에서 본 투구봉 전망대

 

 

 

현수교를 건너면 곧 승부역 입니다.

 

 

 

돌아온 승부역

 

 

 

이제 승부역에서 분천역까지 본격적으로 낙동강 세평하늘길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알바하는중ㅋ

이 다리를 건너지 않고 좌측으로 낙동강따라 가야되고 다리를 건너면 배바위산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몇년전 사월회에서 골포천 트래킹을 하면서 이 길 따라 배바위산으로 간적이 있습니다.

 

 

 

저기까지 가서야 잘못왔다는 것을 알고 되돌아 나갔네요.ㅋ

 

 

 

저기 다리쪽으로 가야 됩니다.

 

 

잘못 건너온 다리를 다시 건너갑니다.

맞은편에 승부역이 보이고 좌측에 승부현수교가 보입니다. 

 

 

 

당겨본 승부현수교

 

 

 

진짜로 낙동강 세평 하늘길 트래킹을 시작합니다.ㅋ

 

 

 

이 다리가 질금 전망대에서 봤던 다립니다.

 

 

 

승부역에서 양원까지가 세평 하늘길 1구간 낙동 비경길로 5.6km 정도 되네요

 

 

 

여기서

 

 

 

밥먹고 갑니다.

 

 

 

약 1시간 동안 밥먹고 다시 출발

 

 

 

참 좋은 길인데

 

 

 

가을이라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

 

 

 

 

 

 

 

 

 

 

 

 

 

 

 

 

 

 

 

 

 

 

 

아직 신혼인겨?ㅋ

 

 

 

출렁다리

 

 

 

 

 

 

 

 

 

 

 

 

 

 

 

 

 

 

 

 

 

 

 

 

 

 

 

ㅋㅋ

 

 

 

 

 

 

 

 

 

 

 

출렁다리

 

 

 

 

 

 

 

 

 

 

 

 

 

 

 

 

 

 

 

 

 

 

 

연인봉 전망대

 

 

 

연인봉

 

 

 

연인봉과 선약소의 전설

 

 

 

신혼이 확실하구먼.ㅎ

 

 

 

 

 

 

각금1교

골포천으로 갈려면 이 철교를 건너야 됩니다. 2015. 10. 5 사월회에서 골포천 트래킹때 이 철교를 건너간적이 있습니다.

 

 

 

양원역까지 1.8km 남았네요

 

 

 

각금1교 아래로 내려갑니다.

 

 

 

이 철교를 건너야 낙동강을 건널수 있고 골포천으로 진입할수 있습니다.

 

 

 

 

 

 

저기가 골포천 입구 입니다.

초반에 투구봉 숲길을 걷지 않았다면 골포천으로 들어가 시간을 보내려고 했었는데..

 

 

 

 

 

 

 

 

 

 

 

좋지~

 

 

 

그럼~

 

 

 

맞어!

 

 

100년도 살지못할 한번밖에 없는 인생 즐겁게 삽시다~^^

 

 

 

 

 

 

 

 

 

 

 

 

 

 

 

 

 

 

 

 

 

 

 

뭘 보고?

 

 

 

ㅎㅎ

 

 

 

 

 

 

 

어딜가나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양원역 도착

 

 

대합실이 아담합니다.

2015년 골포천 트래킹때 여기서 내린적이 있고 그땐 잔 막걸리 파는 곳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보이네요

 

 

 

승부역에서 여기까지 5.6km는 낙동비경길이고 여기서 비동임시승강장까지 2.2km는 체르마트길 입니다.

 

 

 

체르마트길 출발

 

 

 

 

 

 

 

 

 

 

낼 모래 환갑을 바라보지만 늘 손을 꼭 잡고 댕기는 부부입니다.^^ 

반면에 우리 부부는 항상 앞 뒤로 5m 이상 간격을 유지해서 댕깁니다.ㅋ

 

 

 

 

 

 

 

뭐가 보이나요?

 

 

 

물이 맑아서 물속의 물고기가 훤히 보입니다. 

 

 

 

 

 

 

 

 

 

 

 

용골쉼터

 

 

 

매점인가?

 

 

매점이 아니고 찻집이네요.ㅎ

오늘은 평일이라 운영하지 않는데 주말에는 할란가?

 

 

 

비동승강장으로

 

 

 

세평 하늘길 중 유일하게 오름길 입니다.

 

 

 

잠시 올랐다가 다시 내려가

 

 

 

철교를 건너면

 

 

 

비동임시승강장 입니다.

 

 

 

역으로 가면 여기가 체르마트길 출발점 입니다.

 

 

 

여기서 부터 종착지 분천역까지는 비동분천 구간 4.3km 입니다.

 

 

 

2015년 골포천 트래킹때는 승부역에서 배바위재를 넘어 비동마을로 갔었고 그때 이 길 따라서도 한번 걷고 싶었네요..

 

 

 

분천역으로

 

 

 

 

 

 

 

 

 

 

 

 

 

 

 

 

 

 

 

쉬엄쉬엄 

 

 

 

 

 

 

 

 

 

 

 

 

 

 

 

배추 엄청 비싸던데 부자시네..ㅎ

 

 

 

 

 

 

 

구름이?

 

 

 

분천역 입구

 

 

 

산타우체국?

 

 

17:53 종착지 분천마을 도착

카페도 있고 식당도 있고 오지마을치고 제법 번잡합니다.

 

 

 

저녁먹고 열차시간(19:34)까지 여기서 커피마시며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저녁먹고 나오니 문을 닫아버렸네요.ㅋ

 

 

 

일단 마을을 한번 돌아보고

 

 

 

2015년에 왔을때보다 엄청 많이 변했습니다. 

저녁먹고 하이디 다락방 이란 카페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오후 7시도 되지 않았는데 다른 곳은 전부 문을 닫아버렸네요

그러고 보니 2015년 오후 7시가 넘어 열차시간 임박해서야 도착해 식당을 찾으니 전부 문을 닫아버렸고 겨우 문 닫기 직전인

산야초 식당에서 라면과 막걸리를 엄청 맛나게 먹었던 기억나는데 산야초 식당이 보이지 않네요.. 

 

 

 

2015년 당시 산야초 식당

 

 

당시 먹었던 라면

 정말 맛나게 먹었는데.. 벌써 5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카페내부가 아기자기하고 깔끔합니다.

 

 

 

 

 

 

 

메뉴표

 

 

 

이름이 요셉이라네요.ㅎㅎ

 

 

 

열차시간이 임박해서 열차타러 갑니다.

 

 

 

분천역

 

 

 

역내부

 

 

 

 

 

 

 

 

 

 

 

19:34 열차타고 동대구역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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