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

[거창]환상의 조망 거창 감악산(紺岳山) 비박

by sane8253 2020. 10. 8.

 

 

 

 

<거창 감악산 정상 일출>

 

 

 

 

거창 감악산(952m)은

 

동명의 파주 감악산(675m)과 원주 감악산(945m)에 비해 산세가 밋밋하고 볼 것 없는 육산에 불과하지만,

 

정상 데크에 서면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황매산등 수많은 산이 보이는 조망 하나는 일품인데

 

정상 300m 전까지 차량이 접근 할수가 있어 최적의 비박 장소라 할수가 있습니다.

 

오늘 그곳에 행산님캉 하룻밤 묵으로 갑니다.

 

 

2020. 10. 6 ~ 7

 

 

 

 

정상아래 해맞이 전망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승용차 열대 정도의 주차 공간이 있고 화장실도 있으며, 전망 데크에서 비박도 가능합니다.)

 

 

짐 챙겨서 정상으로 갑니다.

정상까지 거리는 300m 정도 되고, 거의 평지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비박 보다는 캠핑같은 분위깁니다.ㅋ

 

 

 

정상석 인증하고

 

 

 

현재시간 오후 4시30분 가량 되었는데 벌써 비박팀이 몇분 보이네요

 

 

역시 정상에서 조망은 죽입니다.

바로 앞 동남쪽방향에 거창 월여산과 재안산이 보이고 그 너머 황매산도 그림같이 조망됩니다.

 

 

동쪽으로는 합천호와 대병4악(의룡산, 악견산, 금성산, 허굴산)도 보이고

 

 

북동쪽으로는 오도산, 미녀봉, 숙성산, 비계산, 의상봉, 가야산, 금귀봉, 보해산, 수도산등

수많은 합천, 거창의 명산들과 대구시와 비슬산까지 조망되고

 

 

 

당겨본 오도산과 대구시 

 

 

 

북쪽으로는 거창읍이

 

 

 

당겨본 거창읍

 

 

 

북서쪽으로는 덕유산과 기금거황(기백산, 금원산, 거망산, 황석산)이

 

 

 

마지막으로 서남쪽으로는 지리산이 조망되는 환상의 조망지 입니다.

 

 

일단 집부터 지어놓고

집 같은 집을 하나 장만해야 될낀데 맨날 미적거리고..ㅎ

 

 

 

정상에서는 일몰이 잘 보이지 않는 관계로 해맞이 전망대 아래에 있는 풍력 발전 단지로 일몰 보러 내려갑니다.

 

 

 

감악산 풍력발전 단지

 

 

 

 

 

 

 

지리산

 

 

 

임도 주변에 구절초등 꽃밭을 이쁘게 조성해 놓았습니다.

 

 

 

풍력 발전 단지에서 본 정상방향

 

 

 

2017년 9월에 여길 온적이 있는데

 

 

 

그때와는 너무나 많이 달라졌네요

 

 

 

 

 

 

 

 

 

 

 

 

 

 

 

 

 

 

 

거창읍

 

 

 

일몰 노을만 보일뿐 서쪽하늘에 구름이 많아 아쉽게도 일몰은 보이지 않습니다.

 

 

 

 

 

 

 

지리산

 

 

 

일몰은 보이지 않지만 대기는 맑고 참 좋습니다.

 

 

 

해가지고 서서히 어둠이 짙어갑니다.

 

 

 

다시 정상 집으로 되돌아 와

 

 

 

배도 고프고.. 알쥬?^^

 

 

삼겨비 꾸버꾸버에 소맥.. 

지금 이순간 만큼은 대통령도 부럽지 않고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ㅋ

 

 

 

정상 데크가 상당히 넓은데 텐트로 꽉찼습니다.

 

 

 

우리 2명외 여덟분의 중년 여성분들이 단체로와서 텐트를 무려 10동이나 쳤습니다. 이렇게 밤은 깊어가고..

 

 

 

 

다음날 새벽

 

 

 

이런 우라질..

 

 

 

일출 시간이 되었건만 해는 보이지 않고 일출 노을만 벌겋게.. 

 

 

 

 

 

 

 

구름사이로 해가 반짝 빛나는가 싶더니 이내 숨어버리네요..

 

 

 

황매산

 

 

 

합천호와 대병4악

 

 

 

 

일출은 없었지만 구름은 멋집니다.

 

 

 

 

 

 

 

아침을 챙기묵습니다.

 

 

 

 

 

 

 

전망대와 황매산

 

 

 

다시 한번 주변의 조망을 살펴 봅니다.

 

 

 

 

 

 

 

오도산, 가야산, 우두산 방향 산그리메

 

 

 

오도산, 미녀봉, 숙성산

 

 

 

 

가야산, 비계산, 우두산, 박유산

 

 

 

 

수도산, 금귀산, 보해산

 

 

 

합천호

 

 

 

 

지리산

 

 

 

덕유산

 

 

 

황석산, 거망산, 금원산, 기백산

 

 

대봉산(괘관산)

산세는 그닥 볼것이 없지만 조망 하나는 정말 끝내 줍니다.

 

 

점빵 정리해서 8시30분경 산을 내려갑니다.

여기까지 온김에 오늘은 인근의 산을 산행할 예정인데 어디로 갈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