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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회산행

[통영]만지도~연대도 트레킹

by sane8253 2020. 9. 23.

사월회(四月山友會) 2020년 9월 정기산행은 통영 만지도~연대도 섬 트레킹 입니다.

 

 

만지도(晩地島)는

 

면적 0.233k㎡, 해안선 길이 2km로 통영시에서 남서쪽으로 15km,

 

산양읍 달아항에서 3.8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만지도란 지명은 주변의 다른 섬보다

 

늦게 주민이 정착하였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하며 섬주민은 대략 약 20여 가구에 30여명이 살고 있다.  

 

 

연대도(烟臺島)는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8km 지점에 있는 섬으로, 면적 0.773k㎡, 해안선 길이 4.5km,

 

섬 주봉의 정상부 연대봉은 해발 220.3m로, 섬의 경사가 급하고,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왜적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섬 정상에 봉화대를 설치하고

 

봉화를 올렸다 하여 연대도라 불린다. <출처 : 매일신문>

 

 

 

만지도와 연대도는 이웃한 섬으로 자란목도라는 암초로 연결되는데,

 

지금은 만지도와 연대도 사이에 출렁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만지도와 연대도를 잇는 출렁다리>

 

 

 

 

 ◈ 트레킹 일시 : 2020. 9. 21(월), 날씨 : 맑음 

 

 ◈ 트레킹 경로 : 만지 선착장 - 해변 데크길 - 출렁다리 - 몽돌해변 - 연대도 지겟길 - 북바위 전망대 - 

 

                      오곡도 전망대 - 연대봉 -  연대선착장 - 출렁다리 - 만지도 직녀길 - 해송기받는전망대 -

 

                      만지봉 - 욕지 전망대 - 동백숲 - 만지 선착장

 

  ◈ 트레킹 거리 : 약 8km(GPS 이동거리)

 

 

 

 

<만지도 연대도 지도>

 

 

<GPS 이동경로>

 

 

 

 

10:00 출항 만지도행 배를 타기위해 09:30경 통영시 산양읍 연명항 주차장 도착

 

 

 

만지도 직항 매표소

 

 

 

운항시간표

 

 

 

요금은 대인 왕복 12,000원

 

 

 

만지도 섬장 오용환님과 한컷

 

 

섬장 오용환님은 만지도 해피투어 대표로

만지도의 마스코트이자 홍보대사, 여행가이드까지 겸하시는데 TV방송에도 여러번 소개된적이 있답니다.

 

 

 

만지도 배 타는 곳

 

 

섬장님이 찍어준 사진

 

 

승선

 

 

 

연명항에서 만지항까지는 약 15분 정도가 소요되며 실내 좌석에만 앉아있어야 되고 실외로 나갈수는 없습니다.

 

 

 

10:00 연명항 출발

 

 

 

연명항 전경

 

 

 

밖에 나갈수가 없어 실내에서 한컷

 

 

 

갈매기 꼬실라꼬 새우깡 준비해서 왔는데 허사네ㅋ

 

 

 

만지항 도착 하선

 

 

 

입도 기념샷

 

 

 

한려해상국립공원 명품마을 만지도

 

 

 

만지마을 전경

 

 

 

만지 선착장에서 해변 데크길 따라 출렁다리로 트레킹 출발

 

 

 

출렁다리가 보이고

 

 

 

출렁다리는 만지도와 연대도를 이어주는 다리

 

 

 

바닷물이 쪽빛 입니다.

 

 

 

섬장님이 오늘 11시경이 만조로 쪽빛 바다를 볼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는데 과연 바닷물이 너무 맑은 쪽빛이네

 

 

 

요즘 관광지에 출렁다리는 기본..ㅎ

 

 

 

출렁다리 길이는 98m

 

 

 

돌아본 해변 데크길

 

 

 

 

 

 

 

바위에 핀 야생화

 

 

 

출렁다리 건너갑니다.

 

 

 

출렁출렁 거리는게 출렁다리가 확실합니다.

 

 

 

돌아본 출렁다리와 만지도

 

 

 

만지도 섬장님이 알려준 포즈.ㅎ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본 만지도 

 

 

 

출렁다리를 건너서 좌측으로 가면 연대마을,

우측으로 가면 몽돌해변으로 갈 수 있는데 우측으로 가서 연대도를 한바퀴 돌 예정입니다.  

 

 

 

출렁다리와 만지도가 내려다 보이고

 

 

 

거대한 괴목

 

 

 

수령 몇백년은 된듯한 나무가

 

 

 

즐비한 숲길을 지나고

 

 

 

특이한 것은 나무 가지가 한쪽으로만 뻗어 있습니다.

 

 

 

?

 

 

 

연대마을이 보이고

 

 

 

넓은 데크와 연대봉도 보이고

 

 

 

셀프 판매대인데 물건은 보이지 않고

 

 

 

넓은 데크에서는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좌,우로 있는데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이곳에 내려갈수 있고

 

 

 

왼쪽으로 내려가면

 

 

 

몽돌해변

 

 

 

자그마한 해변인데

 

 

 

분위기 좋습니다.

 

 

 

 

 

 

 

내부지도

 

 

 

연화도

 

 

 

다시 올라갑니다.

 

 

 

연대마을 뒷길로

 

 

 

산성교회를 지나고

 

 

 

빨간 컨테이너가 나오면 우측으로

 

 

 

연대도 지겟길 시작

 

 

 

꽃무릇(석산화)

 

 

 

돌아본 연대마을

 

 

 

지겟길따라 쭉 진행합니다.

 

 

 

지겟길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통영의 6개 섬에 조성한 '바다 백리길' 중 하나로

2.5km의 짧은 구간이며 말 그대로 지게 하나 지고 갈수 있는 소박한 오솔길 이라고

 

 

 

그런데 이 길이 아쉽게도 조망이 안나오네

 

 

 

며느리 밑씻개에 내려앉아 꿀빠는 검은나비

 

 

 

며느리 밑씻개 = 사광이 아재비

 

 

 

이질

 

 

 

북바위 전망대에 도착해서야 겨우 조망이 트이고

 

 

 

내부지도, 연화도, 우도

 

 

 

욕지도, 노대도, 두미도

 

 

 

다음 오곡 전망대까지는 또 조망 꽝

 

 

 

으아리

 

 

 

?

 

 

 

짚신나물

 

 

 

오곡 전망대

 

 

 

전망대에서 보이는 섬들

 

 

 

 

 

 

 

전망좋은 오곡 전망대에서 민생고 해결합니다.

 

 

 

아침 일찍 통영시장에서 사온 참돔 

 

 

 

그리고 최국짱님이 준비한 무침회

 

 

 

너이 묵다 너이 다 죽어도 모릅니다.^^

 

 

 

한시간 동안 맛나게 묵고 출발

 

 

정상 갈림길

여기서 연대봉을 왕복으로 다녀옵니다.

 

 

 

그닥 가파르지는 않지만 배가 불러서 힘드네ㅋ

 

 

연대봉

해발 220m로 조망 전혀 없음

 

 

 

참꿩의 다리

 

 

 

정상에서 갈림길로 돌아와 연대마을로

 

 

 

연분홍 물봉선

 

 

 

연곡리

 

 

 

향나무

 

 

 

연대마을 도착

 

 

 

연대 선착장 전경

 

 

 

 

 

 

 

수리중?

 

 

 

 

 

 

 

슈퍼가 보여

 

 

 

선~하게 사이다 한캔하고

 

 

 

나무 간판에 쓴 글을 뭐라고 읽어야 될까요? 답은 포스팅 제일 끄트머리에

 

 

 

다시 만지도쪽으로 출렁다리를 건너가야 됩니다.

 

 

 

 

 

 

 

출렁다리 건너 갑니다.

 

 

 

요즘 통영 만지도 연대도가 굉장히 핫한데 출렁다리가 없어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까요?

 

 

 

 

 

 

 

아까 올때는 만지 선착장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해변 데크따라 왔고 이제는 왼쪽길따라 만지봉으로 갑니다.

 

 

 

돌아본 출렁다리와 연대도

 

 

 

 

 

 

 

올때보다 그사이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올때 사진과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가 나는걸 알 수 있습니다.>

 

 

 

 

 

 

뒷쪽에 보이는 섬 내부지도

 

 

 

 

 

 

 

고기도 낚고 세월도 낚고

 

 

 

산길로 진입

 

 

 

 

 

 

 

학림도

 

 

 

마을쪽으로 내려갑니다.

 

 

 

비리빵에 뭐라고 써놓았지?

 

 

老年 three고 놀고, 쓰고, 베풀고, 

老年 No고 눕지말고, 속지말고, 다투지말고

 

 

 

 

 

 

 

우측에 만지도 선착장이 보이고

 

 

 

만지봉으로 올라갑니다.

 

 

 

 

 

 

 

 

 

 

 

바람길 전망대

 

 

 

직녀길

 

 

 

 

 

 

 

 

 

 

 

이런곳에 이런 별장 하나 있으면 월매나 좋을꼬..^^

 

 

 

 

 

 

 

 

 

 

 

좌 연대도, 우 내부지도

 

 

 

전망대

 

 

 

'200년 해송 氣 받는 전망대' 라네요

 

 

 

전망대에서 보이는 전경

 

 

 

당겨보니 미륵산 정상과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이 보입니다.

 

 

 

 

 

 

만지도 정상 만지봉(99.9m)

정상석이 약간 거시기하게 생긴거 같기도 하고..ㅎ

 

 

 

'만지도'를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만져달라'는 뜻이기도 하니까 잘 만져줘야 될거 같습니다.ㅋ

 

 

 

정상에서 뒷쪽 욕지도 전망대 쪽으로

 

 

 

뭐지?

 

 

 

처음보는데..?

 

 

 

 

 

 

 

 

 

 

 

 

 

 

 

욕지도 전망대에 갔다가 여기서 동백숲길, 만지마을 쪽으로 내려갈 예정

 

 

 

 

 

 

 

 

 

 

 

욕지도 전망대

 

 

 

뒷쪽에 보이는 섬 연대도(좌)와 내부지도(우)

 

 

 

연대도

 

 

 

내부지도, 연화도, 우도

 

 

 

욕지도는 나무에 가려서 보이지 않네요

 

 

 

더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여기서 봐야 욕지도가 보입니다.

 

 

 

욕지도(가운데)와 노대도(우)

 

 

 

두미도(좌), 추도(중), 사량도(우)

 

 

 

동백숲길(만지마을) 쪽으로 내려갑니다.

 

 

 

동백숲길

 

 

 

 

 

 

 

동백숲길에서 내려와 해변따라 만지마을로

 

 

 

 

 

 

 

돌아본 만지봉

 

 

 

전망대

 

 

 

만지도 주변섬

 

 

 

추도(좌)와 사량도(우)

 

 

 

곤리도(좌), 미륵도(우), 저도(우측 앞)

 

 

 

만지마을

 

 

15:50 만지 선착장 도착

 

 

 

출항시간(16:15) 까지 여유가 좀 있어

 

 

 

커피 한잔 하고

 

 

 

팥빙수도 먹고

 

 

 

 

 

 

 

16:15 배타고 연명항으로 돌아갑니다. 

 

간판에 쓰인 글 : 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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