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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양주,파주]감악산(紺岳山)

by sane8253 2020. 8. 18.

 

전날 마눌과 불암산을 산행하고 오늘은 홀로 파주 감악산(紺岳山 675m)을 찾아갑니다.

 

우리나라에는 감악산이라 명칭의 산이 3개 있는데

 

하나는 경남 거창에, 또하나는 강원 원주에, 그리고 100명산인 파주(양주) 감악산 입니다.

 

거창과 원주 감악산은 오래전에 다녀왔었고, 파주 감악산은 100명산에다 출렁다리까지 있지만

 

워낙 거리가 먼 관계로 아직 미답지로 남아있었는데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서울 온 김에 파주 감악산을 산행하고 간만에 100명산도 하나 지워버리기로..

 

 

 

 

 

 

<감악산 출렁다리>

 

 

 

 

 

            ◈ 산 행  지 : [양주, 파주]감악산(紺岳山 675m)

 

            ◈ 산 행  일 : 2020. 8. 13(목), 날씨 : 흐림

     

            ◈ 산행코스 : 설마리 제5주차장 - 만남의광장 - 출렁다리 - 감악능선 - 보리암 돌탑 - 악귀봉 - 임꺽정봉 - 

         

                                감악산 - 운계능선 - 까치봉 - 묵은밭 - 법륜사 - 운계전망대 - 운계폭포 - 출렁다리 - 5주차장

 

            ◈ 산행거리 : 8.88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천천히 6시간22분(산행시간 의미없음)

 

 

 

 

 

 

<감악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09:30경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제5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료는 꽁짜^^) 

 

 

 

만남의 광장으로 이동

 

 

 

앞에 보이는 계단따라 출렁다리로 올라갑니다.

 

 

 

깜짝이야~ㅋ

 

 

 

출렁다리까지는 잠시만 올라가면 됩니다.

 

 

출렁다리 도착

등산객이 없어 혼자 출렁다리 인증사진을 어떻게 찍을까 했는데 마침 미모의 여성분이 셀카찍을 준비 중이라 서로 찍어주기로

 

 

 

감사합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길이 150m로, 2016년 10월 개통당시 국내 최장 무주탑 현수교 였는데

 

 

 

2018년 1월 길이 200m의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개통 되면서 두번째로 밀렸고

 

 

 

올해 3월 길이 270m의 순창 체계산 출렁다리가 개통되면서 순위가 3위로 밀렸네요.ㅋㅋ

 

 

 

감악 전망대

 

 

감악전망대에서 본 출렁다리

출렁다리 뒷쪽으로 운계전망대, 운계폭포, 법륜사가 보이고 올라가야할 임꺽정봉과 감악산 정상도 보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건너면서 돌아보니 감악전망대가 보이고

 

 

 

건너와서 돌아보고

 

 

 

출렁다리에서 잠시 임도를 따르다 우측 계단따라 감악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조망하나 없고 습도높고..

땀 뻘뻘 흘리며 앞만보고 올라갑니다. 더분데 왜 이짓거리를 하는지..ㅎ

 

 

 

장마철 비가 많이와 버섯은 지천으로 널렸고

 

 

 

 

 

 

 

능선 된비알을 헉헉거리며 한참동안 오르자 이런게 보여서 들어가 봅니다.

 

 

 

가는장구채

 

 

뭔가하고 찾아봤더니 "도둑놈의 갈고리"라는 꽃이네요

갈고리처럼 옷에 착 달라붙는다 해서 붙은 이름이고 꽃말은 "흥분" 이랍니다.ㅎ

 

 

 

 

 

 

 

시원하게 물한바가지 하고

 

 

 

보리암 용궁당

 

 

 

내부는 이렇고

 

 

 

저쪽에 돌탑이 있는거 같은데..

 

 

 

방해가 될 것 같아 조용히 멀리서 한장 땡겨찍고 그냥 되돌아 나갑니다. 

 

 

 

조망이 보이지 않아 지겹게 오르는데

 

 

암릉이 앞을 가로막네요

암릉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지만 암릉을 타고 바로 올라갑니다.

 

 

올라온 암릉을 돌아보고

처음으로 조망이 트이면서 올라온 능선과 출렁다리가 보이는데 오늘도 조망은 흐릿합니다. 제길헐..

 

 

 

올라온 감악능선과 출렁다리

 

 

 

파주

 

 

 

조심스럽게 이곳을 지나

 

 

 

정상 등로따라 올라가니 이런게?? 초소인가?

 

 

 

닭의장풀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갈림길이 엄청 많습니다.

 

 

 

감악능선따라 올라와 악귀봉, 장군봉, 임꺽정봉을 거쳐 감악산 정상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악귀봉 올라가는 계단

 

 

악귀봉 도착

(들머리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약 3km 정도)

 

 

 

셀프로 인증

 

 

 

악귀봉에서 올라갈 장군봉, 임꺽정봉, 감악산 정상이 한꺼번에 다 조망됩니다.

 

 

 

악귀봉에서 되돌아 나와 장군봉으로 올라갑니다. 거리는 악귀봉에서 200m 밖에 되지 않네요

 

 

 

통천문

 

 

 

통천문 뒷쪽

 

 

 

통천문 위 암릉인데.. 670봉인가?

 

 

 

내려다 본 악귀봉

 

 

 

올라갈 장군봉(좌)과 임꺽정봉(우)

 

 

 

임꺽정봉 암벽 벼랑에 계단이 보입니다.

 

 

 

장군봉으로 올라갑니다.

 

 

 

장군봉 암벽과 임꺽정봉

 

 

 

장군봉 도착

 

 

 

장군봉 전경

 

 

 

장군봉에서 본 감악산 정상

 

 

 

악귀봉 방향 670봉

 

 

 

장군봉에서 임꺽정봉으로

 

 

 

임꺽정봉 계단을 올라가는데 찌푸둥 흐리던 날씨가 결국 비를 쏟아내네요 

 

 

 

임꺽정봉(676.3m) 정상 도착

 

 

 

역시 셀프로 인증합니다.

 

 

 

뭔 소리여?

 

 

 

우측이 임꺽정봉 정상이고 아래에 아까봤던 계단이 보입니다.

 

 

 

운무가 산을 뒤덮었다 순간적으로 걷히기를 반복하면서 멋진 그림을 보여주네요

 

 

 

원당저수지(좌)와 신암저수지(우)

 

 

 

정상 아래 벼랑 계단으로 내려오니 전망대가 있습니다.

 

 

 

계단이 저쪽으로 연결되어 있는가 본데

 

 

 

헉! 계단이 절벽에 매달려 있네요

 

 

 

계단따라 한번 내려가 봅니다.

 

 

 

계단이 끝나는 부분에 전망대가 보이는데 저곳까지 내려가?

 

 

 

670봉(좌)과 장군봉(우)

 

 

내려온 계단을 돌아보고

어떻게 이런곳에 계단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계속 내려갑니다.

 

 

 

다시 돌아보고

 

 

 

 

 

 

 

계단이 끝나는 곳

 

 

 

위에서 본 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운무에 갖혀있던 임꺽정봉이 바람결에 살짝 그 모습을 드러내고는 곧 닫혀버리고..

 

 

 

완전한 모습이 보이길 한참동안 기다렸지만 더 이상의 모습을 볼수가 없어

 

 

 

임꺽정봉으로 다시 되돌아 올라갑니다.

 

 

 

 

 

 

 

며느리밥풀

 

 

 

임꺽정봉에서 감악산 정상으로 갑니다. 거리는 약 400미터 정도 되네요

 

 

정자

 

 

감악산 정상 도착

정상에는 강우레이더 신설공사가 한창이고 내년 10월 28일까지 공사 예정이네요

 

 

감악산 정상 인증

들머리 주차장에서 GPS로 4.4km 정도 찍혔습니다.

 

 

 

건너 보이는 마리아상

 

 

 

정상에서 운계능선 까치봉쪽으로 내려갑니다.

 

 

 

 

 

 

 

돌아본 정상

 

 

 

정자

 

 

 

정자 갈림길에서 까치봉 쪽으로

 

 

 

나무데크에 버섯이..

 

 

 

까치봉

 

 

 

아무리 찾아봐도 정상석은 보이지 않고

 

 

 

 

 

 

 

돌아본 까치봉과 감악산 정상

 

 

까치봉 아래 전망대

이곳에 전망대를 왜 만들어 놓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능선따라 쭉 내려갑니다.

 

 

 

 

 

 

 

여기서 좌틀해서

 

 

 

묵은밭으로 내려갑니다.

 

 

 

 

 

 

 

칡꽃

 

 

 

 

 

 

 

계곡따라 법륜사로

 

 

 

 

 

 

 

숯가마터

 

 

 

사방댐

 

 

 

법륜사

 

 

 

법륜사 대웅전

 

 

 

법륜사에서 데크따라 운계전망대로

 

 

 

데크에서 본 출렁다리

 

 

 

운계폭포

 

 

 

운계폭포 전망대와 출렁다리

 

 

 

운계전망대 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가야 됩니다.

 

 

 

운계전망대

 

 

 

출렁다리가 내려다 보이고

 

 

 

 

 

 

 

법륜사와 운계폭포도 내려다 보입니다.

 

 

 

운계폭포 전망대에서 보면 전체적인 모습을 다 볼수없고 운계전망대에서 봐야 폭포의 전체적인 모습이 다 보입니다.

 

 

 

운계전망대에서 되돌아나와 운계폭포로 내려갑니다.

 

 

 

운계폭포 전망대

 

 

 

보시다시피 폭포 전망대에서는 폭포 상단이 보이지않아 전체적인 모습을 볼수없습니다.

 

 

 

 

 

 

 

운계폭포에서 데크따라 출렁다리로

 

 

 

아이고 깜딱이야!ㅋ

 

 

 

돌아온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되돌아 갑니다.

 

 

 

귀가중 아래에서 쳐다본 출렁다리

 

 

 

전국에 출렁다리가 얼마나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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