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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남양주]불암산(佛巖山)

by sane8253 2020. 8. 15.

볼일이 있어 2박 예정으로 서울에 상경했다가

 

오후 3시경 숙소에서 멀지않은 불암산(508m)을 마눌과 함께 찾아 보았습니다.

 

 

 

불암산(佛巖山)은

 

서울시와 경기 남양주의 경계를 이루며 덕능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고 있고,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5개 산 가운데 가장 낮은 산이다. 

 

그러나 정상부분이 온통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규모를 뛰어넘는 기품을 자랑한다. 

 

주봉은 해발 508m이고 그 형상이 마치 송낙(소나무 겨우 살이로 만든 여승이 쓰는 모자) 을 쓴 부처의 모습

 

과 같다 하여 불암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천보산(天寶山), 필암산(筆岩山) 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불암산 정상>

 

 

 

 

                           ◈ 산 행  지 : [남양주]불암산(508m)

 

                           ◈ 산 행  일 : 2020. 8. 12(수), 날씨 : 흐림

 

                           ◈ 산행코스 : 불암사 - 석천암 - 불암산 - 석장봉(왕복) 

 

                           ◈ 산행거리 : 4.8km(GPS 이동거리) 

 

 

 

 

 

<불암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오후3시10분경 들머리 불암사 출발합니다.

 

 

 

불암사를 대충 둘러보고

 

 

 

 

 

 

 

난 몇년전 불암산~수락산 종주산행을 한적 있지만 마눌은 초행이네요

 

 

 

해후소 옆으로 난 등로따라 산행시작

 

 

 

비는 내리지 않지만 잔뜩 흐린날씨에 습도가 오만상 높아 시작부터 땀이 비오듯 흘러내리고 

 

 

 

깔딱고개 석천암 갈림길에서 석천암 쪽으로

 

 

 

오늘 산행중 흙은 별로 못 밟아본거 같네요

 

 

슬랩

몇년전 불수종주산행때는 슬랩따라 올라갔었는데 요즘 비도 많이오고 미끄러울것 같아 오늘은 걍 패스

 

 

 

석천암 도착

 

 

 

 

 

 

 

거대한 암벽에 불상이 새겨져있네요

 

 

 

대웅전

 

 

 

불상만 보면 자동..ㅎㅎ

 

 

 

다육이

 

 

 

등로로 되돌아 나오니 "불암산 호랑이 은거 제2동굴" 안내판이 나오는데  여기에 호랑이가 은거했다고?

 

 

알고보니 불암산 호랑이는

6.25때 불암산에 은거하여 유격활동을 벌이다 장렬이 전사한 육사생도와 7사단9연대로 구성된 유격대를 지칭하고 동굴은 유격대들이 은거한 동굴입니다.

 

 

 

여기서 좌로

 

 

 

이런 굴바위가 있고

 

 

 

사람이 생활도 가능하겠습니다.

 

 

 

안에서 밖을보고

 

 

 

굴바위 위 슬랩따라 올라갑니다.

 

 

 

슬랩위에 불암산 호랑이 은거 제3동굴이 있고

 

 

 

비암조심 하라네요.ㅎ

 

 

 

동굴안에서 밖을 바라본

 

 

남양주가 조망되고 바로 아래에 불암사가 보이는데

비가 그렇게 쓸고 갔는데도 서리낀 안경을 쓰고 보는거 마냥 조망이 뿌옇고 갑갑합니다. 산에와서 제일 짜증나는 순간입니다.

 

 

당겨본 불암사

이 암벽아래에 석천암이 자리하고 있을것으로 추정됩니다.

 

 

 

원추리

 

 

 

슬랩에서 등로따라 쭉 빠져나가면

 

 

 

이런 조망바위가 나오고

 

 

 

겁도없이 어딜 내려가는겨?

 

 

 

뿌리채 뽑혀 넘어진 나무

 

 

 

정상 계단이 시작되고

 

 

 

 

 

 

 

암벽에 난 계단따라 올라갑니다.

 

 

 

 

 

 

 

저길 그냥 올라가는게 가능할까? 릿지화만 신으면 가능할거 같은데..

 

 

 

평상이 있는곳

 

 

 

시원하이 한숨자기 좋겠습니다.ㅎㅎ

 

 

 

여기는 그냥 올라갈수 있을것 같네요

 

 

 

준비

 

 

 

Go~

 

 

 

 

 

 

 

ㅎㅎㅎ

 

 

 

올라가려다 마눌이 말리는 바람에 포기

 

 

 

 

 

 

 

계단 끝

 

 

 

깔딱고개, 420봉(헬기장) 방향 조망

 

 

 

남양주 방향

 

 

 

정상 인증

 

 

 

정상석은 정상 아래에 있고 정상에는 국기가 있습니다.

 

 

여긴 뭐야?

정상석 옆으로 돌아 들어가 봅니다.

 

 

 

하마얼굴?

 

 

 

 

 

 

 

올라가 봅니다.

 

 

 

보기보다는 그닥 겁나지 않는 곳입니다.

 

 

 

 

 

 

 

정상의 태극기와 아래 마눌이 보입니다.

 

 

 

 

 

 

 

하마 정수리에 이런게 있어

 

 

 

잡아보고.ㅎ

 

 

 

 

 

 

 

나쁜넘들 왜 바위에다 낙서를..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서울 인근의 산 정상에는 태극기가 많으네요

 

 

 

 

 

 

 

바로 뒤 석장봉, 멀리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

 

 

 

전망대

 

 

 

정상에서 전망대쪽으로 바로 내려갑니다.

 

 

 

내려와서 올려다보고

 

 

전망대

조망이 흐린것이 아쉽기도 하고 비가 오지않아서 다행이기도 하고..ㅎ

 

 

 

석장봉으로

 

 

 

쥐바위

 

 

 

마당바위

 

 

 

돌아본 불암산 정상

 

 

 

 

 

 

 

 

 

 

 

석장봉

 

 

 

 

 

 

 

 

 

 

미끈한 슬랩으로 이루어진 불암산

 

 

 

 

 

 

 

정상으로 되돌아가 왔던길로 하산

 

 

 

아까 지나쳤던 슬랩 그냥가기 섭섭해서..

 

 

 

발맛 좀 느껴봅니다.ㅎ

 

 

 

바위가 발에 들어붙는 느낌 좋습니다.

 

 

 

뭐하는겨?

 

 

 

 

 

 

 

 

 

 

희안하게 생긴 바위

 

 

 

언젠가는 서울 인근 바위산을 구석구석 살펴볼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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