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필 무렵이면 생각나는 반곡지..
벌써 열흘전에 복사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혹시나 해서 찾아봤더니 역시나 복사꽃은 이미 물건너갔네요..ㅎ
2020. 4. 10
걍 반곡지 한바퀴 돌아 봅니다.
반곡지는 자그마한 저수지로 제방의 왕버드나무가 멋지고 특히 주변의 복사꽃이 피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데 너무 늦게 찾아왔습니다.
분꽃나무
반곡지를 한바퀴 돌아보고 인근 상대온천 뒤 삼성산 계곡에 혹 만주바람꽃이 남아 있는지 살피러 갑니다.
배꽃
현호색
큰개별꽃
망개꽃
복수초가 아직 남아있네요
꺼져가는 복수초 딱 두촉 보입니다.
계곡을 샅샅히 뒤져 만주바람꽃을 겨우 한촉 찾았습니다. 시기가 너무 늦었네요..
한촉 더
마지막 만주바람꽃이려나? 그래도 어쨋던 보기는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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