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한재 미나리와 화악산(2013.03.07)
매년 이시기만 되면 청도 한재에서 미나리를 먹고 화악산을 산행하는게 연례행사처럼 되어버렸다. 한재 미나리는 워낙 유명해져서 주말에 가면 차와 사람들이 인산인해로 뒤엉켜 난리통도 그런 난리통은 없다. 그래서 될수있으면 주말을 피해서 평일에 가는게 좋다. 몇년전 처음 한재에 갔을때는 미나리 한단에 6,000원 인가? 7,000원인가했는데 미나리 가격도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한단에 9,000원이다. 그래도 한재 미나리에 생삼겹 그리고 소주한잔의 맛은 직접 가서 먹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른다..ㅎㅎㅎ미나리와 삼겹살로 배를 채우고 한재를 둘러싸고있는 화악산을 한바퀴 돌아 내려오면 어느새 소화가 싸악~~
<화악산쪽에서 바라본 윗화악산, 아랫화악산, 철마산>
◆ 산행지 : 청도 화악산(930.4m)
◆ 산행일 : 2013. 3. 8
◆ 산행코스 : 평양리 근로자복지연수원 - 화악산(930.4m) - 윗화악산(837m) - 아랫화악산(755m) - 평양리 원점
◆ 산행시간 : 약 5시간
<화악산 산행지도>
오전 10:30경 삼겹살을 준비해서 청도읍 평양리 한재에 도착
역시 평일이라그런지 도로는 한산하다.. 그런데.. 아뿔사!! 몇군데 미나리 작업 하우스에 들어가봐도 납품물량 맞춘다고 미나리를 팔지 않는단다.. ㅠ
여기 저기 돌아 댕기다가 겨우 미나리를 파는 작업장 한곳을 찾아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먹음직스러운 미나리~
아침을 굶고 왔더니 삼겹살 굽는 냄새가 너무 향기롭다~ㅎ
한재미나리와 삼겹살 그리고 소주한잔.. 환상의 조화다.. 먹어보지 않았으면 말을말아~ㅋㅋ
맛있게 싸서~ ㅎ
배부르게 먹고 산행을 위해 화악산 산행 들머리로.. (앞에 보이는집 우측 담따라 올라가면 된다)
돌아본 한재 미나리 하우스
한시간정도 올라오면 전망대가 나오고 윗화악산과 아랫화악산이 조망된다
된비알을 조금더 올라가면
다시 전망을 볼수있는 전망대가 나오고 한재가 한눈에 들어온다
밤티재 갈림길 (정상까지는 300m 정도만 능선따라 가면 된다)
밤티재에서 바라본 남산
정상으로 가던중 올라온 능선조망 (뒷쪽이 남산)
왼쪽 올라온능선과 한재, 오른쪽 윗, 아랫 화악산과 철마산 조망
화악산 정상
절골 한재 갈림길
내려다본 한재
운주암 갈림길
되돌아본 화악산 정상
암릉구간에서 본 윗화악산
암릉구간과 윗화악산, 아랫화악산, 철마산 조망
당겨본 윗화악산 정상
윗화악산 전 암릉
돌아본 화악산에서 지나온 능선
윗화악산 정상
윗화악산에서 아랫화악산간 능선 조망
윗화악산 암벽위
윗화악산에서 내려가면서 본 아랫화악산
구름다리..가 아니고 조그만 다리..ㅎ
윗화악산을 배경으로..
안부(평전, 한재 갈림길로 여기서 바로 한재로 내려갈수도 있고 직진하면 아랫화악산으로)
아랫화악산 오름중 바라본 한재
아랫화악산 (암봉으로 밧줄을잡고 바로 올라갈수도 있고 오른쪽에 우회길도 있다)
보기보다는 그리 어렵지않게 올라갈수있다
위에서 내려다보고
암릉을 올라오면 아랫화악산 전망대가 나오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화악산 전경
전망대 옆쪽에 아랫화악산 정상석이 있다
하산은 철마산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안부에서 한재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바로 옆 옥교산 방향에 있는 암봉
암봉에서 바라본 아랫화악산
암봉에서 바라본 철마산
철마산(좌)과 옥교산(우) 조망
아랫화악산에서 하산길은 급경사에 진흙길로 매우 미끄러우니 조심해야된다
임도가 나오면 임도따라 10여분정도 더 내려가면 마을이 나오고 산행이 종료된다
하산후 올려다본 화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