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찾는 산행지가 약간씩 다르지만 무더운 여름에는 역시 시원한 계곡산행이 제격인것 같다. 그것도 폭포가 있는 계곡이라면 금상첨화가 아니겠가? 송라 내연산은 계곡의 길이가 약 6km이르고 12개나 되는 폭포를 품고있어 계곡산행지로 좋을것같아 내연산을 찾았다. 날씨가 너무더워 처음 계획은 계곡 트레킹만 하려고 했는데 계획을 급변경 보경사에서 문수봉, 삼지봉, 향로봉을 거쳐 계곡으로 하산하는 내연산 종주를 하게되었다.
<관음폭포 전경>
◆ 소재지 : 경북 포항시 송라면
◆ 산행일 : 2012. 8. 5
◆ 산행코스 : 보경사 - 문수봉(628m) - 삼지봉(711m) - 향로봉(932m) - 시명리 - 12폭포계곡 - 보경사
<내연산산행지도>
보경사 입구
보경사앞 소나무가 멋있다
먹다버린 사과를 줏어들고 좋아하는 다람쥐
보경사 전경
계곡따라 올라가면 향로봉까지는 7.9km다
장마가 끝나고 오랫동안 비가 오지않아서인지 계곡에 물이 많지않다
맑은 물속에 물고기들이 많이 보인다
문수봉 갈림길
문수봉 오름길에서 본 상생폭포
문수암
문수암에서 문수봉 오름길은 급경사 된비알로 오르는데 꽤 힘이든다
문수봉 (보경사에서 1시간30분 정도 걸렸다)
문수봉에서 삼지봉까지는 오르내림이없는 평탄한 길이 계속된다
수리더미 갈림길
삼지봉 (문수봉에서 50분 정도 걸렸다)
삼지봉 이정표에는 향로봉까지 2.6km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거리는 4km가 넘는것 같다
밤나무등 갈림길
향로봉
향로봉에서 본 문수봉과 그뒤 동대산
향로봉에서 시명리로 내려가는 하산길(1.7km)은 급경사로 조심해야된다
오늘 하늘이 참 맑다
내연산 계곡에는 12개의 폭포가 있어 십이폭포라 부르는데 열두번째 시명폭포는 모르고 지나쳤고 열한번째 실폭포도 등로에서 300m가량 벗어나 있어 그냥 통과했다
역시 맑은 물속에 물고기들이 훤히 보인다
계곡따라 내려오면
열번째폭포 복호 2폭포가 나오고
곧이어 아홉번째폭포 복호 1폭포가 나온다
시원하게 알탕하는 등산객들
나도 시원하게 무더위를 한방에~ㅎ
출렁다리
여덟번째폭포 은폭포
역시 무더운 여름에는 물놀이가 최고~
연산폭포위
연산폭포위에서 내려다본 전경
일곱번째폭포 관음폭포 전경
암벽오르기
관음폭포 동굴안
관음폭포 동굴안에서 밖을 바라보고
구름다리
구름다리에서 내려다본 관음폭포
여섯번째폭포 연산폭포
다섯번째폭포 무풍폭포
네번째폭포 잠룡폭포
무풍폭포와 잠룡폭포
보현암
무더위에 지치고 식수가 떨어졌서인지 물맛이 꿀맛이다
세번째폭포 삼보폭포
두번째폭포 보현폭포
내연산계곡 첫번째폭포 상생폭포
다시 보경사로 하산완료
보경사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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