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딩

금계국 꽃밭따라 라이딩(2016.05.27)

by sane8253 2016. 5. 28.

  산행이 너무 잦은것 같아 산행회수를 줄였더니 체중이 불어납니다. 음식을 조절할 자신은 없고.. 산행을 다시 늘리기도 그렇고.. 할수없이 얼마전 부터 틈틈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자전거는 산행만큼 재미도 없을뿐더러 산행과 같은 운동 효과를 보려면 장거리를 뛰어야 하는데 이게 예삿일이 아닙니다. 차라리 같은 조건이면 산행하는게 훨 낫겠습니다.ㅎ 아무튼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서재 집에서 달성보까지 왕복을 하였는데 강정보에서 달성보어간 자전거도로에 노란 금계국이 만발하여 꽃밭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금계국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또는 두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남부이고 6월~8월에 노란꽃을 피우는데 미국 코스모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집에서 달성보까지 왕복하면 65km 정도 되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넘들은 하루에 200km도 달린다던데 저질 체력인가?ㅎ




고령강정보에서 본 금계국 군락지

 한 열흘전에도 온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더 노랗고 꽃도 활짝피었습니다.





금계국 군락지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금계국 꽃밭도 유채꽃밭처럼 그냥 노랗기만 합니다. 다른색깔은 허용치 않습니다. 






삶은 선택의 연속 입니다. 오른쪽으로





길이 쭉 펼쳐질것 같았는데 막혀서 되돌아 나왔습니다.ㅎ





노오란 꽃밭이 보기는 좋은데.. 어쩐지 그닥 아름답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그래도 꽃길 사이로 자전거를 달리니 기분은 좋습니다.ㅎ





금계국 군락지를 한바퀴 돌고 강정보를 뒤로하고 달성보로 달려갑니다.





강정보 주변은 금계국 천지입니다.ㅎ





자전거 도로따라 금계국을 파종한듯 하네요..





사문진 나루터




빵구 때우는중..ㅎ

 나도 저거해봤는데 땡빛에서 못할짓입니다.ㅋ


 

 


자전거 타고 가면서 한손으로 폰 셀카찍기 스킬을 시전해 봤습니다.ㅎ


 
 

평일인데도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라이딩 장면을 찍을려고 폰을 들이댔더니 '초상권' 하면서 웃고 가십니다.ㅋ 그래서 얼굴이 안나오는 사진으로 골라서..ㅎㅎ


 

 


쭉뻗은 자전거 도로





이꽃은 뭐지? 금계국의 일종인가?










 나는 페달을 밟으면 억수로 힘드는데 다른 사람들은 별로 힘들어 보이지도 않고 자전거가 쓩쓩 잘나갑니다. 확실히 저질 체력??ㅎ





완전 노란 꽃밭 천국입니다.

























달성보에 왔다가 다시 되돌아 갑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