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산행지로 전국에 유명산들이 많지만 청송 주왕산도 빼놓을수가 없다. 주산지와 더불어 절골계곡의 단풍 그리고 기암절벽과 폭포, 골골마다 아름다운 단풍은 한번 가보고 나면 가을만 되면 가고싶어 생각나는 산이다.. 재작년 2011년 가을에 본 절골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워 다시 또 가을 주왕산을 찾았다.
<주왕산 가메봉에서>
◆ 산행지 : 주왕산(가메봉 882m)
◆ 산행일 : 2013. 11. 04.(월)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주산지 - 절골 - 가메봉 삼거리 - 가메봉 - 가메봉 삼거리 - 큰골 - 내원마을 - 3폭포(용연폭포) -
2폭포(절구폭포) - 1폭포(용추폭포) - 학소대 - 주왕굴 - 연화굴 - 대전사 - 주차장
◆ 산행거리 : 20km
◆ 산행시간 : 6시간10분(휴식, 사진촬영포함)
<주왕산 산행지도>
<산행경로>
<GPS 이동경로>
주산지 주차장 (주산지를 둘러본후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와 절골로 산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산지 (주산지 주차장에서 주산지로 올라오는데 빠른걸음으로 10분정도 걸렸다)
주산지 주차장에서 주산지를 둘러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데 40분정도 소요된것 같다..
주산지 주차장에서 절골로 가는도중 오리지날 청송사과..ㅎ
절골입구 상이전 마을
상이전 마을 절골입구에서 도로따라 10분정도 걸어오면 절골 매표소가 나온다 (물론 돈은 안받는다..ㅎ)
매표소를 지나 절골 계곡 단풍산행 시작
절골입구 계곡은 바위로된 협곡이다
협곡 바위틈의 단풍이 아름답다
작품사진을 찍고 계시는..ㅎ
바위와 단풍이 어울려 너무 멋있다
절골 매표소에서 가메봉까지는 5.7km다
계곡 아래쪽의 단풍은 절정이긴 한데..
재작년 2011년 10월 27일 왔을때보다 단풍이 못한것 같다..
시기가 좀 늦은듯하다..
절골단풍은 10월말 쯤이 딱 좋을듯하다..ㅎ
절골계곡은 대문다리까지는 아주 평탄하게 올라간다
산행이 아니고 계곡 트레킹이다..
식당 쥑입니다.. ^^
저런곳에서 밥먹으면 밥맛도 더 좋을듯하다..ㅎ
재작년 왔을때 보다는 단풍이 못하지만 여전히 아름답다..
참! 좋은 계절이다..
이렇게 좋은 자연과 함께 할수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대문다리.. "대문다리"라고해서 다리가 있는줄 알았더니 다리는없고 입구에 커다란 바위가 대문처럼 막아서고 있다고 대문다리라고 하는듯하다..
대문다리를 지나서 조금만 가면 본격적인 등산로가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부터 가메봉까지는 1.5km 정도의 된비알을 올라가야된다
재작년에 왔을때 이부근의 단풍이 정말 이뻣었는데..
꽤 가파른 등로다
가메봉 삼거리.. 여기서 가메봉 까지는 200m로 가메봉을 찍고 여기로 되돌아와 큰골쪽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올려다본 가메봉
가메봉
가메봉 전경
가메봉에서 바라보는 단풍과 전망이 참으로 좋다
산악회 일정은 가메봉에서 후리매기 삼거리쪽으로 하산이지만 재작년 산행시 가보았기에 안가본 쪽으로 갈려고 다시 가메봉 삼거리로 내려와 왼쪽 큰골쪽으로 내려간다
큰골로 내려가면 내원마을로 갈수있다
큰골 단풍도 아름답다
가메봉에서 큰골로 내려가 용연폭포(3폭포)까지는 4.1km정도 된다
큰골 단풍
골짜기 분위기가 참 좋다
내원마을로 가는길과 합류
내원마을
내원마을은 "전기없는 오지마을"로 알려진 곳으로 임진왜란당시 산아래 마을 주민들이 계곡 상류쪽으로 피난오면서 형성되었다고 전해지는데 1970년대에 약 80여 가구 500명이 거주하였다가 이농현상으로 2005년에 9가구만 명맥을 유지하던중 2007년 환경저해시설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철거되고 지금은 집터만 남아있다.
내원마을에서 용연폭포(3폭포)로 가는길의 억새밭
이다리만 건너면 곧 용연폭포(3폭포)다
다리위에서 본 풍경
용연폭포(3폭포)로 내려가는계단
용연폭포(3폭포) 윗쪽
내려다본 용연폭포(3폭포)
용연폭포(3폭포) 전체 전경
용연폭포 전망대
후리매기 갈림길
후리매기쪽으로 조금 올라와 내려다본 전경
절구폭포(2폭포) 입구
절구폭포(2폭포)로 들어가는길
절구폭포(2폭포)
절구폭포(2폭포)에서 되돌아 나오는길
가을을 즐기는 상춘객들
용추폭포(1폭포) 입구
용추폭포(1폭포) 윗 부분
용추폭포 옆 협곡
용추폭포(1폭포) 아랫부분
학소대 입구
학소대
시루봉
주왕암 갈길김 (주왕굴은 주왕암에 있다)
대전사로 바로내려가는길
주왕암가는 길의 단풍
이길도 분위기가 참 좋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급수대(우)와 병풍바위(좌)
전망대에서 본 연화봉 (연화봉 아래에 연화굴이 있다)
주왕암
주왕암에서 주왕굴로 올라가는 입구
주왕굴은 어쩌구 저쩌구..ㅎ
주왕굴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오름중 내려다본 전경
주왕굴
주왕굴 내부
주왕굴 안에서 밖을 바라보고
주왕암에서 대전사로 내려가는길의 단풍
기암절벽.. 연화봉인듯 하다..
대전사 갈림길에서 역으로 조금 올라오자 연화굴로 올라가는 입구가 나온다.. 200m정도 올라가야된다
연화굴 오름길의 단풍
연화굴 (연화봉 아래인듯 하다..)
뒷쪽으로 뚫려있다
연화굴 안에서 밖을 바라보고
연화굴에서 내려와 대전사쪽으로 내려가다 바라본 연화봉
아들바위 (왼팔로 던진돌이 바위위에 올라가면 생남을 한다는 전설이 있다..ㅎ)
솔부엉이 박제
대전사와 기암(旗岩)
대전사에서 바라본 장군봉
기암(旗岩)은 어쩌구 저쩌구...ㅎ
장군봉과 기암
대전사 전경
대전사 담장의 피처럼 붉은 단풍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보니 어느새 해가뉘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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