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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청룡산

폭염속 삼필봉~청룡산~앞산 종주(2013.08.09)

by sane8253 2013. 8. 12.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백지로 가마솥같은 폭염속에 삼필봉~앞산 종주에 나섰다가 하마터면 돌아가실뻔..ㅎ 전날 저녁에 체중을 달아본것이 화근이었다. 요즘 운동을 조금 게을러게 했는지 체중이 엄청 불어나 있는것이 아닌가.. 순간 "이래서는 안되는데.. 내일 앞산종주라도 한번해야지" 라는 마음에 나섰다가, 낮최고 기온이 37도가 넘는 폭염속의 산행은 그야말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식 사투였다. 이코스는 전에도 몇번 돌아본 코스로 6시간 정도면 끝낼수 있었는데 8시간이 걸리고도 겨우 완주할수 있었다.  

             

 

 

 도원지에서 바라본 삼필봉 능선

 

 

 

                                          ◆ 산행지 : 삼필봉(468m), 청룡산(794.1m), 앞산(658m) 종주

                                          ◆ 산행일 : 2013. 8. 9(금)

                                          ◆ 산행코스 : 도원지 - 삼필봉(468m) - 황룡산(675m) - 수밭고개 - 청룡산(794.1m) - 샘터 - 달비고개 -

                                                             산성산(653m) - 앞산(658m) - 대덕산(461m) - 임휴사 - 달서구 청소년 수련원

                                          ◆ 산행거리 : 접속구간 포함 18km(GPS) 

                                          ◆ 산행시간 : 8시간<폭염으로 산행시간 지체>

 

 

<앞산-청룡산-삼필봉 산행지도>

 

 

<GPS이동경로>

 

 

 

들머리 보훈병원앞 도원저수지 못뚝따라 출발   

 

 

 

도원지에서 바라본 삼필봉과 황룡산

 

 

 

삼필봉 능선 조망..

 

 

 

못뚝 끝나는 지점 산행입구

 

 

 

 도원지에서 삼필봉까지는 2.6Km정도 인듯

 

 

 

연일 불볕더위고 오늘도 폭염이 예보돼 있지만 아침이라 그런지 아직은 괜찮은듯

 

 

 

아파트가 천지삐까리다

 

 

 

연리목

 

 

 

 

 

 

 

나무사이로 삼필봉이 보인다 

 

 

 

암괴류..? 비슬산 암괴류에 비하면..?ㅎ

 

 

 

약수터인데 바짝 말라있다 물이있다해도 먹기힘들듯..

 

 

 

 

 

 

 

마비정 벽화마을 갈림길.. 여기서부터 삼필봉까지는 300여m가량 된비알이다.. 

 

 

 

더위로 인해 조금 경사가 있는 오름길은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숨이 턱턱 막히는게 어질어질하다..

 

 

 

삼필봉

 

 

 

 삼필봉에서 능선따라 황룡산으로

 

 

 

황룡산아래 너덜길..

 

 

 

황룡산 (평소보다 배이상 힘들게 올라온것 같다..)

 

 

 

675봉으로 알고있었는데 누군가 돌에 황룡산이라고 써놓았다

 

 

 

용연사(비슬산) 갈림길에서 본 들머리 도원지 

 

 

 

와!! 망태버섯이다!

 

 

 

망태버섯이 무리로 피어있다

 

 

 

평소에 잘 볼수없는 버섯인데 때로 피어있으니 신기하다

 

 

 

 

 

 

 

수밭고개로 내려서니 청룡산을 치고 올라갈일이 태산같다..

 

 

 

앞에 보이는 청룡산이 날씨만 좋으면 올라갈일이 걱정도 아닌데

 

 

 

지금은 태산과도 같이 높아보인다..

 

 

 

에라! 모르겠다 조금 쉬었다가자~

 

 

 

가창댐 조망

 

 

 

청룡산 오름길에 그래도 바람이 좀 불어주어 덜 힘들었다

 

 

 

배방우

 

 

 

배방우에서 돌아본 수밭고개와 황룡산능선

 

 

 

청룡산

 

 

 

자살바위와 도원지

 

 

 

자살바위에서 본 도원지

 

 

 

여기서 장미아파트 쪽으로 바로 하산할까 망설이다가 달비고개쪽으로..(오늘은 여기서 하산 했어야 했었다.. )

 

 

 

 

 

 

 

샘터 (전에는 그냥 지나치던 곳인데 오늘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다..)

 

 

 

달비고개 도착하니 산성산 갈림길까지 또 치고 올라갈일이 꿈만 같다..

 

 

 

젖먹던 힘까지 내어서 산성산 갈림길 도착

 

 

 

앞산쪽으로 포장길따라

 

 

 

포장길을 버리고 소나무숲을 지나면

 

 

 

이제부터 앞산~대덕산능선은 거의 대부분 뚜껑이 없는 관계로  뜨거운 직사광선을 그대로 받아야된다..ㅜ

 

 

 

 

 

 

 

앞산 헬기장에 도착하니 뜨거운 열기가 장난이 아니다

 

 

 

헬기장에서 본 앞산 정상

 

 

 

앞산 정상에서 본 우측 청룡산부터 지나온 능선 조망

 

 

 

 

 

 

 

안지랑골 갈림길

 

 

 

매자골 갈림길.. 이제 마지막 대덕산이 얼마남지 않았다

 

 

 

 대덕산에서 돌아본 앞산

 

 

 

임휴사로 하산중 조망바위에서

 

 

 

임휴사앞.. 전에는 체육시설이 있던곳인데 싹 치워 버렸다. (달서구 청소년 수련관으로 하산 산행종료후 도원지로 도보로이동 차량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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