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회수를 줄이고 대신 자전거를 타고자 MTB입문용 자전거 "MERIDA300"을 설날전에 구입하여 놓았으나 그동안 타볼 기회가 없다가 오늘에야 시승할 시간이 생겼다. 어딜 가볼까 생각하다 서재에서 출발하여 금호강 강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 낙동강 고령강정보를 거쳐 칠곡보까지 왕복으로 댕기오면서 자전거 도로와 그주변 풍경을 담아 보았다. 서재 우리 집에서 칠곡보까지 편도 약 45km정도 되니 왕복 90km를 갔다온 셈이다.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다고 생각되었는데 오늘 바람이 심하게 불고 칠곡보까지 가면서 계속 역풍을 맞아 꽤 힘들었다. 자전거 탈때 바람의 영향을 이렇게 심하게 탈줄은 정말 몰랐다..
금호강 자전거도로 진입로로 서재출발
자전거도로 합류 (왼쪽 고령 강정보, 오른쪽 팔달교 방면)
시원하게 뚫린 금호강변 자전거도로
서재에서 고령강정보까지는 약 10km 정도된다
자전거도로 군데 군데 쉼터도 있다
세천교
다리위로 건너서 맞은편으로
다리를 건너와 돌아 내려와 세천교 아래를 지나간다
강창교(강창교는 다리 아래로 바로 지나간다)
4대강 홍보관이 보이는 언덕구간
4대강 홍보관
홍보관을 왼쪽으로 돌면 고령강정보가 보인다
고령강정보위(달성보쪽으로 가려면 다리를 건너서 가야되고..)
칠곡보는 다리를 건너지 않고 직진한다
일단 고령강정보 위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칠곡보쪽 강위로 나있는 수상 자전거 도로를 보고
강위로 자전거 도로를 멋지게 맹글어 놓았다~
수상 자전거 도로가 끝나면 매곡 취수장을 돌아나가고
낙동강변따라 자전거 도로가 계속 이어지고
쉼터
흔들의자에 앉아도 보고
성주대교
고령강정보에서 칠곡보까지는 35km 정도된다
흉물스런 폐선
여기저기 폐선이 보인다
왜관철교
드디어 칠곡보에 도착..(역풍이 심하게 불어서 여기까지 오는데 꽤 힘들었다 돌아갈 생각하니 막막하기만하다..ㅎ)
칠곡보 전경
칠곡보위
다시 되돌아 집으로 출발~(엉덩이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ㅜ)
되돌아온 고령강정보
어느덧 해가 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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