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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팔공산 갓바위(관봉) 일출 산행

by sane8253 2026. 5. 1.

 

29일 밤 9시경 가팔환초(가산-팔공산-환성산-초례봉 약 43km종주) 종주를 하는

우리 산악회(대구 산어귀 산악회) 회원님들을 대구지하철3호선 팔거역에서 들머리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 계정사까지 태워주고

한티재로 이동해  30일 새벽 1시경 종주 중인 산악회 회원들을 지원(어묵탕, 식수 등 제공)하고 나니 새벽 2시가 넘었고

오후 2시경 환성산 새미기재에서 종주 산우들을 한번 더 지원 예정으로,

 

 대구 산꾼이라면 버킷 리스트라고 할수있는 가팔환초 종주를 그동안 한번도 해보지 않았기에

 이번 기회에 참석해서 꼭 종주 해보고 싶었지만 얼마전부터 족저근막염 증상으로 장거리 산행은 무리라

눈물을 머금고 가팔환초 종주를 포기하고 산우들을 지원 후 갓바위 일출산행으로 대신합니다.

 

 

<팔공산 방아덤에서>

 

 

 

               ◈ 산 행  지 : [대구]팔공산 관봉(갓바위 853m)일대

 

               ◈ 산 행  일 : 2026. 4. 30(목), 날씨 : 흐림

 

               ◈ 산행코스 : 갓바위5공영주차장 - 관암사 - 갓바위(관봉) - 노적봉 - 방아덤 - 관봉 - 용주사 - 해나리봉 - 칼등 - 갓바위5공영주차장

 

               ◈ 산행거리 : 7.72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일출산행으로 산행시간 의미없음

 

 

 

 

 

 

 

4월 29일 21:25경 가팔환초 종주 산우님들 11명 종주 들머리 계정사 앞에서 출발 인증샷,

가팔환초 종주는 경북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 계정사에서 가산, 팔공산, 환성산, 초례봉을 거쳐 대구시 동구 신서리

신서지까지 종주산행으로 거리가 약 43km 정도 되는 극한의 종주산행입니다. 본인도 이 속에 끼었어야 되었는데...ㅠ  

결론을 말하면 이분들중 한분이 종주전에 다치신 부상으로 인해 능성재에서 중탈하셨고

10명은 모두 완주하셨습니다. 산행시간은 20시간 정도 걸렸네요 

 

30일 새벽 1시경,

 팔공산 한티재에서 중주 중인 회원님들을 지원하고 나니 새벽 2시가 넘었습니다.

본인과 또 한분 2명이 지원에 나섰는데(실질 지원은 그 분이 하시고 본인은 보조만ㅎ) 오후에 2차 지원을 위해

한분은 댁으로 가서 쉬고 본인만 갓바위 일출 산행을 위해 갓바위 공영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새벽 03:25경 갓바위 5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갓바위(관봉)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장에서 갓바위(관봉)까지 1.8km지만 빡시게 올라가야 됩니다.

 

 

 

경사진 도로따라 관암사로 올라갑니다.

 

 

 

03:50 관암사 도착

 

 

 

관암사에서 갓바위까지는 800m

 

 

 

지금부터 1,365개의 돌계단을 올라가야 됩니다. 약사여래불~~~

 

 

 

갓바위까지 가로등이 있어 랜턴을 필요없고

 

 

 

관암사에서 갓바위까지 800m지만 경사도가 있는 돌계단이라 만만치 않네요

 

 

 

 

 

 

 

관암사에서 20여분을 오르면 조망이 트이고 대구시 야경이 조망됩니다.

 

 

 

부처님 오신날이 멀지 않았는지 연등을 달아놓았네요

 

 

04:25 갓바위 도착

슬슬 올라왔더니 주차장에서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어? 기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갓바위에 수없이 왔지만 계절과 날씨, 시간을 막론하고 여기서 기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것은 처음 보네요 

 

 

 

갓바위 부처님 관봉석조여래좌상(약사여래불)

 

 

일출까지 1시간 정도가 남아

올라갔던 돌계단을 50m 정도 내려와 능성재(느패재) 방향으로 갑니다.

 

 

 

지금부터는 랜턴을 켜야되고 랜턴을 켜지 않으면 바로 앞도 안보입니다.

 

 

 

 

 

 

 

길이 헷갈려 암릉으로 올라갑니다.

 

 

 

돌아본 관봉 갓바위

 

 

 

노적봉이나 방아덤에서 일출을 맞이할까 싶어 노적봉쪽으로 갑니다.

 

 

 

연달래 철쭉

 

 

노적봉이 보이고

그런데 별이 하나도 안보일 정도로 하늘이 많이 흐리네요 급 실망이 되는...

 

 

 

너무 흐려서 노적봉을 지나 남방아덤 앞 전망바위로 왔습니다

 

 

 

전망바위에서 갓바위(관봉)를 바라보고

 

 

 

갓바위(관봉)의 불빛과 선본사에서 갓바위로 올라가는 길의 불빛이 길게 보입니다.

 

 

 

계곡의 선본사 불빛도 보이고

 

 

 

당겨본 갓바위(관봉)

 

 

 

북방덤과 팔공산 정상의 불빛

 

 

 

통천문을 통해 남방아덤위로 올라갑니다.

 

 

 

남방아덤

 

 

 

작년 8월에 여기서 일출을 본적이 있네요

 

 

 

남방아덤에서 본 관봉(갓바위), 농바위, 노적봉

 

당겨본 환성산(811m)

가팔환초 종주하는 분들은 가산과 여기 팔공산 능선을 지나 명마산 장군바위에서 능성재로 내려가

저기 환성산을 치고 올라가야 되는데 가팔환초 종주 중 가장 힘든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본사 ~ 갓바위

 

 

 

관봉 꼭대기에 갓바위 부처님이 있고 좌측 아래의 건물이 갓바위 법당이고 더 아래쪽이 공양간과 삼성각이네요

 

 

 

팔공산 능선을 배경으로 한컷

 

 

 

쫙 펼쳐진 팔공산 능선, 바로 아래에 팔공CC, 오른쪽 북방아덤

 

 

 

당겨본 팔공산 서봉, 비로봉, 동봉

 

 

 

노적봉 ~ 인봉 능선

 

 

 

독수리 오형제 공산, 응봉, 응해산, 서응해산, 도덕산

 

 

현재시간 05:47

오늘 일출 예상시간 05:30경인데 일출시간이 10여분이나 지났음에도 해는 감감무소식입니다.

 

 

 

일출은 날샜고 관봉을 배경으로 한 컷 찍고

 

 

 

갓바위(관봉)로 돌아갑니다.

 

 

 

아까는 어두워서 보이지 않았는 이 능선에 연달래 철쭉이 제법 많습니다.

 

 

 

색깔이 곱고 너무 이쁩니다.

 

 

 

 

 

 

 

소백산 철쭉이 생각나는...

 

 

 

돌아본 노적봉

 

 

 

날씨가 좋았으면 저기 올라가서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다음에 도전해봐야 겠네요

 

 

 

 

 

 

 

아무튼 철쭉이 참 곱네요

 

 

 

 

 

 

 

갓바위 전경

 

 

 

암릉쪽으로

 

 

 

암릉에서 본 관봉

 

 

 

돌아본 암릉

 

 

 

주차장에서 갓바위로 오르는 계단

 

 

 

다시 갓바위로 돌아왔더니 기도하는 사람이 몇분 있네요

 

 

 

다시 한번 부처님 뵙고

 

 

 

갓바위 법당으로 내려가는데 철쭉이 넘 곱네요

 

 

 

갓바위 법당(대웅전)에 내려갔다 올라와 약사암 방향 용주사로 내려갑니다.

 

 

 

올라간 돌계단 뒷길로 불리는 길입니다.

 

 

 

 

 

 

용주암과 해나리봉, 그리고 환성산 조망

용주암에서 해나리봉으로 올라가 우측 능선따라 갓바위주차장으로 내려갈 예정이네요

 

 

 

당겨본 용주암

 

 

 

민들레가 바위틈에

 

 

 

분홍 색깔이 정말 곱습니다.

 

 

 

돌 계단으로 내려갈수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 용주사로

 

 

 

용주사

 

 

 

 

 

 

 

무슨 꽃일까요?

 

수월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에는 32관음이 계시는데 그 중 수월관세음보살님은 보다낙가산 연못 물 위의 연꽃에 계시며 물에 비친

달을 관하고 계시다가 고통받는 중생들의 원에 따라 몸을 바꾸시어 그 중생을 구제하시는 보살중에 보살님이라는

 

 

 

용주사 대형 목탑

 

 

 

용주사를 통과해 명마산쪽으로 가다

 

 

 

해나리봉(산불감시초소)으로 올라갑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해나리봉(746m)

 

 

 

해나리봉에서 본 갓바위(관봉)

 

 

용덕사

용덕사를 둘러싸고 있는 노란나무는 뭘까?

 

 

 

내려갈 칼등 능선과 우측 아래에 관암사 조망

 

 

 

당겨본 관암사

 

 

 

은해능선 뒤로 몇일전에 갔었던 영천 보현산(좌)과 기룡산(우) 조망

 

 

 

해나리봉에서 칼등 능선따라 내려갑니다.

 

 

 

칼등 능선의 암릉

 

 

 

 

 

 

 

 

암릉 꼭대기에 앉아 내려다 보고

 

 

 

바로 아래에 관암사

 

무학산 ~ 환성산 ~ 요령봉 ~ 대암봉 ~ 용암산 조망

저녁 21:30경 계정사 들머리를 출발한 가팔환초 종주팀들은 가산과 팔공산 능선을 지나 명마산 장군바위에서 아래에

 보이는 능성고개에 내려가면 12:00경이고 능성고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앞에 보이는 환성산을 치고 올라가야 됩니다.

14시간 이상 산행한 상태에서 능성고개에서 환성산 오름은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입니다.

 

 

 

 

 

 

 

대포바위

 

 

 

아래에 갓바위지구가 보이고

 

 

 

요즘 이 능선을 잘 이용하지 않는지 예전에 비해 등로가 희미해 졌습니다.

 

 

 

칼등 능선에서 보은사로 빠져나와

 

 

 

넌 누구냐?

 

 

 

올라갔던 도로따라 갓바위 5공영주차장으로 돌아가 일출 없었던 일출산행을 마치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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