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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경북 칠곡]한티가는 길 1 ~ 3구간 가실성당에서 동명면까지

by sane8253 2026. 2. 15.

 

한티가는 길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가실성당(천주교 대구대교구)에서

산나무골성지, 창평지, 동명성당, 진남문, 한티순교성지까지 45.6km의 길을 종주하는 한국판 산티아고 성지순례길로 

경상북도와 칠곡군 그리고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총 다섯구간으로 조성하였고, 길의 주제는 '그대 어디로 가는가'이며

각 코스마다 돌아보는길(1코스 10.5km), 비우는길(2코스 9.5km), 뉘우치는길(3코스 9.0km),

용서의길(4코스 8.5km), 사랑의길(5코스 8.1km)이란 부제를 지니고 있다.

 

오늘은 이 다섯 코스중 1 ~ 3구간(칠곡군 왜관읍 가실성당에서 동명면 동명성당까지) 29km중 

동명성당 전 동명면사무소까지 27.45km를 산우들과 같이 걸었으며 다음 4 ~ 5구간 걸을때 동명면사무소에서 시작할 예정

 

참고로 칠곡군 동명면에 있는 천주교 한티순교성지는 해발 600m의 팔공산 깊은 산중으로,

1815년 을해박해때 부터 천주교 신도들이 대구 인근의 산간벽지로 피해 화전을 일구고 옹기와 숯을 구우며 한데 모여 살았는데

이때 정착한 곳이 한티로 이곳에 정착한 후에도 몇 번이나 포졸들의 습격을 받고 많은 신도들이 순교하게 되어 

한티성지로 불리게 되었다는<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췌>

 

 

2026. 2. 14(토), 날씨 : 맑으나 미세먼지 나쁨 (참석인원 11명)

 

 

<GPS 이동경로>

 

 

 

 

08:49 경북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615 가실성당 출발

역사가 오래된 성당으로 배롱나무꽃이 필때면 전국의 진사님들이 모여들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2022. 7. 19 촬영>

 

<2022. 7. 19 촬영>

 

 

 

성당 뒷편 쪽문으로 빠져나갑니다.

 

 

 

1코스 가실성당에서 산나무골성지까지는 약 10.5km

 

 

둘레길 개념이라 쉽게 봤는데 마을길, 도로 보다는 대부분 고도는 낮지만

숲길과 산길로 이루어져 있고 오르내림도 많은편이라 한꺼번에 3개 코스를 걷기에는 만만치 않은 길이네요

 

 

 

물론 1개 코스씩 걸으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걸을수 있습니다.

 

 

 

이정석, 이정목, 시그널이 수없이 많아 길 찾기는 무척 쉬운

 

 

 

 

 

 

 

숲길과 임도를 번갈아 걷습니다.

 

"Hodie mih1 cras tibi"

로마의 공동묘지에 새겨진 라틴말로 "오늘은 나에게 죽음이 찾아왔지만, 내일은 너에게 찾아올것이다" 라는,

돌아보고, 비우고, 뉘우치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한티가는 길"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던 순례자의 길임을,

그대 어디로 가는가! 

 

 

시그널이 정말 많네요

시그널이 시야에서 사라지기 전에 또 다른 시그널이 나오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쉬었다 가기도 좋고

 

 

 

길 정비를 정말 잘해놓았네요

 

 

 

주유 좀 하고 갑니다.

 

 

 

쉬지않고 오르락 내리락

 

 

 

마을길도 잠깐씩 지나고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도암지를 지나는데 키큰 소나무들이 무척 멋스럽습니다.

 

 

 

그네도 타보고

 

 

 

 

 

 

 

 

 

 

 

 

 

 

11:29  1구간 종점이자 2구간 시작점인 산나무골성지 도착(1구간 2시간40분 소요)

 

 

 

1873년 병인박해가 끝나고 흩어졌던 천주교 신자들과 입교한 신자들이 산나무골에 모여 교우촌을 이루었던 곳이라는

 

 

 

카페

 

 

 

11:40 산나무골 성지에서 임도따라 솔치고개로 올라가던중 임도에서 맛점

 

 

 

12:50 점심식사 후 출발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 통과

 

 

 

수없이 오르락 내리락

 

 

 

14:30 칠곡양떼목장(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양떼들

 

 

 

귀엽네

 

 

 

 

 

 

 

 

 

 

 

창평임도

 

 

 

2구간 종점 3구간 시작점인 창평지 내려다 보이고

 

 

 

15:11  2구간 종점 사기점 공소 도착(2구간 점심시간 1시간10분 포함 3시간40분 소요)

 

 

 

사기점 공소 쉼터(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생수 무인 판매함

 

 

 

15:21 3구간 창평지 출발

 

 

 

창평지 전경

 

 

 

열두구비 쌀바위(노루봉 306m) 지그재그 오름

 

 

 

오늘 구간중 제일 빡셌던 길

 

 

 

 

 

 

 

이렇게 보면 완만해 보이지만 굉장히 가파른 오름길입니다.

 

 

 

 

 

 

 

쌀한톨의 쌀바위라는

 

 

 

현재까지 21km 진행중으로 아이고 디다. ㅎ

 

 

 

건령산 임도따라 금낙정으로

 

 

 

16:24 금낙정

 

 

 

금낙정 앞 느티나무 보호수

 

 

 

수령 350년 느티나무

 

 

 

금낙정을 뒤로하고 여부재로

 

 

 

 

 

 

 

 

 

 

 

 

 

 

 

 

 

 

 

 

 

 

 

16:53 건령산과 명봉산 사이 여부재 도착

 

 

 

동명면으로 내려갑니다.

 

 

 

 

 

 

 

수령 180년 느티나무 보호수

 

 

 

송산저수지(칠곡군 송산면 송산리)

 

 

 

칠곡 동명면 진입

 

 

17:31 칠곡군 동명면사무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한티가는길 1 ~ 3구간 걷기를 마칩니다.(27.45km, 8시간38분 소요)

3구간 종점 동명성당까지는 1km여 더 가야되지만 다음에 4 ~ 5구간 걸을때 여기서 시작하기로 합니다.

 

 

 

동명면에서 뒷풀이 

 

 

 

빡시게 걷고 난 뒤의 소주 한잔은 그야말로 꿀맛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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